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동맥질환(협심증, 심근경색)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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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관상동맥질환(협심증, 심근경색)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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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 질환은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이며, 국내에서는

암 다음으로 높은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가벼운 가슴 통증이라도 가볍게

넘기지 말아야 한다.

다양한 심혈관 질환 중 가장 대표적인 관상동맥질환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관상동맥질환

 

심장은 온몸으로 혈액을 보내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고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수거한다.

이러한 심장의 표면에 위치하고 있는 혈관을 관상동맥

이라고 하고, 관상동맥질환은 관상동맥이 좁아져

심장근육 일부에 혈액 공급이 원할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하는 협심증과 심근경색을 포함하는

질환을 의미한다.

 

협심증은 일시적인 허혈상태(혈류가 부족한 상태)로

약 5분 미만의 가슴 통증이 나타나고

심근경색은 허혈상태가 지속되어 심근의 손상이

초래되는 질병을 말한다.

심근경색과 협심증은 심장 혈관의 막힘 정도를 통해

차이를 알 수 있는데,

심근경색은 혈관이 100%가 막혔다고 한다면

협심증은 혈관이 60~70% 정도 막힌 경우를 말한다.

따라서 협심증이 먼서 발생하고 증상이 심해지면

심근경색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관상동맥이 좁아져 발생하는 관상동맥 질환

관상동맥질환의 원인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의 동맥경화증이

주된 원인으로, 혈관에 LDL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등의 기름기가 쌓이면 혈관은 탄력을 잃게

되고 딱딱하게 굳어지는 동맥경화증이 나타나게

되어 관상동맥질환이 발생하게 된다고 한다.

 

근육은 없으면서 배만 볼록한 복부비만은 심근경색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는데,

급성 심근경색으로 악화될 수 있는 관상동맥석회화가

발생할 위험이 2배 이상 높다고 한다.

삼성서울병원 연구팀은 심혈관 질환을 앓은 적이 없는

20세 성인 약 2만 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근감소증 전 단계에서 복부비만을 동반하고

있는 경우 관상동맥석회화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밝혀냈다

복부비만만 있는 경우에는 관상동맥석회화 위험이

1.36배 높았고, 근육이 없으면서 복부비만을

동반한 경우에는 관상동맥석회화 위험이 2.16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복부비만은 허리둘레가 남자 90cm, 여자 85cm

이상으로 정의했다.

 

폐경이 40세 이전에 나타나면 관상동맥 질환에 걸릴

위험이 40%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미국심장협회와 미국심장학회에서도 심장 질환 1차

가이드 라인에서 40세 이전에 폐경된 여성은

관상동맥 질환의 위험이 높다고

밝히고 있다.

관상동맥질환의 원인이 되는 복부 비만

관상동맥질환 증상

 

일반적으로 흉통이 나타나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으며, 병이 많이 진행되면 심장 기능의

저하로 호흡곤란과 심한 부정맥을 유발해 심장마비가

발생하게 된다고 한다.

 

1. 협심증 증상

 

협심증은 심장근육의 혈류 공급의 감소로 가슴에

통증이 발생하는데, 가슴의 중앙이나 왼쪽에서 통증이

시작되어 목, 턱, 어깨, 왼쪽 팔, 치아 등으로 퍼지며

일부에서는 통증 없이 소화불량, 가슴 쓰림,

식은 땀, 구토 등의 증상을 느끼고 숨이 차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주로 격렬한 운동이나 무거운 물건을 들고 이동할 때,

심한 스트레스나 과식 후에 발생하고 

보통 5분 이내에 증상이 가라않고 휴식을 취하면

완화된다고 한다.

 

2. 심근경색 증상

 

심근경색은 협심증 증상과 큰 차이는 없지만

통증의 강도가 더욱 심해지고 30분 이상 지속되면서

안정을 하거나 휴식을 취해도 통증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고 한다.

산소 공급을 하는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혀 심장근육의

괴사가 발생하고 목과 턱 왼쪽 어깨와 팔 등에

방사통이 동반되고 경우에 따라 전조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관상동맥 질환의 증상 중 하나인 가슴통증

관상동맥질환 치료방법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약물치료를 병행해 심장 기능을

향상시키고 증상을 완화시킨다.

