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지는 기침 후비루 증후군 증상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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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심해지는 기침 후비루 증후군 증상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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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기침을 일으키는 질환 후비루 증후군

 

보통 기침이 8주 이상 지속되면 만성 기침으로 진단하는데, 만성 기침의 가장 흔한 요인으로 후비루 증후군이 있다. 특히 누워있을 때 기침이 심해진다면 후비루 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후비루는 부비강에서 분비되는 분비물의 양이 증가하고 끈적해져 목 근육 또는 삼키는 운동의 이상으로 인해 분비물이 목에 고이거나 코 뒤에서 목으로 넘어가는 질환을 말한다.

 

부비강에서 정상적으로 분비되는 분비물의 양은 하루 300~600mm인데, 비정상적으로 증가하거나 끈적이게 되면서 목 뒤로 넘어가면서 만성 기침이나 목 이물감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후비루 증후군은 후비루 증상은 나타나지만 검사에서는 후비루를 의심할만한 질환이 없을 때 진단하게 된다고 한다.

실제 환자들은 후비루가 생기면 나타나는 증상들이 모두 발생하게 되고 만성 기침, 목 이물감, 헛기침과 킁킁거림으로 인한 인후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후비루 증후군의 원인

 

후비루 증후군의 발생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주로 비염, 부비동염, 인후두 역류증, 피임약 사용으로 인한 호르몬의 변화, 목 삼킴과 관련된 근육 운동의 이상 등이 원인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한다.

 

후비루는 원인 질환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후비루를 일으키는 원인

맑고 묽은 분비물은 감기나 알레르기 비염, 인후염, 편도염, 역류성인후염 등이 있을 때나 찬 공기에 노출될 때, 밝은 광선에 자극을 받을 때, 뜨겁거나 매운 음식을 먹을 때 증가하게 된다고 한다.

 

임신이나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증가할 수도 있으며, 피임약이나 고혈압약과 같은 약물을 복용하거나 비중격만곡과 같은 코의 구조에 이상이 생겨도 분비물이 증가하게 된다고 한다.

 

건조하거나 축농증, 유제품 등에 알레르기가 생길 때 끈적거리는 분비물이 증가할 수 있으며, 감기 후 분비물이 노랗게 변한다면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한 것이라고 한다.

 

담배 연기나 공기 중 오염 물질에 장시간 노출되면 코점막이 건조해지고 손상이 생기면서 끈적거리는 분비물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때 분비물의 양은 줄었지만 끈적거림에 의해 마치 분비물이 증가한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고 한다.

 

코뼈가 삐둘어지는 등 코의 구조적인 이상은 코로 들어가는 공기의 흐름을 변화시켜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고, 나이가 들면 점막이 위축되고 건조해져 끈적거리는 분비물과 함께 후비루가 더 쉽게 발생하게 된다고 한다.

 

삼키는 운동에 장애가 발생하면 목구멍에 음식물이 고여 성대나 기도로 흘러 들어가 기침을 하게 되는데, 목에 이물감을 느껴 자주 헛기침을 하게 된다고 한다.

 

신경을 많이 쓰거나 스트레스를 과하게 받으면 목 근육이 경직이 되고 목에 이물감을 느끼게 만들어 헛기침을 하고 이러한 헛기침은 목을 자극하여 증상을 악화시킨다고 한다.

 


 후비루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

 

분비물의 양이 늘거나 점도가 증가하면서 코나 목에 분비물이 고여 입냄새를 유발시키고, 후비루 환자에게는 코막힘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입으로 호흡을 하게 되어 입안이 건조해져 냄새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한다.

 

후비루가 발생하면 끈적이는 분비물이 증가하거나 코점막이 건조해지고 삼키는 운동 장애와 헛기침이 동반되면서 목이 아픈 경우가 많다고 한다.

