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전의 원인과 증상, 만성신장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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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신부전의 원인과 증상, 만성신장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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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의 기능은 혈액 속의 노폐물을 걸러 체내 항상성을

유지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러한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면 체내의 노폐물을 

제대로 배출할 수 없어 면역력 저하와 건강이 급속도로

나빠지게 된다.

신부전은 신장 관련 질환으로 평소 증상을 알아차리기

어려워 방치되거나 다른 질환으로 오인해

치료 시기를 놓쳐 장기적인 투석 치료나 신장 이식 등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신부전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신부전이란?

 

신부전은 신장 기능이 저하되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경우를 의미하며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되고,

급성 신부전은 갑작스럽게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어

질소화합물을 포함한 노폐물과 잉여 수분이 신장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체내에 남아 있는 상태이며,

만성 신부전은 지속적인 신장 기능이 저하된 상태로

혈액투석, 복막투석, 신장이식 등이 필요한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신장은 일반적으로 사람 주먹만 한 크기이며

무게는 150g 정도, 완두콩 모양으로 심장 박출량의

약 20~25% 정도의 많은 혈액이 신장으로

공급되는 만큼 신체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신장의 기능은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대사에

의해 생기는 노폐물을 배설하고 체내에 존재하는

체액의 양과 그 성분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데, 건강한

신장은 여러 기능을 24시간 쉬지 않고 수행하지만

기능에 장애가 발생하면 정도에 따라 신체의 각 부위에

영향이 나타나게 된다.

심부전 원인

 

급성 신부전은 신정성, 신성, 신후성으로 나뉘는데,

신정성은 신장으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하여

발생하며 구토나 설사로 인한 탈수, 신부전, 간부전 등의

약제로 인한 신장 혈류의 감소 등이 원인이라 한다.

신성은 신장 자체의 질환으로 사구체 질환, 세뇨관 질환,

간질 질환, 신혈관 질환 등이 있으며,

신후성은 신장에서 소변이 생성되어 방광으로 배출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요로 결석,

요관 폐쇄, 신경인성 방광 등이 있을 수 있다고 한다.

 

만성 신부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원인으로

당뇨병이고, 이외 고혈압, 사구체신염, 다낭성 신장질환

등이 원인이라고 한다.

신부전 증상

 

급성 신부전은 무증상이나 소변량 감소, 오심, 구토,

부종, 경련 등이 나타난다고 하고,

만성 신부전은 피로, 식욕감퇴, 오심, 구토, 어지러움,

피부 소양증 등 모든 장기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신부전 치료

 

급성 신부전은 수분 과다, 전해질 불균형, 산.염기 장애에

대한 대증적인 치료와 함께 원인에 대한 교정이

필요하고 신장 기능의 회복을 위해 적절한 영양 공급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러한 치료에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으면 응급 투석을

고려할 수 있다고 한다.

 

만성 신부전은 신장의 기능이 남아 있지 않으면 적절한

투석 치료나 신장 이식이 필요하고 체내 여러 

장기에 대한 합병증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한다.

투석 치료는 환자 개개인의 특성과 생활 습관 등을

고려하여 혈액 투석이나 복막 투석으로

나누어 치료할 수 있다고 한다.

예방  방법

 

규칙적인 운동과 수분 제한, 염분 제한, 단백질 제한 등

식단 조절이 필수이며 철저한 혈당과 혈압 조절이

중요하다고 한다.

신독성을 가진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신장의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식사를 할 경우 하루 소금 5g 미만과 적당량의 단백질,

혈중 칼륨과 인의 적절한 농도를 유지하기 위해

채소, 과일, 곡류, 육류, 어패류, 유제품 등을 섭취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운동은 주 5회 최소 30분 이상을 규치적으로

실시한다.

운동할 때 주의사항

 

갑작스럽게 강도가 높은 운동을 하면 근육을 파괴하고

파괴된 근육세포 물질이 신장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횡문근융해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한다.

