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산화 성분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토마토 효능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이 풍부해 뇌졸중, 심근경색, 각종 암을 예방에 효과적인 토마토 효능.
이런 토마토에는 구연산, 사과산, 호박산, 아미노산, 루틴, 단백질, 당질, 회분, 칼슘, 인, 비타민A,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C, 식이섬유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칼로리가 낮고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고,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은 염증이 생기고 암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아준다.
루틴 성분은 심혈관계질환을 예방하고 고혈압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비타민C는 면역력 강화, 피로회복,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되는데, 토마토 한 개에 하루 권장량의 절반가량이 들어 있다.
비타민K는 체내에서 칼슘이 빠져 나가는 것을 막고 칼슘과 마그네슘이 들어 있어 골다공증을 예방하며, 비타민A는 야맹증, 안구건조증, 결막염 등 각종 안구 질환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토마토의 칼륨 성분이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혈압을 낮추므로 찌개나 젓갈, 김치 등의 한식과 궁합이 잘 맞다.
방울토마토에는 루테인, 제아잔틴과 같은 카로티노이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시력을 회복하고 눈을 건강하게 만든다. 또한 시신경의 손상을 막아 녹내장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빨간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 더욱 풍부하다.
가장 효능이 뛰어난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은 토마토가 빨갛게 익을수록 더욱 풍부해진다. 또한 가공식품인 토마토 페이스트, 케첩, 주스 등에 라이코펜이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
따라서 흡수율을 높이고 효율적으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열을 가해 조리하는 것이다. 토마토에 열을 가하면 라이코펜이 세포벽 밖으로 나와 흡수가 더 잘된다.
케첩으로 가공하면 일반 토마토보다 라이코펜 함량이 2배로 높아지고 튀김과 함께 섭취하면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케첩을 만들 때 설탕이나 소금 등의 첨가물이 들어가므로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방울 토마토는 공복과 신장이 약한 사람은 섭취를 피해야 한다.
일반 토마토와 방울토마토는 기본적으로 같은 품종이기 때문에 같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지만 방울토마토가 비타민A의 함량이 2배 이상 높다.
그외 철분, 칼슘, 아연,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도 방울토마토가 조금 더 높다.
방울토마토 하루 권장량은 보통 20알 정도이다. 한 알의 칼로리는 약 2kcal이지만 당도가 높아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
과다하게 섭취하면 위산이 역류해 소화불량을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말산과 구연산이 함유되어 있어 공복에 섭취는 좋지 않고 풍부한 칼륨은 혈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신장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방울토마토는 색깔별로 항산화 성분이 다른데, 빨간색에는 라이코펜, 주황색은 베타카로틴, 노란색은 폴리페놀, 초록색은 엽록소가 풍부하다.
따라서 다양한 색상으로 구매해 섭취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방울토마토
구연산의 함유량이 가장 높은 채소로 방울토마토를 꼽을 수 있다. 구연산은 지방과 젖산을 분해해 에너지를 만들어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고 식욕을 돋우는 역할을 한다.
또한, 체내에서 대사작용에 도움을 주는 무기질의 흡수율을 높이는 기능도 한다.
라이코펜의 함유량이 일반 토마토에 비해 2.5배 이상 함유되어 있어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미용에 많은 도움이 되고 전립선암과 유방암의 예방에도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부종과 고혈압을 예방하는 칼륨, 빈혈에 도움이 되는 철분과 몰리브덴, 골다공증에 좋은 칼슘과 마그네슘 등의 다양한 무기질이 풍부하고, 비타민A, 비타민B군, 비타민C등 각종 비타민도 다양으로 함유되어 있어 대사작용을 원할하게 만든다.
