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하고 거칠어진 피부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
본문 바로가기

건강한 생활

건조하고 거칠어진 피부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

728x90

건조한 피부 다양한 원인에서 비롯된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거칠어지는 이유는 매우 다양하므로 명확하게 단정하기 어렵다.

 

피부에 10% 이하의 수분이 있거나, 홍반과 균열, 인설이 있는 거칠어진 피부 상태를 모두 피부가 건조하다고 말하며 윤기가 사라지고, 쉽게 트며, 갈라지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심해지면 홍반과 화끈거리는 통증, 염증이 생길 수도 있다.

 

건조해진 피부는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피지를 생성하지 못하게 되는데, 피지는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고 윤활유와 같은 역할을 하며 피부를 보호한다.

 

피부 건조증은 유수분이 부족하면 생기는데, 피부가 붉어지고 각질이 생기면서 표면이 거칠어진다. 각질이 일어나면 각질층의 수분이 소실되어 건조해진다.

 

건조해진 피부는 충분한 양의 피지를 생성하지 못하고 유수분의 균형이 깨지게 된다. 유분은 피지, 수분은 한선에서 나온 땀을 말한다.

 

이 두가지 물질인 피부 표면에서 얇은 막을 형성해 피부가 건강할 수 있도록 유지시켜 준다. 하지만 유수분의 균형이 깨지면 노폐물의 배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건조한 피부와 여드름 등과 같은 다양한 피부 문제가 발생한다.


피부가 건조해지는 또다른 이유로는 찬바람에 의한 피부 자극, 습도가 낮고 건조한 공기, 기온 차가 심한 계절에 많이 생기는데, 이러한 요인에 의해 피부의 수축과 이완이 심하게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외 유전적 요인, 호르몬 불균형, 생활 습관, 극단적 기후, 약물, 노화 등이 원인이다.

피부 장벽의 손상으로 수분이 빠져나가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거칠어져 다양한 피부질환의 원인이 된다.


자외선, 호르몬 불균형, 경피 수분손실로 인한 피부 장벽 손상

 

피부는 우리 몸에서 가장 크고 복잡한 기관으로 표피, 진피, 하피(피하 조직)로 구성되어 있다.

 

표피는 각질층, 투명층, 유극층, 기저층으로 구성되고, 피부 장벽은 외부와의 경계로 15~30겹으로 이루어진 각질층과 각질 사이를 연결하는 지질 성분을 말하는데, 가장 바깥에 위치한 표피에 있다.

 

각질 세포는 방어벽을 형성하고 지질 성분은 각질 세포들을 단단하게 이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피부 장벽은 외부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각질 세포들이 단단하게 연결이 되어야 외부 자극으로부터 진피층을 보호할 수 있으며, 수분 증발을 막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킬 수 있다.

 

피부 장벽의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지질인데, 세라미이드 50%, 콜레스테롤 30%, 지방산 20%로 구성되어 있다. 피부 장벽이 약해지는 이유는 이러한 지질을 구성하는 성분들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피부 장벽이 약해져 손상되면 좋지 않은 여러 물질들이 쉽게 통과가 되면서 세균에 감염될 위험성이 커지고 염증이 생기게 된다.

 

피부 장벽을 손상시키는 원인들

적당량의 자외선은 진피층의 혈액 순환을 활발하게 만들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D를 합성하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살균작용으로 여드름, 습진, 지루성 피부 등의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하지만 과도하게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가 붉게 변하는 홍반이 생기고, 피부 속으로 자외선이 침투하면 멜라닌 색소세포가 증가해 기미나 주근깨 잡티가 발생한다.

 

또한 피지선을 자극해 피지분비를 늘리고 모공 속에 죽은 세포나 세균, 먼지 등이 쌓여 모공을 막아 버린다.


전문의에 따르면 과도한 적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온도가 상승하고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를 증가시킨다고 말했다.

 

표피층은 혈관이 없어 진피층을 통해 영양분을 공급 받는데, 진피층은 콜라겐과 탄성섬유인 엘라스틴이 서로 얽혀 있으며, 그 사이에 글리코사미노글리칸(GAG)이 채우고 있다.

 

GAG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데, 적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된 피부에 단백질 분해 효소가 증가하면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파괴되고  GAG가 감소해 피부 장벽에 손상이 생기면서 수분 감소와 함께 피부 탄력이 저하되고 주름과 건조증이 발생하게 된다.

 

나이가 들어가면 생성되는 호르몬의 양과 기능이 줄어들어 신체의 불균형이 발생하게 된다. 특히 여성은 폐경기가 되면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안드로겐 등이 감소하고 반대로 난포자극 호르몬과 황체형성 호르몬이 증가한다.

 

에스트로겐은 대표적인 여성 호르몬으로 피부의 섬유아세포에서 콜라겐의 합성을 돕고 유분의 형성을 자극해 피부를 탄력있게 만든다.

 

또한 히알루론산의 분비를 촉진시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촉촉하게 만든다. 히알루론산은 물 분자를 끌어당기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탄력이 줄어들어 깊은 주름이 만들어진다. 또 염증도 생겨 피부가 거칠어지게 된다.


호르몬의 불균형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모공에 각화증이 발생하는 원인이 된다.

 

피부의 가장 바깥에 있는 표피층에서 수분이 빠져나갈 때 경피 수분 손실이 발생하게 되는데, 매일 약 0.473L의 수분이 빠져나간다.

