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의 색깔별 효능과 즐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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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파프리카의 색깔별 효능과 즐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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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신선코너에 가면 다양한 색깔로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 잡는 채소가 있다.

비타민 보고라 불리는 파프리카가 주인공이다.

빨강, 초록, 주황, 노랑 등 다양한 색깔로 음식의 맛과

함께 시각적인 효과로 입과 눈을 즐겁게 

만든다.

이러한 파프리카는 색에 따라 효능도 조금씩 다른데,

색깔별 효능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파프리카

 

파프리카는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영어로

sweet pepper 또는 bell pepper이라 부르고 

우리나라에는 피망을 개량한 작물이 파프리카라는

이름으로 들어와 피망과 파프리카는 다른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매운맛이 나고 육질이 질긴 것을 피망,

단맛이 많고 아삭한 식감이 있는 것을

파프리카라 부르는데, 피망과 파프리카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한국원예학회에서 발간한

원예학 용어집에는 모두 단고추로

분류하고 있다.

파프리카 영양 성분

 

파프리카는 비타민 채소라 불릴 정도로 비타민의

함유량이 풍부한데, 하루에 반 개만 먹어도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을 정도이고,

 100g 당 375mg으로 피망의 2배, 딸기의 4배,

시금치의 5배 정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C 이외에도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D, 비타민 P, 베타카로틴, 식이섬유,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고 파프리카의

색깔마다 효능이 조금씩 다르다.

 

항산화 물질로 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C는

녹색 피망보다 붉은색 파프리카에 2배,

주황색 파프리카에 3배가 더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껍질에는 알파카로틴, 베타카로핀, 루테인 등

건강에 이로운 성분들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

파프리카 색깔별 효능

 

베타카로틴 성분은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고

루테인 성분은 눈을 건강하게 만든다.

비타민 B6 성분은 고혈압을 예방하고 약물로 인해

발생하는 신경 염증의 예방과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파프리카는 100g당 20kcal로 매우 낮은 열량을

가지고 있어 다이어트를 할 때 좋은 식재료이다.

샐러드를 만들어 다이어트 식단으로

섭취하면 좋다.

 

1. 초록색

 

완전히 익기 전에 수확하면 초록색을 띠고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철분은 빈혈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고 칼로리의 양이

다른 파프리카에 비해 가장 낮아(약 15kcal)

다이어트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즐겨먹는 채소이다.

또한, 섬유질이 풍부해 소화를 촉진시킨다.

초록색 피망과 구분하는 방법은 피망보다 단맛과

아삭한 식감이 있다.

 

2. 빨간색

 

빨간색에는 칼슘과 인의 함유량이 풍부하다.

붉은색 계통의 채소나 과일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라이코펜은 활성산소를 억제시키는 역할을

하고,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있어 암이나 혈관질환

예방과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초록색에 비해 비타민 C도 풍부하다.

 

3. 노란색

 

노란색에는 피라진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혈액 응고를 막아 생체 리듬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고혈압,

  뇌경색, 심근경색 등의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혈관벽을 튼튼하게 만드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4. 주황색

 

주황색에는 철분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베타카로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해 피부 미용에 도움을 주고, 아토피성 피부염

증상에도 효과가 있어 비누나 팩을 만들어

사용하기도 한다.

 

5. 바나나파프리카

 

바나나파프리카는 바나나 모양으로 일반 파프리카보다

맛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 창녕이 대표적인 산지로 식감과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으로 비타민 C가 더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골다공증 개선, 노화예방, 피부미용, 빈혈예방, 다이어트

  혈액순환개선, 면역력 증진, 아이들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된다.

키위와 함께 갈아서 주스로 꾸준하게 마시면 엽산과

비타민 C의 효능으로 뼈와 연골 건강에 좋다.

파프리카 기본 지식

 

1. 파프리카 구입 요령

 

파프리카는 오래된 것은 꼭지 부분부터 손상이 되므로

 꼭지가 선명한 색상을 띠고, 마르지 않으며

흠집이 없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표피는 두껍고 광택이 있어야 하며 과육이 단단하고

색이 선명한 것이 신선한 것이다.

모양이 뒤틀리거나 지나치게 통통한 것도

좋지 않다.

 

2. 파프리카 손질방법

 

파프리카를 손질할 때는 불순물과 먼지를 깨끗하게

물로 씻은 후 씨를 제거한다.

꼭지를 잡은 후 엄지손가락을 이용해 꼭지 안쪽으로

꾹 눌러준 후 비틀어 잡아 빼면 간단하게 씨를

제거할 수 있고 동그란 모양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다.

채를 썰 때에는 반으로 가르고 씨와 심지를 제거한 후

넓게 펴서 칼로 썰면 된다.

 

3. 파프리카 보관하는 방법

 

파프리카를 통채로 보관할 때는 꼭지 부분을 제거하지

않고 낱개로 랩에 싸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수분 손실이 적고 더 오랜기간 

보관할 수 있다.

너무 온도가 낮으면 과육에 반점이 생기거나 내부의

씨가 변질되므로 주의해야 하고,

손질해서 보관할 때는 채를 썰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되는데,

손질한 파프리카에서 수분이 나올 수 있으므로

키친타올에 싸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파프리카 건강하게 먹는 방법

 

파프리카는 단맛이 나고 아삭한 식감이 좋아 생으로

먹어도 괜찮지만, 껍질에 함유되어 있는 영양소들은

대부분 지용성이기 때문에 껍질째 기름에 볶아 먹으면

영양소 흡수율이 60~70%로 높아진다.

하지만 비타민 C는 열에 약해 손실이 되므로 사과나

구연산을 넣어 볶으면 비타민 C 손실을 최소로

줄일 수 있다.

 

파프리카는 비타민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생선이나 고기 요리에 곁들여 먹으면 좋은데, 동물성

단백질이 베타카로틴의 흡수율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단백질과 지방을 보충하기 위해 콩이나 찹쌀가루와

함께 먹으면 영양소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

특히 파프리카 가루는 헝가리에서 자주 쓰는 향신료로

특유의 풍미와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가루를

각종 요리에 넣어서 먹는다.

 

파프리카의 예쁜 모양과 색깔을 그대로 살려 음식을

만들려면 파프리카 계란찜을 해서 먹으면 된다.

별도의 용기없이 파프리카와 계란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으며 계란의 고소한 맛과 파프리카의

아삭한 식감을 맛볼 수 있어 제격이다.

 

파프리카를 깨끗하게 씻은 후 윗면을 잘라 속의 씨와

심지를 완전히 제거한 후 소금으로 간은 맞춘

계란물에 우유나 물을 넣고 잘 섞어준다.

다음으로 계란물을 파프리카 속에 넣고 당근이나

파, 양파 등의 채소를 취향에 맞게 첨가해 전자레인지에

넣고 15분 가량 돌리거나 냄비에 넣고 찌면

맛있는 계란찜이 완성된다.

 

또한, 계란 대신 볶음밥을 넣어 요리해도 좋은데,

파프리카의 향이 볶음밥에 더해져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파프리카의 영양소들을 제대로 섭취할 수

있어 아이들 영양식으로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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