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십자인대 파열 증상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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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전방십자인대 파열 증상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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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 취약한 신체 부위 무릎...전방십자인대 파열

 

최근 지역마다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어 여가활동으로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축구, 배드민턴, 야구 등 과격한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칫하면 운동 중에 부상을 당할 수도 있다.

 

특히 쉽게 부상을 당하는 신체 부위는 무릎으로 그중에서도 전방십자인대 파열을 조심해야 한다.

 

전방십자인대는 무릎 한가운데서 허벅지 뼈인 대퇴골과 정강이 뼈인 경골을 이어주는 인대로 경골이 앞으로 밀리거나 돌아가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전방십자인대가 견딜 수 있는 힘은 약 500뉴턴(N) 정도인데, 운동을 하는 도중 무릎이 앞으로 밀리거나 비틀리게 되면 2000뉴턴 이상의 힘이 가해질 수 있어 인대에 손상이 생기게 된다고 한다.

 

 

연간 4만건이 넘을 정도로 흔하게 발생

 

 

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사이 6%가량 환자 수가 늘었고, 연간 4만건이 넘게 발생할 정도로 전방십자인대 파열 환자수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인대는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려운 만큼 방치하면 무릎 관절이 불안정해져 운동 능력 저하와 함께 관절 연골의 퇴해성 변화까지 생기게 되므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과 함께 조기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최근 다양한 수술적 치료법이 계속 개발되고 있어 조기에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하면 약 90%까지 회복할 수 있다고 한다.

 

전방십자인대파열은 운동 중 무릎이 비틀리는 동작에 의해 많이 발생한다.

 

무릎 관절이 비틀리는 동작에 의해 발생

 

무릎 관절 내에는 전방 십자인대와 후방 십자인대로 구성되어 있어 무릎을 지탱하고 있지만, 비틀리는 동작에 약점이 있어 무릎 관절이 심하게 꺽이거나 다리가 크게 회전하면서 인대가 파열되는 경우가 생긴다.

 

운동 중 전진하는 방향을 급겨하게 바꾸면 무릎이 비틀리면서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골프, 야구, 축구 등 과격한 스포츠를 즐길 때 자주 발생하게 된다.

 

후방십자인대보다 비교적 약한 전방십자인대 파열이 더 많이 발생하게 되고, 수술적 치료를 해야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파열된 범위가 미세한 수준이라면 비수술적 치료만으로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다고 한다.

 

 

퍽하는 파열음과 함께 나타나는 통증과 부종

 

 

십자인대가 파열된다는 것은 단순하게 찢어지는 것이 아니라 물체가 바닥에 떨어지면서 터지듯이 강한 외부의 압력에 의해 '퍽'하는 파열음을 내면서 두꺼운 인대 다발이 뜯어지게 된다.

 

이때 무릎내에 피가 고이게 되면서 무릎이 붓고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부상 이후 무릎이 붓고 디딜 수 없는 통증이 생기면 전방십자인대 파열을 의심해야 한다.

 

부분적 또는 완전한 파열이든 부상 후 1~2주 정도 지나면 염증 반응이 완화되어 부기와 통증이 사라지게 되어 방치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완전하게 치유가 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무릎에 큰 충격이 가해지면 전방십자인대 파열과 함께 연골도 손상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반드시 정밀검사를 통해 주변 조직의 손상 유무도 확인해야 한다.

 

자가진단을 위해 스스로 무릎을 당기거나 돌려서는 알아차리기 어렵다고 한다.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될 때 다른 조직도 함께 손상될 수 있는데, 무릎이 앞으로 빠지고 틀어지면서 관절 안 전외측으로 지나가는 복합체 구조물이 함께 손상될 가능성이 70%로 매우 높다고 한다.

 

또한 약 30%에서는 반월 연골판 파열이 동반되기도 하는데, 뼈가 앞으로 밀리면서 비틀리는 충격에 의해 연골판도 함께 손상된다고 한다.

 

 

파열 범위에 따라 달라지는 치료

 

 

보통 인대가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려면 손상된 부위로 혈관이 차고 세포들도 들어와 자라면서 성숙되는 과정을 거처야 하는데, 전방십자인대는 움직일 때마다 관절액에 의해 세포들이 씻겨 나가기 때문에 회복이 어렵다고 한다.

 

따라서 50% 이상 또는 완전하게 파열된 경우 자연 치유는 기대하기 어렵고, 일부 치유가 되더라도 뼈와 뼈 사이를 이어주는 강한 긴장도를 회복시킬 수 없고 느슨하게 치유가 되어 조기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고 한다.

 

수술적 치료에는 관절내시경을 이요해 십자인대 재건술을 실시하는데, 환부에 1cm 미만의 미세한 구멍을 내고 특수 소형 카메라가 부착된 관절경을 삽입해 관절 상태를 진단하고 치료를 하는 수술이라고 한다.

 

흉터가 남지않고 회복기간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만 매우 섬세한 기술이 요구되므로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의사에게 수술을 받아야 된다고 한다.

 

수술 성공률이 높고 합병증이 거의 없기 때문에 안전하게 받을 수 있는 치료 방법으로 재건한 인대가 자리를 잡기까지 약 6주 정도 소요되지만 재활운동을 제대로 한다면 더욱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고 한다.

 

수술 후에는 장기간 재활 치료를 필수적으로 실시해 무릎 관절의 경직을 예방하고 다리의 근력을 강화시켜 재파열을 방지해야 한다.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인해 재건술을 받으면 허벅지 앞 근육은 계속 약해진 상태로 있고 햄스트링은 과하게 긴장한 상태로 있어 수술하고 직후부터 바로 허벅지 근육을 키우는 운동을 3~6주 정도 해야된다고 한다.

 

6주 이후부터는 적극적인 근력 운동을 통해 기능 회복 치료, 고유 수용 감각 등을 키우는 운동을 실시하고, 6개월이 지나 기능 회복 검사를 했을 때 양 다리의 차이가 15% 이내로 회복되면 정상 상태로 돌아온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고 한다.

 

20% 이하 경미하게 파열된 경우 연속성도 유지되고 인대가 전체적으로 긴장도가 잘 유지된다면 자연 치유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약 6주 정도 보조기를 착용하고 안정을 취하면서 이후 3~4개월 정도 재활운동을 실시하면 정상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다고 한다.

 

비수술적 치료를 하는 경우에는 불안정성이 없는 50% 이하의 부분 파열, 완전 파열이지만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으면서 불안정성이 없는 경우. 일상생활이 가능한 경우, 노인이나 성장팡인 열려 있는 아이들의 경우가 해당된다.


전방십자인대 파열의 비수술적 치료에는 보조기 착용 및 주사 요법, 물리치료 등이 있으며, 무릎의 근력을 강화하여 관절의 안정성을 높여주는 재활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전문가에 따르면 전방십자인대 파열 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인대 재건술을 받는 환자수도 따라서 증가하고 있는데, 결코 쉬운 수술이 아니므로 충분한 경험을 갖춘 으료진과 의료 장비가 갖추어진 곳을 가야 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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