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나는 입 냄새 증상 원인과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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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갑자기 나는 입 냄새 증상 원인과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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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적 원인과 구강내 원인에 의해 나타나는 입 냄새

 

 

입 냄새는 주로 입 안의 숙주 성분과 음식 찌꺼기가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휘발성 황화물과 암모니아, 인돌, 젖산 및 다양한 성분들을 생성하면서 발생하게 된다.

 

생리적 원인은 개인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일시적으로 발생하는데,  자는 동안 입안이 건조해져 아침에 일어나면 입 냄새가 심해지는 경우로 양치질을 하면 대부분 사라지게 된다.

 

칫솔질이 잘못되었거나 특정 음식을 먹은 후 냄새가 심해질 수 있는데, 우유, 치즈 등의 유제품, 소고기나 닭고기 등의 단백질이 많은 육류, 사탕 등의 당이 많은 음식이 여기에 해당한다.

 

또한 커피나 과일 주스 등 입안을 산성으로 만드는 음식도 세균의 번식이 빨라져 냄새를 유발하므로 이러한 음식을 먹은 후에는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다.

 

구강내 원인은 충치, 풍치 등의 치주질환과 잇몸 염증이 대표적으로 세균이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휘발성 황화합물이 생성되어 발생하는 입 냄새가 대부분이다.

 

구강건조증(입마름)도 원인이 되는데, 입안이 건조해지면 혀의 표면이 거칠어져 백태가 더 잘 쌓이게 되어 입 냄새를 유발시킨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침은 입 안을 마르지 않도록 하고 리소자임과 락토페린이라는 효소를 분비해 세균의 증식을 막는 항균 작용을 하므로 입 냄새를 막는다고 한다.

 

복용하는 약이나 다른 질환에 의해서도 구강건조증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이런 경우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양치질을 꼼꼼하게 하는데 갑자기 입 냄새가 심해진다면 특정 질환이 발생했을 수도 있어 정확한 검진이 필요하다.

 

 

갑자기 발생하는 입 냄새는 특정 질환일 수도 있다.

 

 

제대로 양치질을 한 후에도 입 냄새가 난다면 특정 질환에 의해 나타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이 구강 내 원인으로 설태나 치주 질환, 잇몸 염증 등에 의해 발생하지만 갑자기 입냄새가 심해졌다면 전신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비염과 축농증을 앓을 경우 폐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깊은 호흡을 할 수 없고 면역력이 저하되어 콧물과 기침, 코막힘, 가래 등으로 인해 심각한 입냄새가 생길 수 있다.

 

양치질이나 기침을 하다 보면 노란 알갱이가 나올 수 있는데, 편도결석으로 인해 생기는 알갱이로 심각한 악취를 풍긴다.

 

편도결석은 편도선에 있는 작은 구멍인 편도선화에 음식물 찌꺼기가 끼어 세균이 번식하고 부패하면서 만들어진다.


편도결석이 생겼을 때 목안을 살펴보면 목젖 양옆 편도에 노란 알갱이가 보이고, 목이 아프거나 침을 삼킬 때 목에 무엇가 걸린듯한 느낌이 든다.

편도결석은 심한 입 냄새의 원인으로 양치를 꼼꼼하게 했는데도 입냄새가 심하게 나면 의심할 수 있으며, 만약 편도결석이 빠지지 않는다면 병원을 방문해 빼내야 한다.

 

편도결석은 재발이 잦아 편도선절제술을 통해 시술을 받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으며,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사 후 꼼꼼한 양치질과 가글을 통해 입안을 깨끗하게 해야 한다.

 

부비동염이 만성화되면 부비동에 고여있던 염증과 분비물이 목뒤로 넘어가 식도에 고이게 되면서 썩기 시작하면 심한 냄새를 풍기게 된다.

 

제대로 된 양치질 후에도 설태가 생기면서 음식물 썩는 냄새가 난다면 위장 등 소화기 계통에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

 

위장 질환으로 인해 트림이나 신물 등이 역류해 입냄새를 유잘하기 때문으로, 특히 위장 질환의 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입냄새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다.

 

기관지 확장증이나 폐암, 폐농양 등 기관지와 관련된 질환이 발생하면 입에서 심한 비린내가 날 수 있고, 당뇨병이 있으면 달거나 신 냄새가 날 수 있다.

 

쇼그렌 증후군 환자는 침 분비가 감소해 입안이 건조해지면서 입 냄새를 발생시키고, 대사 질환인 당뇨성 케톤증, 간기능 저하, 신장기능 저하 등에 의해서도 입 냄새가 날 수 있다.

