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봄(BOM)이오다. 영화체험 박물관과 트릭아이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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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여행

부산에 봄(BOM)이오다. 영화체험 박물관과 트릭아이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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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BOM)이 오는 도시 부산

부산은 영화의 도시이다. 매년 국제영화제가 개최되고 수많은 영화의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어 영화하면 부산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부산에 봄(BOM)이 찾아 왔다.

 

봄(BOM)은 Busan museum Of Movies를 줄여 부르는 말로 영화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영화 문화 공간이다.

 

우리나라 영화와 관련된 역사와 영화의 발전 과정을 지루하지 않게 다양한 테마체험관으로 구성해 즐기며 영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구분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부산영화체험박물관 홈페이지

봄(BOM) 관람시설

관람시설의 체험은 시간 열차 여행으로 시작되고 부산이 영화의 도시로 발전하게 된 배경에 대해 알 수 있다. 각각의 체험관마다 테마별로 영화탐험 미션을 수행하며 영화의 비밀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콘셉으로 이루어져 지루하거나 심심할 틈이 없게 구성되어 있다.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은 영화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영화를 좋아한다면 꼭 한번 가볼만한 곳이다.

체험존 1 . 영화도시 중앙역

영화탐험 미션을 듣고 탐험을 준비하는 여행의 출발지이다. 시공간여행 열차에 탑승해 5개의 코어 필름을 찾으러 영화도시로 출발한다.

체험존 2 . 영화 역사의 거리

부산 영화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영화 역사의 거리로 그 때 그 시절, 그 영화와 부산 그리고 영화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다.

체험존 3 . 명작의 광장

영화를 감상하는 즐거움에는 영화의 OST는 영화를 감상하는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영화 OST부터 영화가 된 원작까지 무한한 상상속에 즐기는 명작의 광장이다.

체험존 4 . 시네마 아카데미

영화를 만드는 데 있어 기획하고 촬영, 편집까지 영화제작과정에 대한 모든 것들을 공부하며 알아가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체험존 5 . 시네마 스튜디오

최신 영상기법으로 원하는 장면을 촬영하고 직접 영상을 편집해 볼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곳이다.

 

공룡과 한 판 승부를 벌이는 크로마키 촬영관, 매트릭스 영화의 멋진 한 장면처럼 날아오는 총알을 피하며 즐기는 타임슬라이스 촬영관 등 실제 영화 속의 주인공이 되어 영화 속을 누빌 수 있다.

체험존 6. 시네마 페스티벌

흥분과 열광의 영화축제현장, 영화가 선사하는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시선을 따라 움직이는 화면, 영화의 한 장면처럼 생생한 현장감, 차원이 다른 VR체험은 영화 그 이상의 즐거움과 부산국제영화제 축제의 현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만든다.

체험존 7. 시네마 파크

영화가 선사하는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눈과 귀가 즐거워지는 영화 놀이터이다.

체험존 8 . 어린이 영화마을

수많은 명작 애니메이션으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으며, 어린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과 모험심을 키워주는 명작 애니메이션 놀이터이다.

체험존 9 . 영화의 고수에 도전하는 영화의 전당

체험관에서 영화 탐험 미션을 수행했다면 이제 퀴즈로 영화에 대한 지식을 풀어보는 영화의 고수 체험관이다. 박물관에서 체험을 통해 알게된 지식을 퀴즈를 통해 다시 한 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체험 팁

시네마 스튜디오에 위치한 타임 슬라이스 촬영과 크로마키 체험은 특별한 영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 체험이다.

 

타임 슬라이스 촬영은 여러 대의 카메라로 동시에 촬영하여 입체감 있게 묘사하는 기법으로 영화 <매트릭스>의 주인공이 날아오는 총알을 피하는 장면이 대표적이다.

 

크로마키 체험은 파란색이나 녹색 배경에서 한 장면을 촬영한 다음 배경색을 투명하게 만들고 다른 영상으로 합성하는 기법을 말한다. 대부분의 영화들이 크로마키 기법을 이용해 촬영하고, 일기예보나 선거방송 등에도 사용된다.

 

타임 슬라이스 기법으로 촬영한 영화 매트릭스의 총알 피하는 장면

 

트릭아이 뮤지엄

트릭아이는 트롱프뢰유의 영어식 표현으로 평면의 그림이 입체적으로 보이도록 착시를 일으키는 전통적인 미술기법을 의미한다.

 

벽이나 바닥, 천장 위 그림이 실제처럼 살아 움직이는 듯, 관람객들은 전시작품 속으로 직접 들어가 체험하며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개성만점 아트를 연출할 수 있어 재미를 더한다.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에 좋은 트릭아이 뮤지엄

 

트릭아이 뮤지엄은 5개의 테마존으로 꾸며져 있으며, 각각의 방마다 트릭아이 벽화로 가득하다. 그림을 보면 착시로 인해 실제처럼 보이는데 앱을 이용하면 살아서 움직이는 신비로운 모험의 세계로 탈바꿈 하게된다. 내가 주인공인 되어 나만의 세상에서 오직 하나뿐인 독특한 트릭아트를 만들 수 있다.

 

트릭아이 미술관에서는 '만지지 마세요'와 같은 표지판이 없어 방문객이 전시작을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경험하는 체험형 미술관이다. 관람객과 그림이 하나되어 작품을 완성하고 배우, 감독, 사진작가가 되어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영화속 상상의 세계가 현실이 되고, 개성만점 착시의 세계 트릭아이 뮤지엄, 어느것 하나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다.

이용안내

 

  • 이용시간 : 10시~18시 발권 마감 17시 매주 월요일 휴무
  • 통합 관람은 16시 30분 이전 입장을 권장하고 있다.
  • 36개월 미만, 만 65세 이상은 무료관람, 단체는 20인 이상
  • 이용요금
구분 영화체험박물관 트릭아이뮤지엄 통합관람
 개인 성인 10,000 8,000 12,000
개인 어린이/청소년 7,000 6,000 9,000
단체 성인 5,000 6,000 8,000
단체 어린이/청소년 3,500 3,000 6,000
성인(부산시민) 7,000 5,600 12,000
어린이/청소년(부산시민) 4,900 4,200 9,000

부산은 오늘날에도 아시아 최고 영화제로 평가받고 있는 부산국제 영화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어 영화의 도시로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영화의 도시 부산에서 새로운 BOM을 느껴보는 것으로 특별한 경험을 해보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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