횡문근융해증의 대표 증상은 갑작스런 근육통과 함께

짙는 갈색의 소변을 보는 것이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발열, 구토, 전신쇠약, 부종 등의

전신에 증상이 나타나거나 갑작스럽게 신장의 

기능이 악화되어 급성신부전증을 일으키게 된다.

 

근육통과 함께 짙은 갈색의 소변이 보이면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침상 안정과 수액 치료를 병행해야 하는데,

초기에는 충분한 수액 치료와 수분 공급을 통해

파괴된 근육물질을 배출시키는 것만으로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급성신부전으로 진행되면 드물지만 투석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고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의에 따르면 횡문근융해증은 젊은 사람이라도 

급성신부전과 같은 심각한 합졍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운동을 할 때 주의가 필요한데,

처음부터 무리하게 운동 하는 것 보다는 자신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운동을 하고 조금씩 운동량과 강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운동 후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근육에 무리를

가하는 부동자세나 근육을 장시간 압박하는 상황은

피해야 하고 혹시 심한 근육통, 발열, 전신쇠약, 짙은

갈색의 소변이 나오게 되면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전한다.

만성 신장질환(만성 콩팥병)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신장에 손상이 있거나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상태를 의미하고 증상이 악화되면

말기신부전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고 신부전으로

진행되면 투석이나 신장이식을 해야 한다.

특히, 일부 환자들 중에는 말기신부전으로 진행되기 전

관상동맥질환이나 뇌졸중 등의 합병증이 발생해

사망하는 경우도 있어 예방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전문의들은 말한다.

 

질병관리청에 의하면 우리나라 만성신장병 환자수는

고령화 사회로 들어서고 비만, 대사증후군,

당뇨병, 고혈압 등의 위험요인이 증가하면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중 조절과 금연,

저염식 식단, 규칙적인 운동 등을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한다.

 

만성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 중 비만과 당뇨병 등

대사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 혈액 투석이나

신장 이식이 필요한 말기신부전으로 진행할 위험이

1.53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고, 흡연자는 비흡현자에

비해 만성신장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최대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나 금연을 하는 것이 신장질환 예방에

 지름길이라 전문의들은 말한다.

 

과도한 음주 또한 신장에 좋지 않은 작용을 하는데,

매일 5잔 이상 마시는 경우 신장기능이 악화될 확률이

2배 이상 높아진다고 하고, 음주자는 신부전 악화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어 과도한 음주는 가급적

삼가해야한다고 전한다.

 

소금섭취량이 많은 사람은 신장 기능이 악화될 위험이

1.5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되어 소금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신장질환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하루 소금섭취량을 5g이하로

섭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1. 만성신장질환 증상과 원인

 

만성신장질환의 원인으로 당뇨, 고혈압, 사구체질환,

다낭신 등이 있고 나이에 따라 원인이 다르게 나타난다.

신부전으로 진행되어 투석을 받는 환자의 경우

당뇨가 가장 높고 다음은 고혈압, 사구체질환 등의

순이고, 이외에도 혈관 질환, 유전성 신장 질환, 요로폐쇄

아밀로이드증, 요로 결석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만성신장질환이 발생한다고 한다.

 

 질환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검붉은 소변을

보면서 거품이 많이 발생하고, 몸이 붓거나 혈압이

상승하면서 두통이 생기기도 하지만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2. 독성 유발하는 약제는 삼가해야

 

만성신장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을 찾고 이에 대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신장 기능을

약화시키는 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에 대한

 관리와 치료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말하고 있다.

혈압은 수축기 혈압 130mmHg, 이완기 혈압 90mmHg

미만으로 유지해야 하며, 고혈압 치료제 중에서

신장 기능을 보호하는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나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를 복용하는 것이

신장 기능을 보존하는데 좋다고 한다.

 

성분이 분명하지 않은 약물, 신독성 항생제, 소염진통제

 등은 신장에 독성을 유발할 수 있어 무조건

피해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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