 

 

입 냄새를 유발하는 생활 습관

 

 

입안이 건조하면 입 냄새가 심해지는데, 아침을 먹지 않거나 간단하게 먹으면 저작 운동(씹는 운동)이 줄어 뇌에서 침을 분비하라는 명령을 내리지 않게 된다고 한다.

 

따라서 침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으면서 입안이 건조해지고 혐기성 세균이 번식하게 되어 입 냄새가 나게 된다고 한다.

 

몸속에 수분이 부족하면 분비되는 침의 양도 줄어들게 되어 입안을 건조하게 만들 수 있어 충분한 양의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도 이뇨작용으로 인해 수분량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는 것도 좋지 않다. 

 

간식을 너무 자주 먹으면 계속해서 침이 분비되어 결국 침샘이 말라 입이 마르게 되고, 치약에 함유되어 있는 계면활성제가 입안을 마르게 하기 때문에 자주 양치질을 하는 것도 좋지 않다.



음주 후 바로 자게되면 알코올이 입안에서 대사가 되면서 침을 고갈시켜 입안을 건조하게 만들어 냄새를 유발시키고,

흡연은 입안을 건조하게 만들면서 혐기성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입 냄새가 발생한다.

 

입으로 숨 쉬는 습관, 코를 골면서 자는 습관도 입 냄새를 유발시키는 원인이다.

단백질 보충제(프로틴)은 탈수 현상을 유발시켜 입안을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물을 자주 마셔 탈수 증상을 예방해야 한다.



 

입 냄새를 해결하는  방법

 

 

특정 질환이 없는데 냄새가 지속된다면 양치질을 꼼꼼하게 잘해야 한다. 올바른 양치질은 치아 표면을 가로로 닦는 것이 아니라 잇몸과 치아가 닿는 부위를 위에서 아래로 쓸어 내리듯 세로로 닦아야 한다.

 

입천장, 혀, 뺨 안쪽도 닦는 것이 좋고 양치 후 치실이나 치간 치솔을 사용해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해야 되고 치약이 완전히 제거 되도록 물로 여러 번 헹궈야 한다.

 

미국 치과의사협회지에 발표된 연구에서 칫솔, 치실 외에 유칼립톨, 멘톨 등 유해균을 제거하는 성분이 함유된 구강청결제도 입 냄새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하루 약 1~1.5L의 물을 마시고, 칼륨이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를 먹는 것도 입 냄새를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만약 양파나, 마늘, 파 등 입 냄새를 유발하는 음식을 먹는다면 우유, 상추, 사과, 민트 등을 섭취해 냄새를 줄일 수 있다.

 

많이 씹어야 하는 음식으로 세끼를 챙겨 먹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씹는 운동을 많이 하면 뇌에서 침 분비 신호를 보내어 입안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밥, 국, 반찬, 찌개가 잘 갖춰진 한식을 먹는 것도 냄새 제거에 좋다. 한식에는 섬유가 풍부한 식품의 비중이 높아 입으로 씹는 운동을 많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생리적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입 냄새는 구취클리닉을 방문해 치료할 수도 있는데, 환자의 입 냄새를 조절하기 위해 이비인후과나 내과 등 다른 과와 협진해 치료를 하게 된다고 한다.

 

스케일링이나 잇몸 치료, 충치 치료 등으로 구강내 세균 관리와 청결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만약 치과 진료 후에도 냄새가 지속된다면 다른 질환으로 인해 냄새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다른 과를 방문해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

 

아침에 특히 입 냄새가 심한 사람은 저녁에 많이 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고, 야식은 침을 고갈시킬 수 있어 삼가하는 것이 좋다.

 

자기 전 공복에 물 한잔을 마시고 꼼꼼하게 양치질을 하면 80~90%는 증상이 완화된다고 한다.

 

 

혀클리너와 치실 사용

 

 

전문가에 따르면 일반인은 혀클리너와 치실을 사용해 관리하는 것이 좋지만 입 냄새로 인해 구취클리닉을 찾아오는 환자는 치실만 사용하고 혀클리너는 쓰지 말라고 권유한다.

 

혀클리너는 날로 표면을 긁어 설태를 없애는 도구로 입 냄새가 심한 사람들은 혀를 지나치게 긁어 혀의 유두가 깎여 진물이 나오는 경우가 발생해 오히려 입 냄새가 심해진다고 한다.

 

혀를 닦을 때는 치솔로 가볍게 스친다는 느낌으로 닦으면 되는데, 강도 조절이 어렵다면 손가락에 치약을 묻혀 혀를 쓸어 내려도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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