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가볼만한 곳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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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여행

울산 가볼만한 곳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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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포경 산업의 전초기지 울산

 

 

울산 반구대암각화를 살펴보면 고래를 사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북방긴수염고래, 혹동고래, 귀신고래, 향유고래 등 다양한 종류의 고래가 등장하고 있으며, 반달 모양의 배를 타고 사냥하고 있다.

 

반구대암각화가 만들어진 시기는 대략 3500~7000여년 전 선사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러한 사실로 인해 울산이 선사시대부터 포경산업의 전초기지가 되었음을 추측할 수 있다.

 

구한말 1891년 러시아는 장생포에 태평야어업주식회사를 설립하고 포경산업을 시작하였는데, 러.일전쟁에서 일본이 승리하면서 장생포는 포경산업의 중심지가 되었다.

 

독립 이후 우리나라 사람들이 회사를 인수해 포경산업이 호황을 누렸지만, 1986년 국제포경위원회(IWC)가 포경을 금지하면서 장생포 고래마을도 점차 활기를 잃게 되었다.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최근 고래마을의 활력과 경기를 되살리기 위해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문화마을, 고래바다여행선, 울산고래축제,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 장생포웰리키즈랜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울산시는 장생포 고래잡이가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성이 있다고 생각해 지역문화와 연계시켜 다양한 문화체험 마을로 변모시키고 있다.

 

따라서 울산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들러야 하는 곳이다.

고래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장생포에서 성행한 포경산업에 대해 알 수 있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고래문화특구 홈페이지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장생포고래문화특구

www.whalecity.kr

 

우리나라 유일의 고래박물관

 

 

우리나라 고래잡이 전진기지였던 장생포에 2005년 4층 규모로 개관을 하였고, 사라져가는 포경유물을 수집, 보존, 전시해 고래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1890년대부터 시작된 포경산업의 역사와 장생포의 과거 모습과 고래와 얽힌 주민들의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관람하는 순서는 1층을 먼저 본 후 3층으로 이동한 다음 2층으로 내려가는 순서로 되어 있다.

 

1층은 주로 반구대암각화에 대한 다양한 내용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선사시대 고래를 사냥하는 그림을 볼 수 있다.

 

3층에는 우리나라 주변에 주로 서식하는 고래에 대해 알 수 있으며, 실제 크기의 다양한 고래 모형도 전시되어 있는데,

직접 만져 볼 수도 있다.

 

2층에는 고래탐험실과 아이들 체험실, 기념품샵, 고래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우리나라 최초 돌고래 수족관 고래생태체험관

 

2009년 지상 3층 규모로 고래관련 전통문화의 보존과 해양생태문화체험을 위해 건립되었다.

 

우리나라 최최의 돌고래 수족관이며 바닷물고기 수족관과 생태 전시관, 그리고 과거포경의 생활 모습을 볼 수 있는 디오라마가 전시되어 있다.

1층에는 어류 수족관과 해저터널이 있는데, 바다속의 다양한 물고기들을 볼 수 있으며, 해저터널을 지나게 되면 4마리의 돌고래가 우아하게 헤엄치고 있는 모습을 만나게 된다.

 

2층에는 돌고래 수족관이 있는데, 해저터널을 지날 때 만났던 돌고래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데, 사육사와 함께 먹이를 먹는 모습과 운동하는 모습 등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2층에는 입체영화 속에서 고래를 만날 수 있는 4D영상관이 운영되고 있어 어린이 들이 매우 좋아한다.

 

3층으로 올라가면 야외 전망대가 나오는데 장생포 바다와 주변 경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울산 12경 중 하나 고래문화마을

 

 

고래문화마을은 고래 생태체험공원이라는 테마로 총102,705㎡ 면적의 규모로 2015년에 조성되었다.

 

고래잡이로 번성하던 옛 장생포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옛마을과 360도 원형입체스크린으로 보는 5D입체영상관, 중국 요양공원을 축소시켜 만든 요양공원, 고래조각공원, 수생식물원 등으로 조성되어 있다.

 

실제 생활과 체험이 가능하도록 하였고, 영화 및 드라마촬영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오픈 세트장으로 만들어졌다.

 

책방, 다방, 중국집, 문방구, 사진관, 슈퍼마켓, 선장의 집, 포수의 집, 해부원의 집, 조기수의 집, 고래해체장, 고래유착장과 처리장 등 예전 장생포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2층 규모의 5D 입체영상관도 운영하고 있는데, 1층 전체가 5D 영상관으로 되어있다.

 

지름 13m, 높이 5m의 360도 대형 원형스크린과 360도 회전 의자가 설치되어 있어 실감나게 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입체영상과 물과 바람, 스모그 효과 등으로 실제 고래가 헤엄치는 듯한 모습과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평일 1시간 간격, 주말 30분 간격으로 상영되며 회당 최대 80명이 동시 관람 가능하다.

 

2층에는 카페테리아와 함께 장생포 앞바다와 고래문화마을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포경산업이 성행하던 시기의 옛 장생포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고래문화마을의 모습

 

 

고래를 직접 보러 떠나는 고래바다여행선

 

고래바다여행선은 550t 규모로 식당, 공연장, 회의실 등을 갖춘 최대 320명이 동시 탑승할 수 있으며, 주 12회 운항 중 8회에 걸쳐 고래탐사에 나사고 있다.

 

고래 탐사 코스와 연연 코스의  두가지 코스로 운영되고 있으며, 90분 동안 항해하는 연안코스는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선적부, 울산대교 등 울산항 주변 산업시설과 울산연안의 경관을 볼 수 있다.

 

고래탐사 코스는 3시간 정도 항해하는데, 울산 앞바다의 풍경을 감상하면서 주변에 서식하고 있는 고래를 직접 탐사하는 투어를 하게 된다.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고 있는데, 여행선을 타더라도 모두 고래를 만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공연이나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만약 고래를 못 보았을 경우 장생포특구 내 입장 시 할인등의 혜택이 있다.

 

 

우리나라 기술로 만든 전투함정 울산함

 

 

울산함은 우리나라 최초의 호위함으로 해군의 전투력 증강 및 자주 국방을 위해 1975년 개발에 착수하여 1980년 4월에 진수한 함정이다.

 

당시 대형 함정 설계 경험이 전무해 몇 번의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설계와 건조 모두를 우리 기술로 완성하게 되었다고 한다.

 

울산 남구에서는 함정의 역사적 가치를 기리고 국가안보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해군으로부터 무상대여를 받아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 전시 개방하고 있다.

 

실제 함정에서 사용했던 76mm, 30mm 함포와 폭뢰 등 주요 무기들을 재현해 놓고 있으며, 우리 해군들의 함정에서 생활하는 공간과 작전 수행 능력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어린이 놀이터 장생포웰리키즈랜드

 

해군 231전진기지로 사용되어 오던 건물을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놓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장소로 재탄생된 곳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시설과 놀이기구들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인 곳이다.

 

VR체험, 범퍼카, 회전해적선, 미끄럼틀 등 여러 가지 놀이기구와 체험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고래문화특구를 한눈에 모노레일

 

지상에서 3~5m 이상의 높이에 설치된 모노레일은 고래박물관을 출발해 5D 입체영상관, 고래문화마을을 지나 다시 박물관으로 돌아오는 1.3km 구간을 따라 20여 분간 순환한다.

 

8인승 레일카 7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장생포 앞바다와 울산대교, 울산공단 등을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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