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와직염 발병 원인과 예방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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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봉와직염 발병 원인과 예방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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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와 더위로 인하여 개인 위생상태가 불량해지면

각종 세균에 감염되기 쉬워지는데,

이러한 세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봉와직염(연조직염)이 있다.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모기 등의 벌레에 노출되기

쉽고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져

쉽게 발병을 하게되는데,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등 

봉와직염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봉와직염이란?

 

봉와직염은 진피와 피하조직에 세균이 침입하여

발생하는 급성 세균 감염증의 하나로 세균이 침범한

부위에 홍반, 열감,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고령자, 면역력이 약한 사람, 말초혈관 질환자 등의

사람들에게서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해지고 있다.

발병 원인

 

봉와직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균은 황색포도알균,

A군 사슬알균 등이고, 2세 이하의 어린이는

인플루엔자 간균 B형이 주된 원인이라고 한다.

어패류에 의한 감염은 비브리오 패혈균이 원인이 되고

균에 의해 감염되는 경로는 무좀 및 발가락 사이

짓무름에 의한 경우가 가장 흔하다고 한다.

그외의 감염 경로는 선행 피부 감염(궤양, 모낭염, 종기,

감염 상처 등)이 있는 경우, 외상(찰과상, 상처 등)이

생겼을 때, 모기 등의 곤충에 물렸을 때 등이

주요 원인이 된다고 한다.

봉와직염 증상과 검사

 

봉와직염은 주로 다리에 잘 발생하며 감염 부위에

홍반, 압통이 발생하고 심한 오한, 발열, 두통, 근육통, 

식욕부진 등의 초기 증상이 나타난 후

홍반이 선명해지며 주위로 급격하게 퍼진다고 한다.

만지면 따뜻한 느낌이 들고 손가락으로 누르면 압통과

통증이 발생하지만 병변의 경계부가 솟아오르거나

뚜렷하지 않은게 특징이라 한다.

표면에 작은 물집이 생기거나 가운데 부분이 화농되어

단단한 결절처럼 변했다가 터져 고름이 

나오기도 하는데, 고령이거나 당뇨병 환자에게 주로

발생하고 치료 기간이 길며 자주색 반이 나타나는

경우(출혈 연조직염) 피부가 괴사할 수도

있다고 한다.

봉와직염의 합병증으로는 피부 괴사, 패혈증, 골수염,

화농성 관절염 등이 있으며, 발에 무좀이 있거나

림프부종이 있는 경우에는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균 검출률이 낮기 때문에 임상 증상이 진단에 가장

중요한 요소이고 균 배양검사나 혈액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고 한다.

봉와직염 치료

 

발병 초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1~2주 정도의 입원

치료가 필요하고, 항생제나 소염 진통제,

경구용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을 사용해 치료하게 되며

병변 부위에 냉찜질을 하거나 다리에 병변이 있는

경우에는 다리를 위로 올려야 하고 무좀이 있는 경우

항진균제를 병행해서 사용한다고 한다.

 

자주 재발되는 경우에는 무좀이나 발가락 사이의

짓무름이 발생하면 반드시 치료를 해야하고, 다리에

상처를 입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봉와직염 예방하기

 

날씨가 따뜻해지고 습도가 높아지면 세균의 번식력이

증가해 발병률도 따라서 높아지게 되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의하면 봉와직염으로

진료받은 인원이 최근 5년간(2016~2020년)

평균 100만 명을 넘어선다고 한다.

 

봉와직염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흔한 질환으로 주로 발에 많이 생기는데, 특히 무좀이

있는 경우에 발가락 사이 환부를 통해 더욱 쉽게

감염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또한, 발에는 땀샘이 많아 하루 평균 200mL 이상의

땀이 발생하는데, 신발을 맨발로 신게되면

땀에 의해 발생한 습기가 곰팡이를 유발하고 번식하며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신발을 신을 때는

항상 양말을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외출 후에는 발의

청결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만약 무좀이나 다른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발에

상처가 나게 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적극적으로

치료를 해 2차 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여름철 모기에 물리면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는데,

오염된 손으로 긁게되면 물린 곳이 퉁퉁 부어

가라앉지 않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

봉와직염에 걸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따라서 봉와직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나 벌레에

물리면 손으로 만지지 말고 약을 바르는 것이

현명하다.

 

피부를 보호하는 막인 피부 장벽과 세균에 저항하는

면역력이 약해져도 봉와직염이 발생하게 되는데,

피부 장벽이 약해지면 피부 장벽 사이로 각종 세균들이 

유입되고 이러한 세균들에 저항할 수 있는 면역력이

떨어져 쉽게 감염이 이루어지게 된다고 한다.

따라서 봉와직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세균성 피부질환인 봉와직염은 평소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씻는 것 뿐만 아니라 잘 말려서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세균의 번식을 막을 수 있으며 벌레에 물리면

긁어 상처를 만들지 말아야 하고 만약 상처가 발생하면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좋고, 냉찜질로 감염이 퍼지지

않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무좀이나 당뇨가 있는 사람들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아

상처가 나지 않도록 평소 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

봉와직염의 원인 무좀 관리

 

무좀은 재발이 잘 되는 피부 질환 중 하나로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봉와직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흔히 완치되기 힘들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전문의의 처방과 원인이 되는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는

항진균제를 적절하게 사용한다면 충분히 

완치가 가능하다고 한다.

발 무좀은 1~2주 정도 치료하면 완치될 수 있지만 

발톱 무좀은 수개월간 약을 먹어야 한다.

 발톱 무좀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발가락 사이나

발바닥에도 무좀이 생기기 쉬워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꾸준하게 치료해야 한다.

 

무좀을 치료하기 위해 빙초산을 바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빙초산에 의해  넓은 범위의 피부가

부식이 되어 오히려 더 위험한 경우가 발생해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치료 후에도 발가락 사이가

들러붙는 부작용이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문의들은 말한다.

이외에도 마늘을 이용하거나 식초를 이용해 치료하는

경우도 많은데, 역시 마늘이나 식초가 피부를

자극하고 오히려 부작용이 심하게 발생할 수 있어

피해야 한다고 전한다.

 

또한, 무좀에 의해 생긴 물집도 터뜨리면 세균에 의한

2차 감염이 일어날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한경우

 봉와직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발을 씻을 땐 발가락 사이사이를 깨끗하게 씻어야 하며

특히 네 번째와 다섯 번째 발가락 사이는 틈이

좁아 무좀이 발생하기 쉬워 신경을 써서 씻어야 한다.

발에 땀이 많이 나 염분이 생기게 되면 삼투압 현상으로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해 무좀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찬물로 구석구석 깨끗하게 

씻어 주는게 좋다.

발을 깨끗하게 씻은 후 녹차, 쑥, 소금, 생강, 아로마 등을

첨가해서 헹구면 각종 세균성 질환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씻은 후에는 드라이기를 이용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땀이 많은 사람은 파우더를 발라 건조하게

유지시켜야 한다.

 

무좀은 항진균제로 치료가 가능하며 범위가 작고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국소도포용 항진균제로 효과를

볼 수도 있다고 한다.

증상이 가라앉은 후에도 곰팡이 포자는 남아 있을 수

 있어 충분한 치료와 예방이 중요하다.

무좀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평소 피부에 습기가 있는 상태로 방치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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