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위험 환자를 위한 칼슘과 마그네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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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골다공증 위험 환자를 위한 칼슘과 마그네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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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마그네슘 보충제를 매일 섭취하면 골밀도가 증가한다.

 

 

골밀도가 낮아져 뼈에 구멍이 생겨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되는 것을 골다공증이라 부르는데, 중년 여성이 전체 환자의 90%를 차지한다.

 

이런 골다공증 환자가 칼슘·마그네슘 보충제를 매일 꾸준하게 섭취하면 골밀도가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우리나라에서 발표되었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카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김세웅 교수팀은 '골밀도 향상을 위한 대체 요법으로 칼슘·마그네슘 복합체의 효능'이라는 논문을 통해 밝히고 있다.

 

연구팀은 골밀도 검사에서 골밀도 점수인 T값(젊은 연령츠의 골밀도와 비교한 값)이 골다공증이거나 골감소증이면서 골절 병력이 있거나 최근 골절로 인해 병원을 찾은 60명을 대상으로 칼슘·마그네슘 보충제를 섭취하도록 해 효과를 분석한 결과

 보충제를 섭취한 후 T값의 평균이 0.5 정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하루 칼슘 권장량은 700mg, 마그네슘은 315mg으로 칼슘과 마그네슘의 비율을 2:1로 유지시켜 섭취하도록 했으며, 섭취 기간은 평균 15.1개월 이었다. 

 

연구팀은 보충제를 매일 꾸준하게 섭취하면 골밀도가 증가해 골다공증 치료에  효과적이지만 골다공증에서 완전히 벗어나진 못했다고 말한다.

 

건강한 성인에게는 매일 800~1000mg의 칼슘 섭취가 권장되지만 체내 흡수량은 200mg에 불과하다. 따라서 적당량의 칼슘과 마그네슘을 섭취해 세포 내 농도를 유지하는 것이 골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매일 일정량의  칼슘·마그네슘 보충제를 섭취해도 가려움증이나 발진, 속쓰림, 소화불량, 변비, 요로결석 등의 칼슘 보충제에 의한 부작용들은 나타나지 않아다.

 

칼슘과 마그네슘 보충제를 매일 꾸준하게 섭취하면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활용되는 영양소, 칼슘

 

 

칼슘의 대부분은 뼈와 치아, 모발을 구성하는 등 세포가 발육하는 데 사용되지만 1% 정도는 생리 기능과 신경 기능을 조절하며 혈액을 응고시키는 데 사용된다. 또한 체지방이 축적되지 않도록 지방을 배출시켜 체중을 조절하는 데에도 필요하다.

 

이러한 칼슘이 부족하면 우리 몸은 이를 보충하기 위해 뼈에 있는 칼슘을 녹여 사용하고, 더욱 심해지면 치아나 모발에 있는 칼슘까지 사용하게 된다.

 

따라서 골밀도가 감소해 골다공증과 세포의 노화가 발생하고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모발이 가늘어져 조금만 자극을 가해도 쉽게 빠지고 부러지게 된다.



어골칼슘, 칼슘을 효과적으로 섭취한다.

 

 

우유, 멸치 등 식품을 통해 칼슘을 섭취할 수 있지만 흡수율이 30~40% 정도 밖에 흡수되지 않아 하루 권장량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이에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 어골칼슘이다.


어골칼슘은 생선 뼈를 100℃ 이상의 고온으로 추출하여 만들어진 자연유래 칼슘을 말하고, 인산칼슘과 거의 비슷한 칼슘:인의 비율이 2:1로 구성되어 있다. 저분자구조 형태로 만들어져 흡수가 잘 되고 생체 이용률이 높다.

 

뼈 속의 칼슘은 인산칼슘, 탄산칼슘, 구연산칼슘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인산칼슘과 비슷한 어골칼슘을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우리 몸에 4번째로 많은 미네랄 마그네슘

 

 

마그네슘은우리 몸의 에너지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 ATP와 같은 뉴클레오티드 삼인산염의 베타와 감마인산염 사이에 결합되어 있으며, 몸 속에서 300여 개의 화학반응 조효소로 사용되고, 신경계에도 관여한다.

 

근육이 수축할 때 근육 단백질의 주요 성분인 미오신이 액틴을 잡아당겨 액틴 사이의 거리가 짧아지게 된다. 이때 칼슘이 수축을 도와주는데 칼슘이 액틴에서 적절하게 떨어지지 않으면 근육 이완이 되지 않는다.

 

이러한 경우 칼슘을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마그네슘이 하게 되어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돕는다.

 

유전자의 전사, 번역, 복제에 관여하는 효소들의 최적 활동을 위해 필수적이며, 복제된 세포들이 새로운 단백질을 합성할 때도 필요하다. 특히 아미노산을 합성하는 리보솜의 유지와 보수에 필요해 단백질 대사에 필수적으로 관여한다.

 

이외에도 에너지 대사에도 작용해 체내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칼슘 조절 호르몬인 부갑상선 호르몬의 보조효소로 작용해 뼈를 건강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뼛속의 칼슘과 관련이 있는 칼시토닌의 생성을 위해 마그네슘이 필요하고, 칼슘이 과잉되면 신장결석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때 칼슘이 혈액에 녹을 수 있도록 도와 칼슘 부작용을 예방한다.

 

두통과 편두통, 생리통, 혈관 경련 등에도 도움을 준다.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근육이 긴장되어 기능이 떨어지게 되어 눈 떨림, 손발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근섬유 손상이 생길 수도 있다. 또한 근섬유 내 압력이 상승해 혈액의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근육의 섬유화가 발생할 수도 있다.

 

심장도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어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심혈관 질환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혈액 속 포도당을 세포 안으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돕기 때문에 부족하면 당뇨병에도 영향을 미친다.

 

 

과도한 섭취 시 설사 유발

 

 

신장은 많은 양의 마그네슘을 배출하기 때문에 먹어도 흡수가 어려운 무기질이다. 또한 좋지않은 식습관, 가공식품, 패스트푸드 위주의 음식 섭취로 인해 더욱 섭취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따라서 마그네슘을 효율적으로 보충하기 위해서는 영양제나 보충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마그네슘은 뼈에 60% 정도 존재하고 약 1%는 혈액속에 포함되어 있다. 하루 권장량은 성인 남성 400mg, 여성 310mg이다. 30세 이상이면 조금 더 섭취해도 된다.

 

과다하게 섭취하면 장내 수분이 증가해 설사를 유발한다. 대부분의 무기질이 설사를 유발하는 부작용이 있지만 마그네슘이 특히 심하다. 삼투작용에 의해 소장에 수분이 증가해 대변이 묽어지고 심해지면 설사를 하게 되는 것이다.

 

무기질의 다양한 효능과 결핍 증상

 

무기질(미네랄)의 다양한 효능과 결핍 증상

현대인들은 과중한 업무와 운동부족 등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인해 피로가와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우리 몸이 보내는 건강 이상 신호들은 만성통증, 만성피로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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