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표 해양관광 도시 여수
3천여 그루의 동백나무로 가득한 붉은 섬 오동도는 웰빙 트래킹 코스를 갖추고 있어 더욱 운치가 있으며, 해상 케이블카를 타면 마치 바다 위를 걷는 듯한 느낌에 아름다운 남해 바다의 전망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노랫말에도 나오는 낭만적이고 황홀한 여수의 밤바다는 돌산대교와 음악분수가 어우러져 멋진 야경을 선사한다. 특히 유람선을 타고 바라보는 여수 밤바다의 풍경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든다.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여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해양관광 도시로 낮과 밤이 모두 즐거운 곳이다.
여수를 즐길다...해상케이블카와 밤바다 유람선
섬과 육지를 연결하다...해상케이블카
돌산공원과 자산공원을 이어주는 1.5km 구간의 국내 첫 해상케이블카로 오동도를 중심으로 탁 트인 아름다운 남해를 조망할 수 있으며, 밤이되면 야경과 함께 아름다운 밤바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아시아에서는 홍콩, 싱가폴, 베트남에 이어 4번째로 바다위를 통과하는 케이블카로 실제 바다위를 날으는 짜릿한 스릴감과 바다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크리스탈 캐빈 15대와 일반 캐빈 35대 등 총 50대의 케이블카를 운영하고 있는데, 크리스탈 캐빈은 바닥을 강화 유리로 만들어 마치 바다위를 걷는 듯한 아찔한 스릴감과 발 아래로 펼쳐진 여수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한낮에는 햇빛이 반짝이는 에메랄드빛 바다를 볼 수 있으며 해질 무렵에는 노을에 붉게 물드는 환상적인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밤이 되면 돌산대교, 거북선대교 등의 해양공원의 조명과 어우러져 평생 잊지못할 장면을 선사한다.
케이블카 이용안내
운행시간은 오전 9시 30분~오후 9시 30분이고 총 소요시간은 편도 13분, 왕복 25분 정도 소요된다.
케이블카 탑승은 돌산공원내 놀아정거장이나 자산공원내 해야정거장에서 가능하고 전화 및 인터넷 예약은 할 수 없으며 현장발권을 원칙으로 한다.
자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돌산공원 공영주차장(1시간 무료 이후 추가요금 10분당 200원), 오동도 입구 소노캄 호텔 맞은편 오동도 공영주차장(1시간 무료 이후 추가요금 10분당 200원)을 이용하면 된다.
이용 요금
구분 | 대인 | 소인 | ||
편도 | 왕복 | 편도 | 왕복 | |
일반캐빈 | 14,000 | 17,000 | 9,000 | 12,000 |
크리스탈캐빈 | 19,000 | 24,000 | 14,000 | 19,000 |
돌산공원 둘러보기
멀리 돌산대교와 여수 앞바다, 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공원내에는 동백나무 등 여러 수목과 꽃으로 조성되어 있어 가볍게 산책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밤이되면 시가지 야경과 여수 밤바다 야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으며, 일몰 시간에 맞추어 가면 바다 전체가 붉게 물드는 아룸다운 석양을 볼 수 있다.
자산공원 둘러보기
해야정류장에 도착해 일출정 전망대에 오르면 여수 앞바다와 다도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그 아래 난간에는 소원걸이가 있는데, 하트모양의 나무조각에 자신의 소원을 적어 걸어둘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순신장군 동상과 주위로 조경이 잘 정돈되어 있는 자산공원은 산책을 하기 좋은 곳이다.
조경길을 따라 유유자적 걷다보면 해오름 전시관을 만날 수 있는데, 그곳에는 곤충체험실 빠삐용관이 있다.
환경부가 지정한 곤충 보호종과 멸종 위기종 500여 점을 전시하고 있으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좋은 곳이다.
해야정류장 3층에는 판타지월드 미술관이 있는데, 역시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소로 빅오쇼, 하멜등대, 돌산대교 등 여수를 대표하는 관광지를 트릭아트 형식으로 구성해 사진찍기 좋다.
여수 밤바다의 낭만...이사부 야경불꽃 크루즈
여수 밤바다는 노래를 만들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낸다. 특히 유람선을 타고 바라보는 밤바다의 풍경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든다.
자츰 어두어지기 시작하는 하늘을 배경으로 화려하게 빛나는 돌산대교 그리고 점점 반짝이며 하늘을 나는 케이블카, 크루즈선을 타고 여수 밤바다를 누비며 로멘틱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밤바다의 야경에 푹 빠져 있을 즈음 야경불꽃 크루즈선의 하이라이트인 불꽃쇼가 시작된다. 음악이 흐르면서 밤하늘은 형형색색 눈부신 불꽃으로 물들기 시작하고 장관을 연출해 꼭 한번은 봐야될 황홀한 쇼타임의 시작이다.
이사부 크루즈는 총길이 61m, 폭 11m, 무게 754t의 대형 유람선으로 800명이 동시에 승선할 수 있다.
선실 내부에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는데, 1층 Club Deck 공연장에서는 외국 공연단의 멋진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다.
2층 Dining Deck은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애마 두 마리가 어린이 승객을 위해 상시 대기중이다. 조랑말 뒤쪽 벽에는 탑승객들의 이야기가 담긴 포스트잇이 빼곡하게 한쪽 벽을 가득채우고 있다.
3층 Sky Deck에서는 편안한 음악과 함께 여수 밤바다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연인, 친구,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용안내
운항시간은 금~일요일 19시 30분에 출항하고 소요시간은 1시간 20분 정도이다.
요금은 14세(중학생) 이상 40,000원(온라인 예매 38,000원), 25개월~13세(초등학생) 25,000원(온라인 예매 22,000원)이다.
승선을 위해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신분증이 없는 경우 주민등록등본이나 그외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가 있어야 한다.
운항코스 : 돌산대교 선착장>>장군도>>이순신광장>>해양공원>>낭만포차>>거북선대교>>오동도>>선상음악불꽃쇼>>도착
여수 야경의 아름다움...산단 야경
여수 곳곳에는 화려한 조명이 밤바다와 어우러져 많은 관광객들이 좋아하고 이곳을 방문한다.
진남관은 아름다운 아경으로 지역 주민들 뿐만 아니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곳으로 여수의 상징적인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오동도는 동방파제의 야간조명과 음악분수가 주위 조명과 어우러져 밤을 잊은 사람들을 유혹한다.
여수 해양공원에서는 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 장군도를 조망권 내에 두고 있어 한가로이 산책을 즐기며 야경과 밤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돌산공원에서 내려다보는 밤의 돌산대교와 장군도는 빛의 도시 여수를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풍경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돌산대교는 50여 가지 불빛으로 여수 밤바다를 물들이고 여기에 장군도의 불빛들이 더해져 여수항 앞바다는 형언할 수 없는 야경을 선사한다.
여수 시내에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오동도에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길을 방파제를 따라 걸으면 만날 수 있다.
오동도 내에는 앞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등대가 있으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분수와 맨발산책로가 있어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여수 산단은 정유, 비료, 석유화학 계열 120여 개의 업체가 입주한 국내 최대의 중화학 공업단지로 밤이되면 산단에서 빛을 내는 형형색색의 야경이 장관을 연출한다.
이곳은 야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소문이 자자한데, 거대한 기계설비에 설치된 수 만 개의 조명에서 만들어 내는 야경은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만든다.
산업단지에 어두운 밤이 찾아오면 반짝이는 불빛들이 환상의 하모니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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