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염의 종류와 위염(위 건강)에 좋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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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위염의 종류와 위염(위 건강)에 좋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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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위장병을 달고 사는 사람이 많고, 누구나

 속 쓰린 경험이 있을 정도로 위염은 흔한

질병이라 할 수 있다.

방치하면 위궤양으로 이어지고 자칫 위암으로 까지

진행될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위 건강을 위한 생활 습관과 도움이 되는 음식은 어떤

위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위염

 

위염은 자극이나 손상으로 인하여 위 점막에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급성과 만성으로 나눌 수 있다.

급성 위염은 염증이 일시적으로 생겼다 없어지지만

만성 위염은 염증이 3개월 이상 지속이 된다.

위염은 보통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 감염을 원인으로

볼 수 있으며, 자극적인 음식, 자가면역질환

위산 역류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만성 위염은 점막의 염증 정도에 따라 표재성 위염,

미란성 위염, 위축성 위염 등으로 구분되고,

표재성 위염은 점막 표면에 가벼운 염증이 생긴 상태로

대부분 증상이 없으며 식습관을 개선하면 치료가

가능하다.

미란성 위염은 점막하층까지 염증이 침범한 상태로

점막 표면이 손상되어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심하면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

 

위축성 위염은 위 점막이 얇아지거나 파괴되고

위산분비가 줄어들면서 각종 세균의 증식이 쉬워져

암이 발생할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또, 위 상피세포가 없어진 자리에 장 상피세포가 생기는

 장상피화생으로 이어지기도 하며,

위 점막에 작은 돌기가 생기고 회백색으로 바뀌고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위암이나 위 선종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현대인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위염

위 건강을 위한 생활 습관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위암 발생률이 가장 높다.

전체 암 환자 중 12%를 차지하고 있으며 위염이나

위궤양등도 아주 흔한 질병 중 하나이다.

이처럼 위 건강이 나빠지는 원인은 짜고 매운 음식을

빨리 먹기, 과식, 야식, 흡연, 음주 등의 식습관과

조금만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화 장애가

발생하는 신경성 위염이라 할 수 있다.

 

불안, 신경과민, 우울, 스트레스 등이 자율신경에

영향을 미쳐 위장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위산의 분비를

줄어들게 만들어 소화 장애가 발생하고,

소화불량, 통증, 복부 팽만감, 식욕부진, 구토, 오심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특히 섭취하는 음식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하고 생활 습관도 중요하다.

 

만성 위염을 앓고 있는 사람은 금주, 금연은 필수이고

과도한 스트레스 역시 위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빠른 시간 안에 스트레스를 해소해야 하며, 과로를

하지 않도록 하고 휴식을 잘 취하도록 한다.

식사는 규칙적으로 해야 하는데, 자극적인 음식과

밀가루로 만든 음식은 가급적 피해야 하고

음식을 먹은 후 바로 눕거나 과식, 야식은 위장병을

악화시키는 주범이므로 삼가해야 하고, 인스턴트

식품도 피하는 것이 좋다.

위염 예방을 위한 금주하는 습관

1. 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습관

 

짜지 않게 먹기

 

나트륨을 과하게 섭취하면 위 점막을 손상시켜

위축성 위염을 일으키고 심하면 위암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게 되고, 고혈압에도 좋지 않으므로 되도록

싱겁게 먹는 것이 좋다.

신성한 과일이나 채소는 자극을 중화시키는 작용을

하므로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운동

 

운동은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므로

꾸준하게 운동을 하게 되면 위염 등 위장병예방에

효과가 있다.

 

신선한 음식 먹기

 

질산염이 많은 건조 훈제, 염장 음식, 조미료, 방부제,

색소 등의 음식을 장기간 섭취하면 위암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데, 음식 속의 질산염이 변질되는

과정에서 각종 세균에 의해 발암 물질인

아질산염으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흡연 피하기

 

흡연은 위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많은 연구자들은 위암의 중요 위험 요인으로 흡연을

지목하고 있으며,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위암에

걸릴 위험이 1.6배 높다고 조사되고 있다.

