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환자가 증가 추세인 뇌종양 주요 증상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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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20대 환자가 증가 추세인 뇌종양 주요 증상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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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신규 암 환자의 0.7%인 뇌종양 환자

 

중앙암등록본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신규 뇌종양 환자는 1785명으로 전체 신규 암 환자 24만 7952명의 0.7% 정도를 차지했다.
대한뇌종양학회에서 추정하고 있는 우리나라 전체 환자수는 2만여 명 정도이고, 20대에 악성 뇌종양으로 진단을 받은 환자는 전체의 약 7.5% 정도 된다고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예전에는 40~50대의 중년 이상이 되어야 발병하였는데, 최근에는 청년층에서도 안심할 수 없을 정도이고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정도 발별율이 높다.
 

뇌종양 발생 원인은 명확하지 않다.

 
뇌종양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두개골 안에 생기는 모든 종양을 의미하고, 일반적인 암과 다른 특성으로 인해 뇌암으로 부르지는 않는다고 한다.

우선 뇌종양은 다른 조직이나 기관으로 전이가 되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뇌의 혈관 구조가 다른 조직이나 기관과는 다르기 때문이다.

 

뇌 혈관에는 뇌혈관장벽이라는 경계선이 있어 종양이 생기더라도 혈관에 의해 다른 곳으로 전이가 잘되지 않는다고 한다.

 

뇌종양은 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종양 세포의 분열 속도에 따라 1등급은 양성, 2등급은 경계성, 3~4등급은 악성으로 분류되지만, 경우에 따라 1.2등급도 악성으로 분류될 수도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양성종양에는 뇌수막종, 신경초종, 뇌하수체선종 등이 있으며, 악성종양에는 신경교종, 전이성 뇌종양, 림프종등이 있다고 한다.

 

발생 부위에 따라 원발성과 전이성 뇌종양으로 구분할 수도 있는데, 뇌 조직이나 뇌막 등에서 발병하면 원발성, 신체의 다른 암으로부터 전이된 경우를 전이성(이차성)이라 부른다고 한다.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원발성 뇌종양의 경우 뇌수막종이 약 35%를 차지해 가장 많고, 신경교종 25%, 뇌하수체선종 20%, 신경초종 10%, 기타 1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경교종 중에서 50% 정도는 교모세포종으로 수술이나 방사선, 항암요법 등을 이용해 적극적인 치료를 해도 생존율이 7%에 그칠 정도로 치명적이라고 한다,

 

뇌하수체선종은 20~50대의 다양한 나이대에서 발병하는데, 이 중에서 프로락틴 분비 뇌하수체 선종이 가장 흔하고 20~30대의 젊은 여성에게서 주로 나타난다고 한다.

 

뇌수막종은 50대 이후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병하는데, 종양이 서서히 자라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발병 원인에 대해서는 명확하지 않지만 뇌 손상, 방사선, 유전, 나이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흡연은 악성 신경교종의 발병 위험을 1.22배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가장 일반적으로 알려진 원인에는 유전자의 기형적인 변이로 인해 생겨난 세포가 체내 면역 시스템에 의해 제거되지 않고 계속 성장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임신 기간 중에는 뇌수막종이 갑자기 빠르게 성장하는 경우가 많아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르겐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뇌종양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두개골 안에 생기는 모든 종양을 의미하고, 일반적인 암과 다른 특성으로 인해 뇌암으로 부르지는 않는다고 한다. 뇌종양은 다른 조직이나 기관으로 전이가 되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뇌의 혈관 구조가 다른 조직이나 기관과는 다르기 때문이다.

 

뇌종양의 증상은 부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뇌의 어느 부위에 발병했는지, 어떤 종류의 종양인지, 커지는 속도 등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는데, 특정 증상만으로 뇌종양을 진단하기는 어렵다고 한다.

 

대표적인 증상은 두통, 성격 변화, 편측 마비, 언어 장애, 발기부전, 시력 저하, 어지럼증, 청력 감소, 경련 등이 있으며, 노인의 경우 기억력 저하나 행동 이상 등의 인지기능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두통으로 뇌종양으로 인해 뇌의 부피가 증가해 뇌 속의 압력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환자의 약 70%가 두통을 호소하는데, 특히 아침에 일어날 때나 새벽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특히 중년 이후 두통이 1~2주 이상 지속이 되고 속이 울렁거리면 뇌수막종을 의심할 필요성이 있다.

 

우측 전두엽에는 종양이 생겨도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뇌하수체 종양은 바로 위로 시신경이 위치해 있어 종양이 시신경을 눌러 양 바깥쪽 시야가 어두워 진다고 한다.

 

뇌신경에 종양이 생기면 후각, 시각, 청각 장애와 어지럼증, 안면마비, 연하장애, 음성변화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소뇌와 뇌간에 생기면 균형감각이 저하되고 술에 취한 사람처럼 비틀거리며 걷는 운동장애가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한다.

 

좌측 측두엽에 생기면 단어가 잘 생각나지 않고 기억력이 저하되고 망상이나 경련이 생길 수 있다.

 

두정엽게 생기면 편측으로 운동, 감각 마비가 발생하면서 말할 때 발음에 이상이 나타나고, 공간 지각력이 저하되고 좌우를 헷갈려 하고 계산능력이 떨어지면서 글을 쓰지 못할 수도 있다고 한다.

