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이 떨어지면 쉽게 발생하는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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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면역력이 떨어지면 쉽게 발생하는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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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

 

2010년 358명, 남성은 1214명에 불과했지만 2014년 여성의 경우 남성 감염자 수를 넘었고, 2022년에는 남성의 3배에 가까운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남성은 2022년 2304명의 환자가 발생해 2010년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연령별 환자수는 남성의 경우 30대가, 여성의 경우 50대가 가장 많은 환자수를 보였는데, 청소년이나 어린이 환자수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에 상관없이 남녀 모두 감염될 수 있어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질환에 대비해야 하며, 성관계시 콘돔을 사용하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1형과 2형으로 나누어지는 헤르페스 바이러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1형과 2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1형은 주로 입술 주변으로 포진이 발생하며 피로, 스트레스, 날씨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면역력이 떨어지면 쉽게 증상이 나타난다.

 

2형은 성병으로 분류되는 바이러스로 성접촉에 의한 감염이 주요 원인이 되며, 성기(생식기)에 물집이나 포진, 수포, 가피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여성의 경우 생식기가 안으로 들어가 있어 소변을 볼 때도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성기단순포진의 경우 여성의 질이 남성의 성기보다 약해 바이러스 감염자와 성관계를 가지면 전파의 위험성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HIV 감염을 비롯한 다른 성병의 전염 위험을 높이기도 한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남녀 모두 감염될 수 있지만 모두가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증상이 발현된다.

 

한 번 감염되면 재발이 쉽지만 면역력이 강화되면 평생 재발하지 않을 수 있으며, 증상이 나타나도 가볍게 지나가는 경우도 있다.

 

1형 헤르페스는 주로 입술 주위로 포진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 원인과 증상

 

 

일반적으로 바이러스는 습한 환경에서 생존력이 높고 주변으로 감염될 가능성이 커진다. 따라서 습한 날씨가 지속되면 조심해야 하는 바이러스가 바로 헤르페스이다.

 

헤르페스는 작은 수포가 발생하는 급성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 이 질환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100~200mm의 큰 DNA를 함유하고 있으며, 피부나 점막 등 접촉을 통해 전염이 된다. 특히 성관계에 의해 전염되는 경우가 많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말초감각신경의 줄기를 타고 척추 근처 감각신경 세포에 있는 신경절에도 자리를 잡아 1차 감염 후 재발을 일으킬 수 있도록 근거지를 마련하는 특징이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구내염, 인후두염, 생식기 물집과 가려움, 단순 포진, 질 분비물, 몸살 기운 등이 있는데, 2가지 이상이 해당된다면 헤르페스를 의심해야 한다.

 

구강 헤르페스는 단순 포진 바이러스로 입술 주위와 치아 주위 잇몸에 작은 물집이 여러 개 생기며 통증을 동반하게되고, 입술이 트면서 딱지가 생길 수도 있다.


보통 발생하는 부위에 따라 1형과 2형으로 나누지만 구분없이 교차 감염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 성 접촉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1형의 경우 키스나 립밤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경우, 음료수를 같이 마시는 경우 등 입을 통해 전염이 이루어지고 주로 입술이나 입 주위에 포진이 발생하게 된다.

 

2형은 성관계에 의해 많이 발생하고 성기 주변에 포진이 발생하게 된다.

 

만약 2형 바이러스에 의한 증상이 발생한 상황에서 성관계를 가질 경우 감염 확률이 80% 이상이고 가피(각질) 증상만 있는 경우에는 감염 확률이 약 30% 정도이다. 무증상이라 하더라도 희박한 확률로 감염시킬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특히 임신 중 감염되면 태아에게 전염시킬 가능성이 높고 뇌염, 간질, 영구적인 뇌 손상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성생활을 꾸준하게 하고 있다면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보통 우리나라의 경우 1형인 구강 헤르페스를 겪는 경우가 많은데, 다른 체액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헤르페스는 재발률이 높기도 하지만 다른 질환으로 이어 발생할 수 있는데, 뇌염이나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삶의 질 자체를 떨어뜨릴 수 있어 반드시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완치가 힘든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약 4주가 되면 항체가 생겨 평생 유지되고, 바이러스를 완전하게 제거하는 치료법은 없다고 한다.

 

최선의 치료법은 증상이 나타났을 때 항바이러스 약으로 빠르게 증상을 호전시키고 재발을 줄이는 것이고, 약은 72시간 이내에 복용해야 가장 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헤르페스는 빠르게 진단을 받아 필요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한데, 감염 검사는  PCR검사를 통해 진행하며, 필요한 경우 혈액 검사를 실시할 수도 있다.

 

증상이 나타나면 발병 부위에 대한 치료만 가능한데, 구강 헤르페스의 경우 발병 초기에 항바이러스 연고를 3~4시간 간격으로 발라주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만약 증상이 심하다면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를 같이 복용해야 하고, 1~2주 정도 충분한 휴식과 면역력을 높이면 증상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재발 횟수는 개인에 따라 다르며 평균적으로 일 년에 4~5회 정도 재발하는데, 재발 횟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규칙적인 운동이나 영양 보충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가장 좋다.

 

 

헤르페스를 활성화 시키는 아르기닌

 

보통 피로회복을 위해 아르기닌이 함유된 음료나 영양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칫 헤르페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아르기닌은 하루 권장량이 1,000mg인데, 과다하게 복용하면 오히려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활성화 시키기 때문이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르기닌은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증식시키고 복제하는 필수 원료로 고용량의 아르기닌을 복용하면 바이러스를 더욱 활발하게 번식시키게 된다.



또한 헤르페스는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과 아르기닌의 균형이 무너지면 발생하는데, 아르기닌을 복용하면 체내 아르기닌 농도가 높아져 균형이 깨지게 되므로 발병하게 된다.

 

전문가에 따르면 피로회복을 목적으로 영양제를 보충한다면 비타민이나 타우린, 카페인 등의 성분이 더 많은 도움이 된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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