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의 메카 해운대 그리고 블루라인 파크
부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소가 바로 해운대이다. 부산 여행의 성지라 할 수 있으며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이 곳 해운대를 찾고 있다.
블루라인 파크는 이러한 해운대에 위치해 아름다운 해운대의 절경과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 가족이나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는 미포정거장을 출발하여 청사포를 지나 송정에 이르는 4.8km 구간의 동해 남부선 옛 철도 시설을 친환경적으로 재개발하여 설치되었다.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따라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슐을 운행하는 국제관광도시 부산 해운대의 핵심 관광시설이라 할 수 있는 곳이다.
동부산의 수려한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정거장마다 정차를 하기 때문에 해안을 따라 산책을 즐기며 동해의 푸른 바다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해운대 해변열차
해운대 해변열차는 동부산 해안 절경을 따라 해운대에서 송정을 왕복으로 운행하는 교통수단을 겸비한 관광열차로 모든 좌석이 바다를 향해 설치되어 있으며 평균 속력은 15km로 천천히 운행되기 때문에 아름다운 동해 바다 풍경을 감상하기에 제격이다.
운행코스
미포정거장>>달맞이터널>>청사포정거장>>다릿돌전망대>>구덕포>>송정정거장
운행시간
11월~4월 : 09시 30분~18시 5월~6월, 9월~10월 : 09시 30분~20시 7월~8월 : 09시 30분~22시
이용요금
| 구분 | 개인 | 단체(20인 이상) |
| 편도 | 7,000 | 단체는 사전 온라인 예약 필수 |
| 왕복 | 10,000 | |
| 자유이용권(모든 정거장 이용) | 13,000 |
스카이캡슐
스카이캡슐은 동부산 해얀절경을 따라 7~10m 높이의 공중 레일에서 해운대 미포~청사포 구간을 자동으로 운행되고 있으며, 높이가 있어 주변 풍경을 감상하기 좋다.
운행코스
미포~청사포 구간 2km 자동운행(평균속도 5km/h)
운행시간
11월~4월 : 09시 30분~18시 5월~6월, 9월~10월 : 09시 30분~20시 7월~8월 : 09시 30분~22시
이용요금
| 구분 | 편도 | 왕복 |
| 1~2인승 | 30,000 | 55,000 |
| 3인승 | 39,000 | 69,000 |
| 4인승 | 44,000 | 77,000 |
패키지요금
| 구분 | 해변열차 편도 | 해변열차 왕복 | 해변열차 자유 |
| 1~2인승 | 40,000 | 45,000 | 50,000 |
| 3인승 | 54,000 | 60,000 | 66,000 |
| 4인승 | 60,000 | 72,000 | 80,000 |
36개월 미만 무료 국가 유공자, 장애인 65세 이상 20% 할인
블루라인 파크 주요 코스
미포 정거장
미포 정거장으로 가는 길을 따라 걸으면 다양한 조형물들과 현재 이용하지 않고 남아있는 철길을 볼 수 있다. 해운대 해수욕장 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작은 포구와 횟집들이 들어서 있다.
동해와 남해의 경계로 바다 오른쪽으로 해운대와 동백섬, 광안대교가 있으며, 가운데는 이기대와 오륙도를 조망할 수 있다.
달맞이 터널
해운대를 가장 아름답게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터널 산책로와 전망대에서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노을이 지는 시간대에 방문하면 더욱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11시 방향으로 대마도까지 볼 수 있다.
청사포 정거장
청사포 해변은 새벽녘의 일출과 초저녁의 저녁달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으로 국토경관 디자인 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국내 관광명소이다.
많은 여행객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으며 청사포의 저녁달은 부산 8경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아름답다. 청사포 등대와 마을이 어우러져 하나의 작품이 만들어 진다.
다릿돌 전망대
다릿돌 전망대는 해수면으로 부터 20m 높이에서 해안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전망대이다. 청사포 마을의 수호신이라 전해지는 푸른 용을 형상화해 유선형으로 제작되었고 해안 절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하단은 유리로 되어 있어 발 아래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데 마치 바다위를 걷는 듯 짜릿한 기분을 느끼게 만든다. 주위 경관이 수려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다릿돌 전망대 앞으로 펼쳐진 암초가 마치 징검다리처럼 대마도까지 연결된 듯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구덕포
구덕포는 암석해변으로 이루어져 있는 작은 포구로, 구덕포에서 청사포를 거쳐 해운대까지 가는 길을 해운대 삼포길이라 부른다.
갈대와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루어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이색적인 풍경의 카페와 레스토랑이 많아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한가로이 바다를 감상하기 좋은 곳이다. 또한 다양한 횟집들이 많아 해산물을 즐기기에도 좋다.
송정역 정거장
송정 해수욕장은 부산 3대 해수욕장 중 하나로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해 가족 피서지로 인기가 많은 곳으로 해운대 야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서핑을 즐기기에도 좋아 사시사철 서퍼들이 이곳으로 몰려들어 서핑 성지로 각광받고 있다. 추운 겨울에도 따뜻한 온기를 가지고 있으며, 울창한 산림까지 있어 산책을 즐기며 여유로움을 느끼기에 좋은 곳이다.
여행 팁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슐 정거장에는 다양한 포토존을 설치해 구간마다 원하는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해놓았다. 주위로는 산책로가 잘 조성이 되어 있어 한가로이 산책을 즐겨도 좋다.
낮에 해안 풍경을 감상해도 좋지만 이곳은 밤이되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으므로 시간이 된다면 야간을 이용하면 더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그린레일웨이 산책로
해운대 동쪽 끝자락에 위치한 미포항에서 출발해 송정 해수욕장까지 이르는 코스로 모든 구간이 나무테크로 조성된 산책로로 이어져 있다.
나무계단이 해안절벽과 이어진 곳도 있어 한층 가까이서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에서 볼 수 있는 해운대의 풍경은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미포는 해운대 해변열차의 정거장이 있는 곳으로, 줄지어 늘어선 작은 고깃배와 화려한 고층 빌딩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산책로 옆을 느리게 지나가는 해변열차 또한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낸다.
쌍둥이 등대의 빨간색과 흰색, 그리고 푸른 바다와 하늘의 선명한 대비가 청사포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고, 다릿돌 전망대에서는 발 아래로 휘몰아치는 파도를 느낄 수 있다.
먼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산책로를 따라 마음껏 바다 풍경을 감상하고 죽도 공원에서 마무리를 할 수 있다. 일몰 시간과 맞추어 산책을 한다면 세상에서 가장 멋진 풍경을 카메라에 담을 수도 있다.
산책로 중간중간 이정표가 있어 현재 위치와 남아있는 거리를 쉽게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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