위 건강을 위해서는 금연을 하는 것이 확실한

방법 중 하나이다.

 

내시경 검사

 

복부팽만, 가스, 소화불량, 속 쓰림 등의 가벼운 증상만

나타나는 경우 대부분 무신경하게 넘어가는 데,

위내시경 검사는 위궤양, 위암 등을 발견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2년 간격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검사 시기와 간격은 달라질 수 있다.

위염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위 내시경 검사

2. 아침 빈속에 먹으면 좋지 않은 음식

 

우유

 

우유를 빈속에 마시면 속쓰림이 생길 수 있는데,

우유속의 칼슘과 카제인이라는 단백질 성분이 위산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위벽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위염이 있는 경우에는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빵,

시리얼이나, 견과류 등과 함께 먹으면 괜찮다.

 

고구마, 토마토

 

고구마와 토마토를 빈속에 먹으면 속쓰림이 나타날 수

있는데, 타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위벽을 자극하고

위산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당뇨병 환자는 고구마를 먹으면 혈당 수치가 급격하게

오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귤속에 풍부한 유기산, 주석산, 구연산 등의 산 성분이

속쓰림을 유발시킬 수 있으며, 위점막을 자극해

손상을 일으키고 역류성식도염 등과 같은 위장병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

오렌지, 레몬, 자몽 등 산도가 높은 과일은 빈속에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감을 빈속에 먹으면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다.

감에는 펙틴과 타닌 성분이 풍부한데, 이러한 성분들이

위산과 화학반응을 일으켜 소화불량이 생기고

심하면 위 결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커피

 

커피속의 카페인 성분은 위산분비를 촉진시키고

위점막을 직접 자극하기 때문에 위염이나 위궤양 등을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아침 식사 후 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다.

 

과일 주스

 

대부분의 과일 주스는 당분이 함유된 탄산음료인

경우가 많고, 가정에서 갈아 만든 주스라도 신 과일은

위에 좋지 않다.

따라서 아침 식사 후 마시는 것이 좋다.

 

흡연

 

가장 좋지 않은 습관으로 빈속에 담배를 피우는 것이다.

흡연은 위의 염증을 악화시키고 발암물질이

위를 지나 췌장까지 빠르게 도달해 위암이나 췌장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위염을 일으키고 악화시키는 가장 좋지 않은 습관인 빈속에 흡연

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

 

위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식사 전후에 속이 불편해

 음식을 선택하는데 제약이 많다.

또한, 흡수율이 떨어질 수 밖에 없어 영양 상태도

좋지 않아 면역력이 떨어지고 위장 기능도

저하된다.

소화흡수가 잘되고 위장을 튼튼하게 만드는 음식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1. 양배추 등 십자화과 채소

 

양배추에는 속을 편안하게 만드는 비타민U라 불리는

MMSC(Methyl Methionine Sulfonium Chloride)

성분이 풍부한데, MMSC는 위 점막을 보호와 손상된

위벽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다.

궤양 치료에 유효한 성분이라고 해서 Ulcer(궤양)의

앞글자를 따 ‘비타민U’라 부른다.

비타민U가 함유된 채소에는 양배추, 브로콜리, 케일

등이 있고, 그중에서 양배추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양배추의 심지 부위에 가장 많아 심지 부위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십자화과 채소들은 위암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데,

생명과학학회지에 소개된 논문에 따르면 

십자화과 채소에는 여러 종류의 암에 대해 50% 이상

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가 있으며, 

특히 위암의 경우 양배추, 브로콜리, 케일, 냉이 등의

채소에 80% 이상의 높은 암세포 증식 억제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배추에는 글르코시놀레이트라는 생리활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암세포를 억제시키고,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의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항암작용에 시너지 효과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2. 홍삼

 

위 건강을 위해서는 헬리코박터균에도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 헬리코박터균은 위장 내에 기생하는

세균으로 소화불량, 위염, 위암 등의 질환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된다.

