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계 질환의 종류와 주요 원인, 음식 속 좋은 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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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심혈관계 질환의 종류와 주요 원인, 음식 속 좋은 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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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질환은 전 세계 사망원인 중 1위, 국내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할 정도로 흔하게 발생한다.

최근에는 젊은 심혈관질환 환자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어 경각심을 더하는 데, 사회경제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자칫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심혈관계 질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심혈관계 질환

 

심혈관계 질환은 심장과 주요 동맥에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하는 것으로 대동맥, 허파동맥, 신장동맥

목동맥, 뇌혈관, 하지동맥 등의 주요 동맥이

막히거나 늘어나 터져 출혈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요 원인으로 동맥경화증, 고혈압, 퇴행성 변화,

유전 등이 있다고 한다.

특히, 죽상동맥경화와 관련된 위험인자는 나이, 남성

남성,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흡연, 비만과

운동부족이라고 한다.

 

심혈관계 질환의 주요 질병으로는 허혈성 심장 질환,

고혈압, 관상동맥 질환, 협심증, 심근경색,

죽상경화증(동맥경화), 뇌혈관 질환, 뇌졸중, 부정맥

등이 있다고 한다.

1. 고혈압

 

혈액이 혈관벽에 가하는 힘을 혈압이라 하고,

고혈압은 여러 번 측정한 평균치에서 수축기 혈압이

14mmHg 이상, 이완기 혈압 90mmHg 이상이면

 고혈압으로 진단하게 된다고 한다.

관상동맥질환과 뇌졸중, 신부전 등 전신에 걸쳐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키고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데,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혈압을 측정해 보기 전까지는 진단이

어렵다고 한다.

 

2. 허혈성 심장질환

 

다양한 원인으로 심장근육에 필요한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심장근육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는 질환을 의미하는 것으로 가장 흔한 원인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심장동맥(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어 일어난다고 한다.

 

3. 관상동맥질환

 

심장근육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심장동맥)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하고 협심증과 심근경색이 대표적인

질환에 해당된다고 한다.

 

협심증

동맥경화에 의해 관상동맥의 내부 지름이 좁아져

심장 근육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는 질환으로

가슴이 조여온다 등의 가슴 통증이 발생하며

심장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고 한다.

 

심근경색증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심장동맥)이 막혀

심장근육이 괴사하는 질환으로 동맥경화에 의해

좁아진 심장동맥 벽에 쌓여 있던 찌꺼기가 터지면서

혈액과 만나 혈전을 형성하고 혈전은 혈액의

흐름을 막아 심장근육이 괴사되어 가슴 통증이

발생한다고 한다.

 

4. 죽상경화증(동맥경화)

 

혈관의 가장 안쪽을 덮고 있는 내막에 콜레스테롤이

침착하고 내피세포의 증식이 일어나 죽종이

형성되는 혈관질환을 의미하는 데, 죽종 내부는 죽처럼

묽어지고 그 주변 부위는 단단한 섬유성 막인

경화반으로 둘러싸이게 되며, 경화반이 파열되면

혈관 내에 혈전이 생기게 된다고 한다.

또한, 죽종 내부에 출혈이 일어나는 경우 혈관 내부의

지름이 급격하게 좁아지거나 혈관이 막히게 되어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게 된다고 한다.

 

죽상경화증은 주로 혈관의 중간층에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 섬유화가 진행되고 혈관의 탄성이 줄어드는

노화현상의 일종으로 수축기 고혈압이 

발생하고 심장근육이 두꺼워지는 심장비대 현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5. 뇌졸중

 

뇌졸중은 허혈성 뇌졸중과 출혈성 뇌졸중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뇌혈관이

동맥경화나 혈전으로 막혀 혈류의 장애가

생기는 것이 허혈성 뇌졸중이고, 고혈압 등으로 인해

뇌혈관에 출혈이 생기고 출혈에 의해 혈액 공급이

되지 않는 것이 출혈성 뇌졸중이라고 한다.

 

6. 부정맥

 

심장근육의 수축과 이완이 반복되면서 나타나는

맥박이 비정상적인 상태를 말하는데,

맥박의 속도가 너무 빠르거나 느린 경우가 여기에

해당된다고 한다.

규칙적인 심장 근육의 수축을 위해 심장 내 자발적으로

규칙적인 전기신호를 발생시켜며 심장 전체로

전달하는 심장 전도계가 있는데, 이 심장 전도계에

이상이 생기면 부정맥이 발생된다고 한다.

심혈관 질환의 전조증상 5가지

 

1. 가슴 통증 : 가장 많이 알려진 전조증상으로 가슴이

아프고 조이는 듯한 압박감이 있을 수 있다.

