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력감소의 원인 비타민D 결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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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근력감소의 원인 비타민D 결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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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결핍 근력감소의 위험성 높여

 

 

비타민D는 세로토닌과 멜라토닌 등의 분비를 활성화 시키는 영양 성분으로 햇빛에 피부를 자주 노출시켜야 체내에서 합성해 부족해지지 않기 때문에 실제 결핍 환자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적정 혈중 농도는 30g/ml인데 많은 사람들이 검사에서 비타민D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의 상카를루스연방대학교와 영국의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공동 연구팀은 50세 이상 3,205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비타민D를 꾸준하게 복용한 사람들이 근력감소 위험을 78% 정도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근력감소는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 손실되고, 신체 능력이 떨어지게 되는 주요 위험 요인이다.

 

연구팀은 근력감소의 징후가 없는 악력이 남성의 경우 26kg, 여성의 경우 16kg 이상인 영국의 5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비타민D가 결핍인 사람이 정상인 사람보다 근력감소 위험이 70% 정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타민D 결핍과 부족 모두 근육감소 위험이 높으므로 꾸준하게 비타민D를 보충하고 근력 유지를 위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상카를루스연방대학교 노인학과 티아고 다 실바 알렉산드로 교수에 따르면 비타민D는 근육의 회복을 돕고, 근육 수축 운동을 위해 칼슘을 내보낸다. 비타민D의 결핍이나 부족은 근육량, 근력, 근기능을 감소시키고 골밀도의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체질량지수(BMI)가 높을수록 비타민D 복용 효과 떨어져

 

 

미국 하버드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체질량지수(BMI)가 높을수록 비타민D가 체내에 온전하게 흡수되지 않을 수 있어 복용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체질량지수(BMI)는 몸모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세계보건기구(WHO)는 BMI가 30kg/㎡를 넘으면 비만, 25~29kg/㎡ 이면 과체중으로 분류하고 있다. 특히 35~39.9kg/㎡는 고도비만, 40kg/㎡ 이상은 초고도 비만이라 한다.

 

연구팀은 2010~2018년 동안 진행된 암과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무작위로 대조군을 설정하고 16,5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중맹 임상실험(VITAL)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와 같은 사실이 있음을 확인했다.

 

이들 중 2,742명은 비타민D를 복용하고 2년 후 다시 혈액 샘플을 채취해 재측정한 자료를 분석하였다.

 

BMI 수치가 25 이하 그룹은 비타민D 혈중 수치가 44ng/mL였지만 BMI 수치가 25~29인 그룹은 41.2ng/mL, BMI 수치가 30~34.9인 그룹은 39.4ng/mL, BMI 수치가 35~39.9인 그룹은 37.9ng/mL 인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모든 비타민D 복용자들은 칼슘, 부갑상선 호르몬 등 비타민D의 대사산물 수치가 증가하였지만, BMI수치가 높은 그룹은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BMI 수치가 높을수록 비타민D가 체내에서 제대로 대사되지 못하는데, 혈중 비타민D와 그 대사산물이 지방 조직으로 들어가 비타민D의 효과를 둔화시켰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추정했다.

 

비타민D 결핍 증상

 

 

비타민D 합성과 기능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으로 작용하는 영양소인 비타민D는 D2와 D3로 분류되고, D2는 효모와 식물 스테롤인 에르고스테롤로부터 만들어진다.

 

D3는 피부가 햇빛의 자외선에 노출되면 콜레스테롤의 전구체인 7-디히드로콜레스테롤로부터 만들어진다. 대부분 피부에서 합성되고 음식을 통해서 섭취되는 양은 소량이다.

 

체내에서 합성되어 만들어진 것이나 식품을 통해 섭취된 것 모두 활성호르몬의 전구체인 프로호르몬의 형이며, 간과 신장에서 활성형으로 전환되어야 생물학적으로 기능을 발휘하게 된다.

 

비타민D는 체내에 흡수된 칼슘을 뼈와 치아에 축적시키며 면역세포가 생산되도록 도와 면역 기능을 강화시킨다. 또한 신장에서 칼슘과 인산염이 재흡수되는 것을 돕고, 혈액 내 칼슘과 인산염의 농도가 적절하게 유지되도록 한다.

 

만약 칼로리 섭취량을 줄여 다이어트를 계획한다면 반드시 비타민D를 섭취해야 한다. 미국 미네소타대학 의과대학의 시블리 교수에 따르면 다이어트를 할 때 혈중 비타민D의 수치가 성공의 열쇠가 된다고 밝혔다.

 

비타민D는 음식으로는 보충하는 것보다 햇빛의 자외선에 피부를 노출시켜 체내에서 합성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결핍 증상

 

우리나라 여성의 경우 피부 미용을 위해 자외선 차단제 등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조량이 적은 북유럽의 여성보다 결핍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캐나다의학협회지(CMAJ)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처음으로 출산 하는 산모의 1/2과 갓 태어난 아기의 1/3 정도가 비타민D의 결핍으로 나타났다. 아기에게 가장 좋은 영양식은 모유이지만 비타민D는 부족하다.

 

비타민D가 부족하거나 결핍되면 뼈와 근육이 약해지거나 염증과 통증이 심해질 수 있고, 피로감을 쉽게 느낀다.

 

비타민D는 마그네슘과 상호작용으로 뼈와 근육을 유지시키는데, 부족하면 마그네슘이 장에서 흡수되는 효율이 떨어진다. 또한 장에서 칼슘의 흡수율 또한 떨어져 골밀도가 감소하고 염증과 통증이 심해지게 된다.

 

어린이가 부족해지면 골격의 석회화가 충분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골격이 약화되고 압력을 견디지 못해 구루병을 앓게된다.

 

우울증과 비타민D도 관련이 있는데, 기분과 관련된 호르몬인 세르토닌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비타민D가 부족하면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거나 예민해진다. 최근 연구 결과에는 알츠하이머병도 비타민D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외에 상처가 잘 아물지 않고, 면역력이 저하되고, 땀이 과다하게 분비된다. 탈모와 피부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비만이나 당뇨병, 심장병, 토행성 관절염, 대장암 등의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과잉 증상

 

 비타민D가 과하면 특히 어린이에게 강한 독성을 나타낸다. 영아는 매우 민감하여 과량으로 섭취하면 정신발달 장애, 혈관 수축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고칼슘혈증과 고칼슘뇨증을 일으키고 연조직에 칼슘을 축적시켜 신장과 심혈관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 식욕 부진, 메스꺼움, 근력 약화, 두통, 신장 결석, 관절염, 동맥경화, 고혈압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비타민D가 풍부한 식품

 

우유, 계란 노른자, 표고버섯, 시금치, 연어 등에 풍부한데, 우유에는 칼슘도 많아 뼈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 표고버섯은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고 햇볕에 말리면 비타민D가 더 풍부해진다.

연어에는 오메가 3 성분이 있어 뇌기능을 향상시키고 노화 예방과 염증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비타민D의 하루 권장량은 400IU 이고,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는다면 최대 4.000IU까지 가능하다. 공복에는 체내 흡수율이 떨어지므로 식사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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