 

전두엽 부위에 생기면 성격이 변하고 기억력 장애, 언어 장애와 인지 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질 수도 있다고 한다.

 

이 외에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MRI 검사를 실시했다가 뇌종양을 진단 받거나, 안개가 낀 듯 시야가 흐려져 노안으로 생각하고 방치했다가 정기검진에서 우연하게 발견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따라서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아지는 40대 이후가 되면 정기검진을 꼭 받아야 한다.

 


뇌종양의 치료 방법

 

전문의에 따르면 뇌종양이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거나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질병이지만 최근 의학과 기술이 발달해 치료에 많은 발전이 있었고 새로운 치료법도 계속 나오고 있어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뇌종양의 치료는 종류, 위치, 증상에 따라 달라지는데, 노인의 경우에는 나이나 기저질환의 여부도 매우 중요하게 고려된다고 한다.

 

뇌수막종, 신경초종, 뇌하수체선종과 같은 양성종양은 수술을 원칙으로 하지만, 수술이 어렵고 거부감을 가진 환자는 방사선치료를 진행할 수도 있다고 한다.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종양의 크기가 작다면 수술 없이 경과를 관찰할 수도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두개골을 여는 개두술을 시행하지 않고 상당수 환자들을 상대로 뇌내시경수술을 진행하는데, 뇌수막종, 뇌하수체종양, 두개인두종 등에서 주로 시행된다고 한다.

 

기존의 현미경을 이용한 개두술은 통로가 좁아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시신경이 손상될 위험이 높았지만 최근 실시하는 뇌내시경수술법은 시신경을 피할 수 있고, 내시경 카메라로 종양을 자세하게 볼 수 있어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

뇌내시경수술의 장점은 뇌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수술 후 흉터가 거의 남지 않으면서 출혈과 통증이 적어 입원 기간이 짧다고 한다.

 

콧속으로 내시경을 넣어 뇌의 바깥쪽에서 중아 부위로 접근해 시행할 수 있어 뇌 손상없이 종양을 제거하고 수술 후 상처가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

 

경우에 따라 눈썹 주름선을 따라 2~3cm만 절개해 시행할 수도 있다고 한다.

 

의사와 환자가 대화를 하면서 실시하는 각성 수술법은 종양과 정상 뇌와의 경계가 확실하지 않을 때 시행하는데, 뇌의 기능 손실을 최소화하고 가능한 많은 종양을 잘라내 종양과 뇌 기능의 밸런스를 조절할 때 실시하게 된다고 한다.

 

종양의 위치에 따라 수술의 위험도도 달라지기 때문에 수술을 권하지 않은 경우도 있으며, 종양의 크기가 매우 작거나 위치가 수술을 하기에 위험이 높은 경우, 다발성 종양의 형태인 경우에는 방사선 치료를 하게 된다고 한다.

 

특히 전이성 종양의 경우 방사선 치료 효과가 좋아 작은 부위에 집중적으로 방사선을 조사하는 감마 나이프라는 방법으로 시행할 수 있다고 한다.

 

 

뇌종양을 예방하는 특별한 방법은 없다.

 

뇌종양은 보통 신경섬유종증 등의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 할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 특별한 원인은 알 수가 없어 별다른 예방법은 없다고 한다.

 

평소 주요 증상에는 어떤한 것들이 있는지 잘 살피고 조금이라도 이상이 생기면 즉시 신경외과를 방문해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뇌종양 진단을 받으면 크게 좌절을 하게 되는데, 뇌종양의 종류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한다면 많은 환자들에게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뇌를 건강하게 만드는 영양소

 

뇌기능을 향상시키는 식품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 다크 초콜릿, 딸기, 견과류나 씨앗, 통곡물, 커피, 아보카도, 계란, 브로콜리, 케일, 콩류 등이다.

 

오메가-3 지방산은 뇌세포와 세포막을 형성해 뇌기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뇌 혈류를 증가시켜 인지 기능과 사고 능력을 향상시킨다.

 

오메가-3 지방산은 연어, 고등어, 참치, 청어, 정어리 등의 생선과 대두, 견과류, 아마씨 등의 견과류나 씨앗류에 풍부하다.

다크초콜릿의 카카오는 플라보노이드라는 항상화 성분으로 산화스트레스에 의해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억제시켜 노화로 인한 인지 기능과 뇌질환의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딸기나 베리류에도 안토시아닌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비타민E는 인지 기능과 알츠하이머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데, 해바라기씨, 아몬드, 헤이즐넛, 현미, 보리, 오트밀 등에 풍부하다.

 

커피 속의 카페인은 졸립게 만드는 아데노신이라는 물질을 억제시키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인지기능, 뇌졸중,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단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블랙 커피를 마셔야 하고, 과다하게 섭취하면 수면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고혈압은 심.뇌혈관 질환의 원인이 되는데, 아보카도 속의 불포화 지방산은 고혈압을 개선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땅콩은 지방과 단백질이 풍부하고, 레스베라트롤이라는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염증 및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계란에는 비타민B6와 B12가 많아 호모시스테인을 낮추어 뇌 수축과 인지 기능 저하를 막아준다는 최근의 연구 결과가 있다.

브로콜리와 케일에는 글루코시놀레이트라는 성분이 있어 산화스트레스와 퇴행성 신경질환의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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