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이 말하는 당뇨병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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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전문가들이 말하는 당뇨병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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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증상이 없고 흔한 질병 당뇨병

 

 

심하지 않은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스스로 알기 어려운 질병인 당뇨병, 살이 빠지거나 갈증이 심해지고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을 인지했을 땐 고혈당으로 인해 심각한 상태가 아닌지 병원을 찾아 검사를 해야 한다.

 

당뇨병은 개인별로 증상이 다양하고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사람도 약 20%나 되므로 40대 이상인 경우 매년 당뇨병 검사를 받는 것이 좋고 위험인자를 가진 사람은 30세 부터 검사를 해야 한다.

 

최근 당뇨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21년 356만 4059명으로 4년 사이 2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당뇨병학회에서는 2020년 기준 국내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는 600만 명을 넘었고, 30세 이상 성인 6명 중 1명은 당뇨병이라 발표했다. 중년층과 노년층은 더욱 환자수가 많아 40~65세는 48.7%, 65세 이상은 46.6%나 된다.

 

 

우리나라에서 사망률이 6번째로 높은 질환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사망원인을 보면 인구 10만 명 당 17.5명이 당뇨병으로 사망했는데, 질병 그 자체보다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 때문이라고 한다.

 

당뇨병은 혈액 속 포도당의 농도가 정상 수치보다 높아 소변으로 배설되는 질환으로 포도당의 대사작용을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도와주는데, 부족하거나 제대로 작용을 하지 못하면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설된다.

 

이로 인해 몸 속의 수분이 부족해지고 갈증이 심해진다. 또한 섭취한 영양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되고 자주 허기가 진다.

 

하지만 많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포도당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므로 체중이 감소하고 몸은 약해진다.

 

나이가 들수록 환자수가 증가하는 이유는 노화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의 증가와 췌장의 췌도 기능이 손상되는 복합적인 영향이라고 한다.

 

인슐린 저항성 증가는 비만이나 근감소증, 신체 활동의 부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겨울철에는 활동이 적어지면 근육량이 줄고 비만이 심해질 수 있어 당뇨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한다.

 

이미 당뇨병에 걸린 환자들은 합병증을 특히 조심해야 하는데, 당뇨는 혈관 질환이기 때문에 관리를 잘해도 5년 이상 지나면 합병증이 나타난다고 한다.

 

일반적인 합병증에는 시력 감소와 각종 심뇌혈관 질환의 발생이다. 당뇨병의 관리는 혈당 조절과 합병증 예방 등 다양하게 관리를 해야 한다.

 

치료와 함께 심혈관, 신장, 눈 등 당뇨 합병증과 관련이 있는 기관에 대해서는 정기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당뇨병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식단 조절과 적절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식단 조절과 운동을 병행해 관리

 

 

제대로 된 관리를 위해서는 식단 조절과 운동을 병행하여 관리를 해야 한다. 탄수화물과 단순 당의 섭취는 줄이고 규칙적인 식사를 해야 한다. 기름 성분이 많은 튀김이나 볶음 요리는 삼가하고 음식을 빨리 먹거나 많이 먹는 습관도 피해야 한다.

 

칼로리를 소모해 혈당을 낮추는 운동도 필수적으로 병행해야 한다. 걷기나 가벼운 유산소 운동, 근력을 키우는 운동 모두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너무 무리한 운동은 저혈당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최근엔 경계성 당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경계성 당뇨는 당뇨병의 전단계로 일반인보다는 혈당이 높은 상태를 말한다. 공복 혈당이 126이면 당뇨이고 100 이상이면 전단계이다.

 

경계성 당뇨로 진단을 받으면 식단 조절과 운동을 해야한다. 과체중이나 비만이면 무조건 살을 빼야 한다.

 

당뇨는 완치가 어려운 질환이므로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야 합병증을 예방하고 일상생활을 편하게 누릴 수 있다. 특히 초기에 혈당 관리를 잘하면 이후 고혈당으로 인한 질환 발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제2형 당뇨병 치료제 SGLT2 억제제 장.단점

 

제2형 당뇨병 치료제 SGLT2 억제제 장.단점

당뇨약 SGLT2 억제제 비알콜성 지방간에도 효과적 당뇨병을 치료하기 위한 약물인 SGLT2 억제제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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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남성 수면 시간이 짧으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성인 남성의 수면 시간이 너무 짧으면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할 위험이 1.3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수면 시간이 짧아지면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이 줄고 식욕 증가 호르몬인 그렐린이 늘어난다. 이런 이유로 자주 허기가 져 식사량이 증가해 비만과 당뇨병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한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카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한 연구팀은 <비 당뇨병 한국 성인의 수면시간과 인슐린 저항성의 관련성>이라는 논문에서 이와 같은 사실을 밝혔다.