 

기침은 누워 있을 때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잠자는 동안이나 이른 아침에 증상이 심해진다고 한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 코가래의 양이 많고 잘 뱉어지지만 비알레르기성 비염은 코가래가 많지 않고 재채기나 콧물 등의 증상이 심하지 않지만 끈적한 콧물이 넘어가면서 목에 붙어 이물감이나 불쾌감을 느낀다고 한다. 

 

인후염, 편도염, 역류성인후염 등이 원인인 경우 비알레르기성 비염의 증상과 유사하면서 목이 간질거리고 기침과 함께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후비루와 후비루 증후군 치료

 

후비루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정확한 진단이 필요한데, 발생 원인이 되는 비염, 축농증, 찬 공기, 감기, 임신, 호르몬의 영향 등 병력을 검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증상이 언제부터 시작이 되었고, 악화되는 시간은 언제인지, 이전에 특별한 진단을 받았거나 어떠한 치료를 진행하였는지, 콧물, 재채기, 코막힘, 가려움 등의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이 있는지, 음성이 변하고 콧물이 뒤로 넘어가는 증상이 있는지 등 다양하게 나타나는 증상을 통해 진단을 하게 된다.

 

알레르기 비염이나 부비동염이 의심되면 방사선 촬영을 통해 점막이 두꺼워져 있는지 분비물이 고여 있는지 등을 확인하게 된다고 한다.

 

후비루로 진단되면 원인 질환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는데, 주로 항히스타민제, 분무용 스테로이드제, 알파아드레날린성 충혈제거제 등의 약물을 사용해 치료하게 된다고 한다.

 

치료를 할 때 코를 자극하지 않아야 하고 생활하는 주변의 습도 조절과 수분을 충분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 된 후비루는 항생제를 투여하게 되는데, 만성적인 축농증은 일시적인 효과만 나타낼 수 있어 축농증 내시경 수술이 필요하다고 한다.

 

알레르기가 원인이면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알아내고 이를 피하는 것이 좋고, 기전이 각각 다른 여러 약물을 사용할 수 있으며 면역 주사가 필요할 때도 있다고 한다.

 

위식도 역류에 의해 발생하면 잠을 잘 때 베개를 20cm 정도로 높이고 자기 전 음식물 섭취를 피하며 술과 커피의 섭취를 삼가해야 한다. 또한 위산 작용을 억제하거나 분비를 줄이는 약물을 함께 사용해 치료하게 된다고 한다.

 

코가 삐뚤어지면 부비동으로부터 분비물 배출에 장애가 발생해 축농증에 노출되기 쉬워지므로 수술을 통해 치료를 해야 된다고 한다.

 

특별한 원인을 확인할 수 없을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코의 분비물을 묽게 만들어 목 넘김을 쉽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므로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때 커피와 알코올은 피해야 하고 다른 질환으로 복용하고 있는 약을 확인해야 된다고 한다. 

 

후비루 증상의 원인을 알 수 없는 후비루 증후군의 경우 증상을 호전시키기 위해 항히스타민제, 진해거담제 등의 약물을 주로 사용하며, 적절한 실내 습도 조절과 충분한 양의 물을 마셔야 된다고 한다.

 

식염수를 이용해 하루 2~4회 정도 코 세척을 하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후비루 증후군 환자들은 대부분 만성적인 기침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기침약 정도만 복용하거나 방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장기간 기침이 계속되는 만성 기침은 후비루 증후군 외에 천식이나 위식도역류질환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간혹 만성 기관지염, 폐렴, 폐암의 경우 마른 기침을 유발시키므로 병원을 방문해 근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코안의 점막은 항상 적절한 습도를 유지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점막이 건조해지면 콧물 배출이 어려워지고 바이러스 감염에 노출되기 쉬워 감기등 호흡기 질환이 발생하게 된다.

 

점막의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50~60% 정도의 실내 습도 유지와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한데, 만약 점막이 건조해진다면 식염수를 사용해 코 안을 세척해주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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