방울토마토의 꼭지를 떼어내면 오히려 꼭지가 있을 때보다 저장하는 동안 신선도를 유지하는 비율이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방울토마토를 냉장 보관할 때에는 꼭지를 제거하고 보관하는 것이 신선도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스테비아토마토
스테비아 토마토는 강한 단맛을 내고 있어 토망고라 불리고 있으며 스테비아 농법을 적용해 재배를 하고 있다.
스테비아 농법은 스테비아를 발효시켜 액체화하고, 액체를 식물의 뿌리나 잎에 흡수시켜 단맛을 내게 하는 농법을 말하고, 스테비아는 국화과의 여러해 살이 식물로 단맛을 내는 스테비오사이드의 원료가 된다.
스테비오사이드는 설탕보다 당분이 200~300배나 더 높아 설탕을 대체하는 천연 감미료로 사용된다.
따라서 설탕을 뿌린 것처럼 단맛이 진하게 나기 때문에 과일처럼 단맛을 선호하는 사람과 일반 토마토를 싫어하는 사람에게 인기가 많다.
스테비아 토마토는 단맛이 강하지만 칼로리가 낮고 토마토가 가진 영양 성분은 그대로 유지된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구연산, 아미노산, 칼슘, 철 등의 무기질과 각종 비타민도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많다.
스테비아 토마토에는 테르펜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테르펜은 인슐린 분비 세포를 자극해 혈당 및 혈압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치 않아 당뇨병과 고혈압 환자가 먹어도 된다.
흑토마토
색과 모양이 독특한데 유전자를 변형시켜 만든 것이 아니라 육종 개발을 통해 일부 성분을 응축시켜 탄생한 천연 작물이다.
일반 토마토보다 비타민C의 함량이 1.5배 이상 높고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은 3배 이상 풍부해 일반 토마토보다 건강상 이점이 많다. 껍질이 단단하고 식감이 좋아 생으로 즐기는 것이 좋다.
대저토마토
단짠의 조화가 훌륭한 토마토로 부산 대저동에서만 생산되어 대저토마토라 불리고 있다.
낙동강 하류의 삼각주 평야지역은 토양에 염분이 많아 토마토에서 단맛과 짠맛이 나게 만든다. 과육이 단단해 씹는 맛이 좋고 비타민C가 풍부하다. 대저토마토를 이용해 김치를 담그기도 한다.
토마주르
토마토와 지중해를 뜻하는 프랑스어 아주르를 합쳐 토마주르라 부르고, 선면한 빨간색에 초록색 기다란 꼭지가 특징이며 골프공만한 크기를 가졌다.
일반토마토의 풍미와 방울토마토의 단맛, 그리고 약간의 짠맛을 갖고 있어 카프레제 샐러드, 라타투이 등 여러 요리에 사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천연의 단맛을 즐기려면 허니 토마토와 애플 토마토가 있다. 허니 토마토의 당도는 10브릭스이고, 애플 토마토의 당도는 9브릭스로 일반 방울토마토의 6~7브릭스보다 높아 단맛이 강하게 난다.
신맛이 덜하고 쫀득한 식감이 자랑인 젤리 토마토, 빨강, 주황, 노랑 등 파프리카와 닮은 모양이 특징인 파프리카 토마토도 인기가 많다
토마토를 이용한 요리
방울토마토 달걀볶음
아침은 간단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이 좋은데, 방울토마토 달걀볶음이 부드럽고 부담이 가지 않아 제격이다.
방울토마토 7~8알과 달걀 2개, 소금, 후추를 준비하고, 팬에 기름을 두른 후 풀어놓은 달걀을 스크램블로 조리한다.
반으로 자른 방울토마토를 팬에 익히는데, 즙이 나오도록 살짝 짓이겨준다.
방울토마토가 어느 정도 익으면 스크램블로 조리한 달걀을 넣고 섞은 다음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면 된다.
방울토마토 비빔밥
방울토마토와 부추, 상추, 양파를 먹기 좋게 썰어둔다음 고춧가루, 간장, 식초, 다진 마늘, 참기름을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
밥을 준비하고 썰어놓은 재료들과 양념장을 넣고 비벼 먹으면 된다.