2. 메스꺼움, 소화불량 : 소화기 관련 증상도 심장의

문제가 될 수 있으며,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한다.

3. 통증 : 혈액순환과 혈압에 영향을 미치므로 신체의

여러 부위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4. 피로감 : 일상생활 중 갑자기 피곤함을 느끼거나

기운이 빠진다면 심장 이상일 수 있는데,

미국 심장 협회에 따르면 심장마비를 겪기 전 70%

 이상이 갑자기 심한 피로감을 느낀다고 한다.

5. 식은땀 : 아무런 이유도 없이 갑자기 식은땀을 많이

흘리는 것도 심장 질환의 신호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심혈관 질환 원인

 

1. 복부비만(내장비만)

 

복부비만인 경우 심혈관계 질환 발병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

삼성서울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정상 그룹을 기준으로

복부비만만 있는 경우 관상동맥석회화 유병률은

1.36배 더 높았고, 근감소증 전단계인 경우에는 1.98배,

근감소증 전단계와 복부비만이 동반된 그룹은

2.16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신체 활동을

늘리고 복부비만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연구팀은 조언하고 있다.

 

비만인 사람은 혈당과 혈압, 혈중 LDL콜레스테롤이

정상이라 하더라도 건강한 일반인보다 

당뇨병 발병률은 4.3배, 심근경색.뇌졸중 발병률은 18%

심부전 발병률은 76%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난

연구 결과가 있는데,

스코틀랜드 한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비만이지 않고 혈압, 혈당, 혈중 콜레스테롤이 정상인

사람(MHN), 비만이지만 혈압, 혈당, 혈중 콜레스테롤이

정상인 사람(MHO), 비만이지 않고 혈압, 혈당,

혈중 콜레스테롤이 정상이지 못한 사람(MUN),

비만이면서 혈압, 혈당, 혈중 콜레스테롤이 정상이지

 못한 사람(MUO)로 분류해 연구 추적한 결과

MHO는 MHN보다 2형(성인) 당뇨병 발병률이 4.3배,

심근경색 또는 뇌졸중 발병률이 18%, 심부전

위험이 7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전체적으로 심혈관  발생률은 MUO가 가장 높고

그 다음 MUN, MHO 순이었다.

2. LDL콜레스테롤

 

심장질환을 미리 예방하고 혈액의 흐름을 원할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LDL콜레스테롤 관리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LDL콜레스테롤은 심근경색을

일으키는 가장 핵심인 위험인자로 꼽히고 있다.

콜레스테롤은 몸에 있는 지질의 일종으로 혈관 건강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HDL콜레스테롤은

혈관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역할을 하므로 일정 수치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문제가 되는 LDL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쌓이게 되면

혈전이 생길 수 있고 이 혈전이 혈관을 막아

혈액 공급이 원할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심근경색을

유발시킨다고 한다.

따라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3. 설탕이 첨가된 음료

 

설탕이 첨가된 음료를 자주 마시는 사람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 우리나라

한 대학 병원 연구팀은 설탕 음료의 섭취량과

심혈관 질환 위험 사이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연구에서

설탕 음료를 주 3회이상 섭취한 그룹이 2회 미만

섭취한 그룹보다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최대 61%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경우 설탕 음료를 섭취하더라도 어느정도 상쇄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4. 짠 음식

 

우리나라 국민 1인당 나트륨 일일 섭취량은 WHO 권고

수준의 1.5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나트륨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심장에 무리가 가고 혈압이

상승하게 된다.

나트륨은 노르에피네프린 호르몬에 민감한데,

이 호르몬은 아침에 잠을 깨기 위해 혈압을 10mmHg

정도 높인다고 한다.

나트륨은 이 호르몬 기능을 활성화해 혈관 벽을

수축시켜 혈압을 올리고 물과 잘 결합해 혈액량을 늘려

고혈압의 원인이 된다고 한다.

고혈압 환자가 소금 섭취량을 반으로 줄이면 수축기

혈압을 4~6mmHg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고 

전문의는 말한다.

 

심장 건강을 위한 음식 속 성분

 

안토시아닌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항산화에 도움을

주고 심장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킨다.

알리신마늘에 풍부한 데 혈전을 방지하고 혈액을

맑게 하며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오메가-3 지방산은 등푸른 생선에 풍부하고 혈액을

깨끗하게 만들고 혈관 속 기름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기능이 있다.

비타민E는 견과류에 풍부하고 심장을 건강하게

만들고 혈관 노화를 예방한다.

또, 혈액의 흐름을 원할하게 만들며 LDL콜레스테롤

배출을 도와준다.

칼륨은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어 나트륨에 의해

발생하는 고혈압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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