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와 공부를 동시에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초등학생을 위한 역사교육프로그램 운영

 

롯데월드 어드벤처 3층에 위치한 민속박물관은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와 역사 속 조상들의 생활모습을 사실감 있게 재현하고 있다. 구석기시대부터 시작해 조선시대까지 우리 역사와 생활상을 유적 모형과 유물을 보며 생생한 역사 탐험을 할 수 있게 구성해 놓고 있다.

 

겨울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위한 특별 역사프로그램까지 준비되어 있어 가족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좋은 체험이 될 듯하다.

 

이제 막 역사에 흥미를 가지고 있거나 역사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어린이들을 위한 <왁자지껄! 살아있는 박물관> 프로그램은 원데이 클래스로 진행되는데,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시대별로 대표 유적 모형과 유물, 영상 등을 통해 함께 공부하며 배울 수 있다.

 

교육이 끝나면 광화문 도안의 무드등을 만들 수 있으며, 한국사와 우리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역사에 대한 조금 더 깊은 지식을 원한다면 <히스토리아! 시간 탐험대>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총 5회 진행되는 심화과정으로 전시실의 유적, 유물, 영상 등을 통해 탐구하면 배울 수 있다. 또한 민속박물관 학예사와 함께 배운 내용들을 바탕으로 역사논술 활동을 진행하고 중학교 한국사를 대비한 수업도 참여할 수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2월 24일까지 유료로 진행되고 있으며, 민속박물관으로 산전 신청하면 된다. 전화: 02-4114764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은 실제모습의 1/8 크기로 축소된 인형을 전시해 놓고 있다.

 

민속박물관 홈페이지

다양한 체험으로 창의력을 키운다.

공포 스릴형 방탈출게임  <아랑: 굶주린 이리>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공포와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방탈출 게임 아랑:굶주린 이리는 1595년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알수 없는 역병으로 인해 마을 사람들이 몰살되었지만 이곳에 상상도 못하는 재물이 숨겨져 있다는 소문이 퍼지고 이런 소문을 들은 참가자들이 잠입하면서 게임은 진행된다.

 

으스스한 분위기의 폐쇄된 마을 안에는 5개의 테마존이 있으며 제한시간(70분) 안에 미션을 수행하면서 각각의 테마존을 통과하게 된다. 상상력과 추리력을 기를 수 있는 체험이다.

 

특히 단순하게 조선시대를 테마로 제작된 밀실이 아닌 전통문화와 생활사를 재현한 민속박물관이라는 공간에서 진행되어 몰입감있게 체험이 가능하다. 미션에 성공한 참가자들에게는 한복을 입고 인증샷을 남길 수도 있다.

 

•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총 2명에서 최대 6명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 요금은 어른 1인 25,000원, 청소년은 20,000원,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이용 고객은 종합이용권 지참시 12,000원

역사 판타지 방탈출 게임 <바람 우리는 그저 바람이었소>

화려한 입담으로 공연하는 이야기꾼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섬세한 스토리텔링과 수준 높은 인테리어, 장치, 도구, 연출 등으로 완성도 있는 게임이다. 방탈출 게임을 좋아하는 마니아들로 부터 입소문을 타고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 요금은 일반 27,000원, 롯데월드 이용 고객 16,000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민속박물관을 관람한 방문객들을 위해 신라시대와 고려시대 전시장에 마련되어 있는 절구, 지게, 투호, 다듬이, 윷놀이 등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상시 체험할 수 있다.

 

달맞이등, 한복 자개 마그넷, 열두띠동물 가방 고리 등 총 13가지의 전통 공예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전통 공예 체험교실 등의 유료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 어드벤처 종합이용권을 구매하면 민속박물관 당일 관람은 가능하지만 방탈출 게임은 별도의 이용료를 지불해야 한다.
• 어드벤처 종합이용권 : 삼성카드 소지자 동반1인까지 50% 할인, 롯데월드 제휴카드 소지자 본인 50%, 동반 1인 30% 할인
• 2월 1일부터 17일까지 현장 유인 매표소나 티켓 키오스크에서 네이버페이를 통해 결제하면 최대 43% 할인
• 2월 13일부터 28일까지 카카오페이를 이용해 온라인 결제는 최대 40% 할인
• 관람요금

 

	개인	단체(15명 이상)
어른	5,000	3,500
청소년	3,000	2,500
어린이	2,000	1,500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1989년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잠실에 총면적 9,039㎡의 규모로 개관하였다. 구석기시대부터 일제감정기까지 우리 역사를 시대별로 구분하여 실제 유물 및 재현 모형을 통해 알기 쉽고 재밌게 관람이 가능하도록 전시되어 있다.

 

특히 모형촌은 1/8로 축소된 2천여 점의 인형을 이용해 조선시대의 사계절과 세시풍속, 관혼상제, 양반과 서민들의 생활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보통 박물관은 유물을 수집하고 전시에 초점을 맞추어 운영하지만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은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즐기는 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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