불을 사용해 조리하지 않아도 되고 다이어트나 채식을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레시피이다.
알리오올리오와 카나페
알리오올리오를 만드는 방법은 편마늘을 올리브유에 잘 볶은 다음 방울토마토를 넣고 즙이 나올 수 있도록 살짝 으깨어 준다.
청양고추를 넣고 잘 삶은 파스타 면과 육수를 함께 넣어 섞은 후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면 완성이다.
카타페는 크래커 위에 슬라이드 치즈와 방울토마토를 반으로 잘라 얹어 바로 먹어도 되고 전자레인지에 돌려 치즈를 살짝 녹여 먹어도 좋다.
우유를 곁들이면 방울토마토의 항산화 성분의 흡수가 더욱 잘 된다.
구운 치즈 토마토 샐러드
일반 토마토 2개와 어린잎채소 100g, 미니 모차렐라 치즈 6개, 베이컨 80g, 호두나 아몬드 30g, 바질잎 10g을 준비하고 올리브오일 3큰술, 레몬즙 2큰술, 설탕 1작은술을 섞어 레몬 오일 드레싱을 만든다.
꼭지를 뗀 토마토를 반으로 자른 후 미니 모차렐라 치즈를 반으로 잘라 토마토 위에 올린다음 오븐에 넣고 치즈가 녹을 때까지 굽는다.
구운 토마토를 접시에 답고 오븐 팬 위에 베이컨을 올려 잔열로 5분간 익힌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접시에 어린잎채소와 바질잎을 담고 구운 토마토와 베이컨 견과류를 그 위에 올린 다음 레몬 오일 드레싱을 뿌린 후 먹으면 된다.
토마토 살사
불없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고 크래커나 나초에 얹어 먹거나 과카몰리를 만들어 먹어도 좋다.
대저 짭짤이 토마토 3개, 양파 1/2개, 청양고추 1/2개, 생파슬리 2줄기, 레몬즙 10g, 타바스코소스 5g, 소금, 올리브오일을 준비한다.
대저 짭짤이 토마토와 양파, 생파슬리를 잘게 썰고, 청양고추는 반으로 잘라 씨를 뺀 다음 잘게 썬다.
볼에 썬 재료를 모두 담고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 타바스코, 레몬즙을 넣고 잘 섞어주면 된다.
과카몰리는 완성된 살사에 아보타드를 으깨어 섞어주면 완성되고 소금이나 후추, 올리브오일은 기호에 따라 넣으면 된다.
아보카도와 살사의 비율은 4:1이 적당하다. 생파슬리가 없다면 깻잎을 이용해도 괜찮다.
부라타치즈바질샐러드
크림 맛이 고소하고 식감이 부드러운 치즈와 대추토마토를 그릇에 담고 잣과 파르메산 치즈를 넣은 바질 패스토를 얹어 먹으면 맛이 부드럽고 상큼하다.
대추토마토 300g, 부라타 치즈 1덩이, 바질페스토 2큰술, 바질 잎, 잣 3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간 파르메산 치즈 50g, 올리브오일, 바질오일, 소금, 후추를 준비한다.
바질을 적당한 크기로 채로 썰고, 잣은 170℃로 예열한 오븐에서 5~7분 정도 노릇하게 구운 후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기를 제거한다.
믹서기에 바질 잎 50g과 구운 잣, 다진 마늘, 간 페르메산 치즈를 모두 넣고 골고루 섞이도록 가는데, 이때 올리브오일을 조금씩 넣으가며 갈아준다.
입자가 곱게 갈리면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면 바질페스토가 완성된다.
토마토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부라타 치즈는 윗면을 칼로 도려내어 접시에 담는다.
토마토와 바질페스토, 바질 잎을 부라타 치즈가 담긴 접시 위에 올리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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