우리나라 성인의 약 70%가 가지고 있으며 유전이나

식습관 등에 의해 감염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하고

제거하기 위해서 평소 홍삼을 섭취하면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국내 한 연구팀이 헬리코박터균 감염자들을

대상으로 홍삼을 섭취시킨 결과 제거율이

8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3. 콩으로 만든 음식

 

은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으로 몸에서 합성하지

못하는 9종의 아미노산을 모두 가지고 있다.

하지만 콩을 익혀 먹어도 흡수율이 65%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소화 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은 제대로

 흡수하기 힘이 든다.

콩을 두부로 만들어 먹으면 소화흡수율이 95%까지

높일 수 있어 위장이 약하고 흡수율이 떨어지는 사람은

 두부로 섭취하면 좋다.

 

비지는 콩의 영양성분은 그대로 얻을 수 있으며

소화흡수울이 높고 식이 섬유와 칼슘이 풍부해 지방의

흡수를 억제하고 정장 작용으로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4. 마와 무

 

마의 끈끈한 점액질에는 소화효소와 단배질의 흡수를

도와주는 뮤신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위벽 보호와 소화성 궤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고,

소화불량, 위장장애, 속 쓰림이 심현 경우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무에는 소화를 돕는 각종 효소가 함유되어 있는데,

전분 분해 효소인 다이아스타제, 단백질과 지방의 분해

효소인 프로테아제와 라이페이스 등이 있다.

육류나 생선회를 먹을 때 무를 함께 먹으면 소화에

많은 도움이 된다.

 

5. 감자와 토란

 

감자는 탄수화물, 비타민C, 칼륨, 미네랄이 풍부한

알칼리성 채소로 녹말, 판토텐산 등의 성분은 위 점막을

강화하고 진정작용을 하므로 위궤양 치료에

도움이 되고, 속 쓰림이 심한 사람은 아침 빈속에 껍질을

벗긴 생감자를 갈아 마시면 좋다.

 

토란은 당질, 단백질, 칼륨이 풍부하고 소화를 도와주는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어 토란구글 곁들여

식사를 하면 좋다.

 

6. 찹쌀

 

찹쌀은 위장이나 십이지장 궤양으로 속이 쓰리고

아플 때 위벽을 보호해 증상을 완화시키고, 소화기를

튼튼하게 만들어 소화가 잘 되도록 돕는다.

따뜻한 성질이 있어 만성 위장병 환자들이 먹으면 속이

따뜻해지면서 편안해지고 소화 기능이 좋아진다.

 

아침은 공복 상태가 가장 길어 위 건강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하는데, 음식을 잘못 선택하면 빈속에

위산이 과하게 분비되어 염증의 원인이 되고, 위염이나

위궤양을 유발시킬 수 있다.

아침 빈속에 먹는 간단한 식사법을 알아보자.

위를 건강하게 만드는 십자화과 채소들

위에 좋은 아침 음식 섭취 순서

 

1.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물을 한 잔 마시는 것이

좋은데, 양치를 하거나 입속을 먼저 헹군 후

먹어야 한다.

물은 자는 동안 수분 부족을 겪은 몸에 활력을 불어넣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원할한 배변을 도와준다.

너무 차가운 물보다 약간 시원한 느낌의 물을 마시는

것이 효과적이다.

 

2. 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십자화과 채소를 먹는 것이

좋은데, 특히 양배추에는 비타민U가 풍부해

많은 도움이 된다.

아침마다 간편하게 먹으면 좋다.

 

3. 아침 빈속에는 부드럽게 조리된 단백질이 풍부한

삶은 계란이나 계란찜 등의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4. 개개인의 기호에 따라 음식을 선택하면 되는데,

탄수화물이 풍부한 빵은 두뇌활동에 좋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사과 등은 배변활동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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