협심증 치료는 약물치료, 관상동맥 중재시술,

외과적 수술로 나눌 수 있으며,

약물치료는 협심증 치료의 핵심이 되는 가장 중요한

치료인데, 주로 심장박동을 느리게 하면서

심장을 쉬게 하거나 관상동맥을 확장하는 약물을

주로 사용하게 된다고 한다.

 

사용되는 약물에는 항혈소판제, 고지혈증 치료제,

베타-아드레날린 수용체 차단제, 질산염,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칼슘 길항제 등이

있으며, 니트로글리세린은 질산염의 일종으로 주로

응급시 혈관을 확장시켜 심장의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어 협심증 환자는 항상 지니고

다녀야 하며 증상이 나타나면 언제든지

사용해야 된다고 한다.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관상동맥중재술이라는 혈관재개통술을 시행하게

된다고 한다.

관상동맥중재술은 좁아진 관상동맥에 풍선을 부풀려

좁아진 혈관을 넓히거나 얇은 철망인 스텐트를

삽입해 동맥 혈관을 넓히게 된다고 한다.

 

질환이 심한 경우에는 좁아지거나 막힌 관상동맥으로

원할한 혈액공급을 위해 심장근육에 우회하는

길을 만들어 주는 관상동맥 우회수술을 진행하게

된다고 한다.

관상동맥 중재술

 

관상동맥질환 예방법

 

두 질환 모두 예방법은 같은데,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당뇨병이 있는 경우 철저하게 관리를 해야하고

동물성 지방 섭취를 피해야 한다.

꾸준한 운동도 필수적으로 병행해야 하고 전조 증상이

나타나면 빠른 시간내에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생활습관을 개선하지 않으면 재발할 가능성이 높아

생활습관 변화를 통해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예방할 수 있다.

 

1. 운동하기

 

산책이나 걷기 등 가벼운 운동으로 시작하여 서서히

운동 강도를 높이도록 하고, 기구를 이용하는

근력운동은 혈압을 높이고 심장의 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어 피해야 한다.

하루 20~30분 정도, 1주에 5회 이상 실시하도록 하고

운동을 시작하기 전. 후 반드시 준비 운동을

하도록 한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여 실시하는데,

이미 혈관질환이 있는 경우 과도하게 힘을 사용하는

기구운동은 피하도록 한다.

 

운동 중에 가슴의 통증, 어지러움, 구토,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운동량을 줄이거나

하지 않는 것이 좋다.

 

2. 식단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해야 하는데, 고혈압,

 부종, 협심증, 심근경색이 있는 경우에는 심장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소금 섭취량을 5g 이하로 줄인다.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함유량이 높은 음식은 피하고

통곡물, 과일, 채소 등 복합 탄수화물이 함유된

음식을 먹도록 한다.

지방은 견과류, 등푸른 생선, 올리브오일, 카놀라오일

등과 같은 불포화지방산으로 섭취한다.

육류나 유제품은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흡연과 과음은 관상동맥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되므로 금연과 금주를 해야 한다.

 

3. LDL콜레스테롤 관리

 

 

 LDL콜세스테롤은 심근경색을 유발하는 가장 주요

원인으로 관상동맥의 내막에 쌓인 LDL콜레스테롤이

터지면서 혈전이 생성되고 혈관을 막아 심장에

혈액이 공급되지 못하도록 한다.

따라서 심혈관 건강을 위해서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나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심혈관 질환의 주요위험인자는 연령, 가족력, 흡연, 

비만, 당뇨병, 고혈압, 등이 있는데,

주요위험인자를 1개 이하이면 저위험군으로

LDL콜레스테롤 수치는 160mg/dL 미만으로 유지해야

하고, 2개 이상이면 중등도 위험군으로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130mg/dL 미만으로

유지시키도록 해야 한다.

 

심근경색을 한 번 겪었다면 LDL콜레스테롤 관리를

더욱 철저하게 해야 한다.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30%는 최대 1/2까지 재발을

겸험하기 때문에 1년 내로 재발위험 요인들을

 최대한 제거해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한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급성심근경색을 겪은 

환자는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70mg/dL 미만까지

낮추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유럽은 이보다

더 낮은 55mg/dL 미만으로 낮추도록

권고하고 있다.

관상동맥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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