코엔자임 Q10의 효능과 제품 선택시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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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코엔자임 Q10의 효능과 제품 선택시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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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라 불릴 정도로 어떠한 

위험 신호나 증상이 거의 없어 더욱 위험한 질환이라 할

   수 있으며,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시킨다.

따라서 고혈압 진단을 받았다면 주기적으로 혈압을

체크하고 혈압을 낮추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효과적으로 혈압을 관리하기 위해 코앤자임Q10을

복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된다.

 

코엔자임 Q10

 

유비퀴논이라고도 불리며 인체 내 모든 세포의

에너지 생성에 꼭 필요한 성분으로 비타민E와 유사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

심장, 간, 신장, 췌장에서 충분한 양이 생성되지만

20대를 기점으로 해마다 감소한다.

또한, 스타틴계열의 고지혈증약, 베타차단제 등의 일부

약물들은 코엔자임Q10의 생성을 방해하므로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부족 현상이

나타나게 되므로 약의 부작용 감소를 위해

보조적으로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이다.

 

몸에 흡수된 코엔자임Q10의 대부분이 유비퀴놀이라

불리는 물질로 전환되는데, 유비퀴놀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므로 산화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역할을 하고

이때 유비퀴놀의 비율도 감소하게 된다.

코엔자임 Q10 형태

 

대부분의 제품에는 유비퀴논이 함유되어 있으며,

체내로 흡수되면 유비퀴놀의 형태로 전화되고 항산화

작용을 하게된다.

하지만 60세 이상인 경우에는 유비퀴놀로 전환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유비퀴놀 형태로

복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코엔자임 Q10 효능

 

1. 심혈관질환 예방

 

심장은 순환을 통해 몸 구석구석 혈액을 공급하고 

있어 지속적인 에너지 공급을 필요로 하는데,

코엔자임 Q10은 이러한 에너지를 생산해 공급하므로

심장 질환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울혈성 심부전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임상 연구에서도 경증 및 중증 

심부전 환자들에게 2년 정도 장기간 매일 100mg을

복용하게 한 결과 심박출량이 개선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단기간 복용한 경우에는 개선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스타틴계열 약물 부작용 예방

 

고지혈증 치료를 위해 스타틴 계열의 약물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환자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근육통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다.

이런 부작용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코엔자임 Q10울

하루 2회 한달 동안 복용하게 한 결과 근육통이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고지혈증 약물을 복용하고 있지 않은 환자들에게

코엔자임 Q10을 하루 2회 꾸준히 6개월 이상 장기간

복용하게 한 결과 LDL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수치가 감소한 결과를 나타냈다.

하지만 고지혈증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는 

근육통 등의 부작용은 감소시키지만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더욱 낮추어 주는 것은 아니다

3. 고혈압 예방

 

고혈압은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시키는 무서운

질환으로 평소 혈압을 낮추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코엔자임 Q10은 에너지 생산에 관여하는 

조효소로 심장의 수축과 이완 기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므로 혈압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키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실제 고혈압저널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에게 코에자임 Q10을 복용시킨 결과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이 모두 유의미한 감소를

보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4. 기타 다양한 효능들

 

체내에서 에너지를 생산하기 때문에 에너지 소모가

많은 사람이나 피로를 느끼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유비퀴놀의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활성 산소에 의해

 세포가 손상되어 주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해 

피부미용에 도움을 주고 항염증 작용을 한다.

에너지 생산이 감소하면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코엔자임 Q10은 체내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므로

우울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코엔자임 Q10이 많은 음식

 

소고기, 계란, 생선(대구, 고등어, 연어, 정어리), 시금치, 

브로콜리, 감자, 콩류, 정제되지 않은 곡류, 식물성 기름

등의 식품에 함유되어 있으며 지용성 성분이라

기름으로 조리하면 효율적으로 섭취가 가능하지만

쉽게 파괴되는 특징이 있다.

 

일반적인 식사를 통해 섭취되는 코엔자임Q10의 

양은 하루 4.2~7.2mg으로 하루 30~60mg을 필요로

하는데 비해 충분히 섭취하기는 힘들다.

몸속에서 자연 생성되는 양은 하루 3~6mg이며 

타이로신, 페닐알라닌, 메치오닌 등의 아미노산과

비타민B2, B3, B5, B6, B12, C, 엽산 등의 비타민과

셀레늄 등의 무기질 중 어느 하나라도 결핍되면

 충분한 양이 생성되지 않는다.

 

노인이나 격렬한 운동을 하는 사람, 스타틴 계열의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 등은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양이 부족할 수 있어 영양 보충제 등을

통한 추가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코엔자임 Q10 제품 선택시 주의사항

 

코엔자임 Q10이 함유된 영양제를 선택할 때는 

유비퀴놀의 함량을 확인하고 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을 

높이는 인헨서, 체내에서 합성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과 셀레늄, 흡수에 도움을 주는 오일 등이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코엔자임 Q10은 정제나 캡슐로 된 제품이 가장 흡수가

잘 되며,  지방이 담즙 분비를 촉진시켜 지용성인

 유비퀴놀 성분 흡수를 도와주므로 식사 중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소나 돼지의 가죽을 이용한 동물성 원료를 사용한 

캡슐의 제품보다 홍조류 등에서 추출한 식물성 캡슐로

만든 제품이 좋은데, 식물성 캡슐은 체내에서

소화와 흡수가 쉬워 위장이 약한 사람도 부담없이

섭취가 가능하다.

코엔자임 Q10은 지용성으로 빛이나 산소, 열 등에

노출되면 쉽게 변질이 되기 때문에 개별 포장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착향료, 착색료 등의 식품 첨가물들은 각종 부작용을

유발시키고 건강상 해롭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첨가물이 없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오메가-3와 함께 복용하면 혈압과 혈행 관리에 도움이

되는데, 코엔자임 Q10은 식약처로부터 항산화와

높은 혈압 감소의 기능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노화가

시작되면 체내에서 생산되는 능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오메가-3와 함께 식품이나 영양제 등을 통해

보충하면 건강상 많은 도움이 된다.

용량은 하루 30~90mg으로 소량의 오일을 첨가한

현탁액으로 복용하면 생체이용률이 

증가하게 된다.

오심이나 구토, 피부발진 등의 부작용이 거의 없지만

임산부나 수유중인 여성은 복용을 피애햐 하며

꼭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 후

복용해야 한다.

어린 아이의 경우 전문의와 상담 후 복용해야 하고

저녁에 100mg 이상 복용하게 되면 경미한

불면증이 생길 수 있으며, 낮에도 300mg 이상의

고용량을 복용하면 수면 장애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유방암 치료를 받은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항암 전후로 코엔자임Q10이나 다른 항산화제를

복용하면 암 재발이나 사망률이 높아진다고 밝히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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