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변성의 원인과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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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황반변성의 원인과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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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을 할 수 있는 무서운 질환 황반변성

 

 

눈은 노화가 가장 먼저 일어나는 기관으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차 눈에 여러 증상과 질환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그중 황반변성은 노화로 인한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으로 증상이 심해지면 실명까지 이르게 되는 무서운 질환이다.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조직을 황반이라 하는데, 시세포의 대부분이 이곳에 모여있으며 물체의 상이 맺히는 곳도 황반의 중심이므로 시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시력이란 대상의 존재와 형태를 인식하는 능력으로 물체의 상이 황반의 중심에 맺힐 때 가장 예민하고 망막 주변으로 갈수록 저하되어 보인다.

 

일반적으로 시력은 중심시력을 말하는데, 황반이 노화, 유전적 요인, 독성, 염증 등에 의해 기능이 떨어지면서 시력이 감소되고 증상이 심해지면 시력을 완전히 잃어버리게 되는 질환이 바로 황반변성이라 한다.

 

 

건성과 습성으로 구분

 

 

원인에 따라 건성과 습성으로 구분하는데, 건성 황반변성은 망막에 드루젠, 망막색소상피 위축 등의 병변이 생긴 경우를 말한다.

 

드루젠은 세포 대사로 생긴 노폐물이 망막색소상피에 쌓여 있는 것을 의미하고 드루젠이 많으면 세포가 변형되고 손상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한다.

 

증상이 천천히 진행되고 심한 시력 저하 증상도 생기지 않아 관리만 잘 해주면 일상생활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습성 황반변성은 망막 아래 맥락막에 신생혈관이 생겨 출혈, 삼출 등으로 심한 시력 손상을 일으키고 진행 속도가 매우 빨라 수개월~수년 사이에 실명에 이른다고 한다.

 

건식 황반변성은 전체 황반변성의 80~90%를 차지하고 있으며 습식 황반변성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된다고 한다.

 

망막 아래 맥락막에 신생혈관이 생겨  출혈, 삼출 등으로 심한 시력 손상을 일으키고 진행 속도가 매우 빨라 수개월~수년 사이에 실명에 이른다고 한다.

 

황반변성의 원인

 

 

먼저 유전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대표적인 질환으로 스타가르트병이 있는데, 이 질환은 ABCA4 유전자의 이상으로 발생하며 10대에 황반의 기능 이상이 시작되기도 하고 예방할 방법과 치료법은 현재로는 없다고 한다.

 

근시성 황반변성은 주로 8디옵터 이상 고도 근시에서 발생하는데, 근시인 사람들의 안구는 크기가 크며  안구의 벽이 얇고 약해지기 쉬워 내부 망막이 얇아지고 구멍이 생기는 등 이상이 생기게 되고 황반 부위에 변성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70대 이상 노인 4명 중1명꼴로 황반변성을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하게 나타나고 있을 정도로 노화가 주원인으로 작용한다.

 

노화에 따른 노폐물 축적으로 인해 망막에 저산소증이 발생하여 황반 부위 신경세포가 서서히 퇴화되며 이로 인해 망막과 맥락막에 비정상적인 혈관이 생기고 시력저하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성 황반변성은 빛에 의한 산화스트레스를 처리하는 능력이 나이가 들면서 떨어지게 되고 산화스트레스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 황반 부위에 노폐물이 쌓이고 염증을 유발시켜 시력에 중요한 조직의 변성이 유발되어 나타난다고 한다.

 

나이와 관련된 황반변성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고 느리지만 오랜기간이 지나면 시력상실의 정도가 심해지고 습성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고 한다.

 

노화로 인해 나타나기 때문에 노안과 헷갈릴 수 있는데, 노안은 적절한 도수의 안경을 착용하면 사물이 잘보이고 휘어 보이거나 검게 보이는 부분이 없다.