 

습도가 알맞은 환경에서는 경피 수분 손실이 거의 일어나지 않고, 공기 중에서 손실된 수분을 보충시킬 수 있으므로 주변 환경이 건조하면 가습을 통해 습도를 조절해야 한다.

 

경피 수분 손실이 낮을수록 피부는 건강한데, 피부가 건조해지고 거칠어지면 몸 에서 수분을 다시 채우는 속력보다 더욱 빠른 속력으로 수분이 빠져나간다.

 

평소 적당량의 물을 섭취하지 않으면  혈액 속의 수분량이 줄어들어 표피가 진피로부터 수분을 공급받을 때 수분이 부족하게 된다. 피부 장벽에 손상이 생기면 이러한 현상이 더욱 빨라지게 된다.

 

높은 온도의 물이 피부에 닿으면 모공을 열어 더 많은 양의 수분이 빠져나가게 되므로 목욕이나 샤워를 하고 난 후에는 반드시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생활 습관 개선으로 건조한 피부 예방

건강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평소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기르면 된다. 술과 담배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실내 온도를 18℃, 습도는 40~60%로 유지하는 것이 피부 건강에 유리하다. 가습기나 빨래를 이용해 습도롤 조절하고 목욕은 20분 이내로 하는 것이 좋다.

 

목욕이나 샤워 후에는 반드시 보습제를 발라 수분 증발을 막아야 한다.

면역력이 높아지면 각종 질환에 대한 방어력이 좋아져 피부 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비타민C, 비타민E, 셀레늄과 같은 면역력을 높이는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한다.

 

항염증 성분인 오메가3가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오메가3는 자외선에 의해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고 피부를 보호하는 데 효과가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권장하는  DHA와 EPA 의 하루 섭취량은 500~2000mg이다. 따라서 고등어와 같은 등 푸른 생선이나 영양보충제를 섭취해 보충해야 한다.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시거나 히알루론산을 보충하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킬 수 있다.

 

히알루론산은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피부보습을 위해서는 하루 120~240mg을 섭취해야 하고,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을 방지해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하루 240mg을 섭취해야 한다.

 


피부과 전문의가 사용하지 않는 화장품

자외선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자외선차단제 중 SPF30 이하 제품은사용하지 않는다.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A, B, C로 구분하는데, A와B가 피부를 손상시키고 암의 발생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A와 B를 차단하는 지수를 살펴야 한다.


 SPF30은 96.7%, SPF60은 98.3%의 자외선 B를 차단할 수 있으며 SPF30 이상이면 차단 효과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SPF60은 1.7%, SPF30은 3.3% 정도가 피부 속으로 자외선이 투과되기 때문에 수치가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주의할 점은 자외선차단제에 의해 피부가 따갑거나 자극이 가해지는 경우, 6개월 미만의 유아는 개개인의 피부타입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다음으로 사용하지 않는 화장품은 스틱형 컨실러이다.
컨실러는 여드름이나 잡티 등의 흔적을 가리고 싶을 때 사용하는 제품으로 리퀴드, 펜슬, 브러쉬, 스틱, 봉타입 등 여러 제품들이 있다.

스틱형 컨실러에는 왁스, 라놀린 등과 같은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여드름성 트러블을 만드는 경우가 가끔 발생한다. 특히 활동성 여드름이 있는 경우 모공을 막아버리는 스틱형 컨실러의 사용은 피부에 악영향을 끼친다.

그 다음으로는 클렌징오일로 오일 성분 중 일부가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유발시키고, 클렌징오일로 첫 번째 세안 후 남겨진 기름 성분을 제거하기 위해 두 번째 세안을 강하게 해 피부 장벽을 손상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만약 클렌징오일을 사용해야 한다면 피부 장벽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지저분한 성분을 제거하는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전문가들이 피부 건강을 위해 절대 먹지 않는 것 3가지

탄산음료에 함유되어 있는 다량의 설탕은 뇌졸중, 당뇨병, 신장병, 심장병 등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되므로 건강에 매우 좋지 않다. 또한 신체에 염증을 일으키며,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분해할 수도 있어 피부에 탄력이 없어지고 주름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탄산음료 대신 물이나 차, 블랙커피, 저지방 우유, 과일 스무디를 마시는 것이 좋다.

 

핫도그, 베이컨, 햄버거 등에 들어있는 가공육에는 다량의 나트륨과 방부제가 함유되어 있어 세포를 손상시켜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가공육에 들어있는 포화지방은 심장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고용량 나트륨은 피부 속 수분을 배출시켜 건조한 피부를 만든다. 

 

감자튀김은 포화지방이 많아 각종 성인병의 위험을 높이고 나트륨이 많아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간다. 따라서 감자튀김을 과다하게 먹으면 피부의 탄력이 없어지면서 주름이 발생하게 된다.

 

감자를 좋아한다면 에어프라이어로 바싹하게 조리하면 감자 속의 영양분을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다.

 

거칠어진 피부를 탄력있게... 콜라겐 효능

 

거칠어진 피부를 탄력있게... 콜라겐 효능

피부 미용에 뛰어난 효능을 발휘하는 콜라겐 콜라겐은 단백질의 일종으로 체내에 흡수되어 아미노산, 펩타이드 형태로 작게 분해되어 혈액을 통해 우리 몸에 이로운 작용을 하는데, 특히 피부

modu-da-irooja.tistory.com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