 

연구팀은 2019~2020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만 19~64세 성인 남녀 7646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과 인슐린 저항성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대상자들을 평균 수면시간을 기준으로 6시간 이하, 6~8시간, 8시간 이상 등의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한 결과 6시간 이하로 자는 남성이 6~8시간 자는 남성보다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할 위험이 1.3배 높았다.

 

하지만 여성은 8시간 이상의 수면이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는 결과를 보여 대조적이었다.

 

하루 4시간 미만으로 수면을 취한 사람은 10시간 이상 잔 사람보다 렙틴 농도는 18% 감소, 그렐린 농도는 28%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수면 부족은 고 인슐린혈증과 관련된 야간 코르티솔 수치를 증가시켜 인슐린 저항성을 높인다는 주장도 있다.

 

 

질산염 섭취 제 2형 당뇨병 위험 증가

 

 

당뇨병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을 많은 의학자들이 제 2형 당뇨병의 위험 요인에 대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질산염을 섭취하면 제 2형 당뇨병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산염은 특정 음식에 자연적으로 함유되어 있으며, 가공식품의 변질을 막기 위해서도 첨가한다.

 

연구팀은 10만 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질산염의 섭취와 제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7년 동안 추적 관찰하였고 총 969건의 제 2형 당뇨병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산염의 섭취가 증가할수록 제 2형 당뇨병의 위험도 따라서 증가하게 된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당뇨가 있으면 오십견에 걸릴 위험이 증가

 

 

관절 수술이나 외상, 어깨 주위의 힘줄과 관절의 염증이나 손상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을 오십견(동결견)이라 부른다.

 

영국의 킬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당뇨를 앓고 있는 사람은 일반인에 비해 오십견에 걸릴 위험이 최대 3.69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하지만 오십견의 다른 위험요인들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결과이므로 이것을 확인하려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혈당 조절을 위해 허벅지 근육을 키워라

 

 

근육은 포도당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곳으로 혈당 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근육량을 늘려야 한다.

 

음식을 먹으면 몸 속에는 포도당이 증가하고 췌장에서 분비된 인슐린이 혈당을 조절한다. 인슐린 장기와 조직, 근육에 포도당을 전달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게 한다.

 

따라서 근육을 늘리는 운동을 하면 포도당을 근육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게 만들어 몸 속 포도당이 줄어 혈당이 증가하지 않는다.

 

당뇨 환자는 물론 평소 단 것을 좋아해 혈당이 걱정되는 사람은 운동이 필수다. 특히 허벅지 근육을 단련하는 게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허벅지 근육 키우는 운동법에 대해 알아본다.

 

허벅지 근육은 전체 근육의 2/3 이상이 모여 있는 곳으로 섭취한 포도당의 70%를 소모시킨다.

 

실제 연세대 보건대학원이 30~79세 성인 약 32만 명을 대상으로 허벅지 둘레와 당뇨병 유병률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허벅지 둘레가 길수록 당뇨의 위험이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남성의 경우 허벅지 둘레가 60cm 이상이면 43cm 미만이 사람보다 당뇨의 위험이 4배나 낮았고, 허벅지 둘레가 1cm 줄어들 때만다 발병 위험이 남자는 8.3%, 여자는 9.6%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벅지 근육을 키우는 가장 좋은 운동법은 스쿼트와 자전거 타기가 있다. 주의할 점은 근력 운동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반드시 피해야 하는 음식

 

 

당뇨병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단도 중요하지만 혈당을 올려 합병증 위험을 높이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아침 시간은 출근하기 바빠 시리얼을 먹는 사람들이 많은데, 가장 나쁜 식단이라 할 수 있다. 시리얼은 곡물을 가공해 만들고 감미료 등을 첨가해 당분이 높고 나트륨과 트랜스 지방도 함유되어 있어 반드시 피해야 한다.

 

식사후 믹스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속에는 설탕이나 크림 등이 함유되어 있어 많은 양의 칼로리와 지방성분이 들어있다. 믹스커피는 혈당수치를 단시간에 올리는 음식으로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블랙커피를 마시면 된다.

 

생과일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말린 과일은 수분이 사라지고 당이 농축되어 좋지 않다.또한 생과일에 비해 탄수화물 함량이 3배까지 높아진다.

 

당뇨를 앓고 있다면 혈당지수가 낮은 저혈당 과일을 먹으면 되는데, 자몽이나 라임, 아보카도, 토마토 등이 있다.

 

 

당뇨병 예방에 좋은 천연 인슐린 여주 효능

 

당뇨병 예방에 좋은 천연 인슐린 여주 효능

천연 인슐린이라 불리는 여주 여주는 아시아의 아열대 지역에서 주로 재배되는 길쭉하고 울퉁불퉁한 모양의 채소로 쓴 맛이 강해 쓴 오이(bitter-melon)라고 불리고 있다. 체내 인슐린과 비슷한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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