 

하지만 급격한 시력 저하, 먼 곳과 가까운 곳이 모두 잘보이지 않는 증상,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현상, 시야에 검은 점처럼 보이지 않는 부위 발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황반변성을 의심해야 된다고 한다.

 

나이와 관련된 습성 황반변성은 약 10%를 차지하며, 망막 아래에 맥락막 신생혈관이 자라 발생하게 된다고 한다.

 

빠르게 진행되며, 신생혈관은 약하고 터지기 쉬워 우리 눈에서 가장 중요한 황반부에 출혈 등을 일으켜 중심시력을 저하시키고 실명을 초래하게 된다고 한다.

 

건성과 습성 황반변성 모두 아직 완치되지 않는 병이다. 건성 황반변성은 습성 황반변성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황반변성 위험인자

 

 

1. 나이 : 60대 이상에서 주로 발생하는 황반변성의 가장 큰 위험인자이다.

 

2. 흡연 : 하루 20개 이상 흡연자는 발생 위험이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 여성 : 남성보다 여성의 발병률이 약간 더 높다.

 

4. 고혈압 : 고혈압 환자에서 발생 위험이 45%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 항산화 성분 섭취량 부족 : 항산화 성분, 루테인 섭취가 부족한 사람의 발생 위험이 2배 정도 높다.

 

6. 한쪽 눈에 황반변성이 있는 경우 : 42%에서 5년내로 반대편 눈에 황반변성이 발생한다.

 

7. 가족력 : 유전적 요인이 있음으로 밝혀졌다.

 

 

황반변성 증상

 

 

황반변성의 초기 증상은 환자 스스로 뚜렷한 이상을 찾기 어렵지만 컨디션이 좋지 못한 날엔 시력이 떨어지고 컨디션이 좋으면 다시 회복된다고 한다.

 

조금 진행되면 사물이 물결치듯 구부러져 보이게 되는 변형시가 나타나는데, 황반 부위의 망막 하에 신생혈관이 발생한 경우라고 한다.

 

망막 밑 혈관의 증식과 이로 인한 출혈은 편평해야 할 망막을 구부러지게 만들어 시력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고 한다.

 

더 진행되면 사물의 중심이 까맣게 보이지 않아 글자의 공백이 생기거나 중심 부분이 지워진 듯 보이지 않게 된다고 한다.

 

특히 한쪽 눈에 먼저 발병한 경우 반대쪽 눈을 사용해 이상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어 각별한 주위가 필요하다고 한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안과를 방문해 정밀검사를 받도록 한다.

 

• 사물의 형태를 구별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 욕실의 타일이나 중앙선 등 선이 굽어보인다.

 

• 책이나 신물을 읽을 때 글자에 공백이 생긴다.

 

• 사물의 가운데가 검거나 빈 부분이 있다.

 

• 물체가 찌그러져 보인다.

 

• 대비감(색 및 명암을 구별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 대비감이 떨어지면서 시야의 중심에 영구적으로 검은 점이 생긴다.

황반변성의 자가 테스트 방법

 

 

황반변성 진단및 검사

 

 

우선 시력및 안압을 측정하여 시력감소의 정도를 확인한 후 세극등검사를 통해 전안부 검사를 실시한다.

 

이 때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 망막의 이상으로 인한 시력감소로 생각해 망막을 자세히 보기 위해 산동(약물로 동공을 확대시켜 눈 안을 구석까지 살필 수 있도록 하는 것)하여 안저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고 한다.

 

황반부 변성이 의심되다면 빛간접단층촬영과 형광안저혈관조영검사,인도시아닌그린혈관조영술 등으로 좀 더 세밀한 망막검사를 실시하게 된다고 한다.

 

습성 황반변성의 원인인 맥락막 신생혈관의 경우에는 비정상적인 혈관이므로 형광안저혈관조영검사에서 초기부터 형광 누출이 관찰된다고 한다.

 

 

실명의 위험을 높이는 황반변성 증상과 치료

 

실명의 위험을 높이는 황반변성 증상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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