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몸살처럼 아픈 섬유근통증후군 증상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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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심한 몸살처럼 아픈 섬유근통증후군 증상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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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통증을 동반하는 섬유근통증후군

 

 

심한 몸살을 앓듯이 온몸의 뼈나 근육에 통증이 3개월 이상 만성적으로 지속되면 섬유근통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남성보다 여성 환자가 압도적으로 많으며 전체 인구의 1~3% 정도가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나이가 많아질수록 발생 빈도도 높아지는데, 20~50대의 유병률은 2% 정도이지만 70대에서는 8%의 유병률을 보이고 있다.

 

전문의에 따르면 내과를 방문하는 환자의 약 6%를, 류마티스 내과를 방문하는 환자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라고 말한다.

 

섬유근통증후군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는데, 육체적인 외상, 세균 감염, 정신적인 스트레스, 갑상선기능저하증과 같은 내분비질환, 자가면역질환 등이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징적인 증상이 없어 진단이 쉽지 않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섬유근통증후군'이다라고 할 수 있는 특징적인 증상이 없고 검사에서도 별다른 이상 소견이 나타나지 않아 진단이 쉽지 않다고 한다.

 

섬유근통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은 전신 통증으로 심한 몸살을 앓는 것처럼 온몸에 만성적인 통증이 생기는데, 정확한 통증 지점을 찿기가 어려워 환자 본인도 정확한 설명이 어렵다고 한다.

 

통증은 3개월 이상 지속되는데,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의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80% 정도의 환자에서 긴장형 두통이나 편두통이 함께 나타난다고 한다.

 

일상생활에 불편할 정도로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는데, 충분한 수면을 취해도 개운하지 않고 잠에서 깨는 경우도 많아지게 된다고 한다.

 

집중력과 기억력 등 인지 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다. 머리가 맑지 않아 평소 쉽게 할 수 있었던 일들이 어렵게 느껴지고 수행 능력 또한 떨어진다고 한다.

 

30~50% 정도의 환자에서 우울증을 경험하고, 복통과 설사, 변비의 반복, 생리를 할 때 복통과 전신통, 소변을 본 후 잔변감을 느끼고 자주 보는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다고 한다.

 

섬유근통은 심한 몸살을 앓듯 온몸의 뼈나 근육에 통증이 3개월 이상 장기간 지속되면 진단할 수 있다.

 

섬유근통증후군 진단과 치료

 

 

2010년 미국 류마티스 학회에서 전신 통증 지표와 증상 중증도 척도를 이용하는 진단 기준을 제시하였다.

 

전신 통증 지표는 몸을 19개 부위로 나누고 통증을 느끼는 부위의 개수를 세어 0~19점 사이의 점수를 매기는 방식이다.

 

증상 중증도 척도는 잠에서 깨어날 때 기분이나 피로감, 인지 증상, 일반적인 신체 증상의 4가지 항목에 0~3점 사이의 점수를 매긴 후 총 0~12점 사이의 점수를 부여하게 된다.

 

전신 통증 지표가 7점 이상, 증상 중증도가 5점 이상이거나, 전신 통증 지표가 3~6점, 증상 중증도가 9점 이상이면 섬유근통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다.

 

좀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병력과 신체 질환, 혈액 검사, 영상 검사, 신경 전도 검사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

 

섬유근통증후군은 신경계에서 통증을 전달하는 물질이 과도하게 분비되고 통증을 억제하는 물질은 감소해 통증을 느끼게 된다고 추정하고 있어 치료는 통증 전달 물질은 감소시키고 통증 억제 물질은 증가시키는 약물을 처방하게 된다고 한다.

 

항우울제와 항전간제 계통의 약물을 주로 사용하고, 보통 진통제로 많이 사용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지 않기 때문에 효과가 없다고 한다.

 

약물 치료와 함께 운동 요법, 인지 행동 치료 등의 비약물 치료도 병행해야 하는데, 걷기나 자전거 타기, 아쿠아로빅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하루 30분 이상, 주 5회 이상 꾸준하게 실시하도록 한다.

 

너무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 오히려 피로감과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 상태가 어느 정도 호전된 후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해 천천히 강도를 높여야 한다.

 

인지 행동 치료는 우울증을 개선하는 효과는 있지만 통증이나 피로감, 수면 장애 등은 개선하지 못해 약물 치료와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

 

 

모든 섬유근통에는 동반되는 질환이 존재

 

 

대부분의 섬유근통에는 함께 동반되는 질환이 발생하는데, 섬유근통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동반되는 질환의 치료가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말한다.

 

섬유근통 환자의 80% 이상에서 만성피로, 우울감, 불안감 등이 함께 나타나는데 증상이 심해지면 만성피로 증후군이나 중증의 우울증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따라서 섬유근통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동반되는 질환의 치료도 적극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신경과를 방문하는 섬유근통 환자들 중 일부에서는 안면의 통증, 두통, 경추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특히 두통의 경우 만성피로와 우울감, 인지력 저하가 동반되어 나타난다고 한다.

 

우울증 진단 기준

 

매일 기분이 다운되어 있거나 좋지 않음, 모든 일에 흥미가 없고 즐겁지 않음, 체중이 감소하고 식욕에 변화가 생김, 생각이나 사고가 느려짐, 몸에 활력이 없고 피로함, 자신이 가치가 없거나 죄책감을 느낌, 생각하는 것이 싫고 집중하기 어려움, 자주 죽음과 자살 등을 생각함

 

만성피로 증후군 진단 기준(2015 IOM 기준)


매일 피로하고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지침, 충분히 자도 상쾌하지 않음 등의 3가지 증상이 모두 나타나야 진단이 가능하다.

 

인지 기능이 저하되거나 장시간 서 있는 것이 힘들어짐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전문가에 따르면 만성피로 증후군과 섬유근통증후군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두 질환은 항산화 능력이 떨어진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말했다.

 

섬유근통증후군과 만성피로증후군, 우울증 등은 잘못된 생활 습관과 환경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서로가 발병 원인으로 작용하게 된다고 한다.

 

섬유근통증후군과 동반되는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가지는 것이 우선이라고 전문가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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