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증후성 출혈열의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본문 바로가기

건강한 생활

신증후성 출혈열의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728x90

신증후성 출혈열은 유행성 출혈열로 더 많이

알려진 질병이으로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감염되는

바이러스 감염증이다.

주로 들쥐의 배설물이 건조되면서 호흡기를 통하여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증후성 출혈열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신증후성 출혈열

 

신증후성 출혈열은 구토, 복통, 발열, 요통, 단백뇨

그에 따른 신부전증. 출혈성 경향을 동반하는

급성 열성 질환을 의미한다.

사람 사이의 전파는 없으므로 환자를 격리시킬 필요는

없다고 한다.

보통 유행성 출혈열이라면 한국형 출혈열병이라고도

불리고 있으나, 1982년 세계보건기구에서 신증후성

출혈열(Hemorrhagic Fever Renal Syndrome)로 병명을

통일시켰다.

이 병은 1951년 한국전쟁 중 연천, 철원 등지에서 처음

발생해 알려졌으나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서도

발생하고 최근에는 일부 도시를 제외한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늦가을(10~11월)과 늦봄(5~6월) 건조기에 질병이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엔 계절에 관계없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야회활동이 많아 바이러스에 노출될 기회가 많은 젊은

연령층 남자에게서 더 많이 발생하는데,

여성보다 남성이 3배 정도 많다고 하고, 최근에는

소아에게서도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한타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신증후서 출혈열

신증후성 출혈열 원인

 

유행성 출혈열의 원인균은 이 병이 한탄강 지역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해서 한탄바이러스라고도 하며,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감염되는 한탄 바이러스 감염증

으로 들쥐의 72~90%를 차지하는 등줄쥐의

배설물이 건조되면서 호흡기를 통하여 바이러스가

전파되고 도시의 시궁쥐와 실험실용 쥐도 

바이러스를 옮긴다고 한다.

바이러스에 감염이 된 쥐는 타액과 대변을 통해

약1개월간, 소변을 통해서는 1년 이상 바이러스를 배출

시킨다고 한다.

 

한탄 바이러스는 분야 바이러스과 한탄 바이러스속에

속하는데, 한타 바이러스 속에 속하는 종으로는

한탄 바이러스 외에도 도시형 출혈열의 원인 병원체인

서울 바이러스. 스칸디나비아형 출혈열의 원인

병원체인 푸말라 바이러스, 미국서 분리되며 비병원성

프로스펙트힐 바이러스 등이 있다고 한다.

 

한탄 바이러스 입자의 크기는 120nm이고, 원형 또는

타원형 모양을 하고 있으며, 이전 국내에서

발생하는 출혈열은 모두 한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

한다고 생각하였지만 최근에는 도시형의

서울 바이러스가 분리 검출된 경우도

있다고 한다.

들쥐의 배설물이 건조되면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한타바이러스

신증후성 출혈열 증상

 

잠복기는 9~35일로 평균 약 2~3주 정도이다.

급성으로 발열, 출혈, 요통, 신부전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임삼경과는 5단계로 나누어진다고 한다.

 

1. 발열기(3~5일)

 

갑자기 시작되는 발열, 권태감, 식욕부진, 근육통,

심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복통, 요통, 얼굴과 몸에

발적(염증에 의해 그 부위가 빨갛게 부어오르는 현상),

결막 충혈, 출혈반 등이 점차 나타난다고 한다.

 

2. 저혈압기(수시간~3일)

 

신체 전반에 발열기의 증상들이 지속되고 해열과 동시에

혈압이 떨어지고 심하면 착란, 섬망, 혼수 상태 등

쇼크 증상을 보이며, 심한 단백뇨, 빈뇨가 생기고 혈소판

감소, 백혈구 증가, 혈뇨, 토혈, 적혈구 용적율 상승 등

출혈 경향이 나타난다고 한다.

 

3. 핍뇨기(3~5일)

 

혈압이 정상 이하로 떨어지며 오심, 구토, 핍뇨, 질소혈증,

전해질 이상(칼륨이온 증가) 등을 보이고,

때로는 뇌부종, 폐부종도 볼수 있으며, 반상 출혈, 자반(멍)

위장관 출혈이 뚜렷해지면서 소변이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4. 다뇨기(7~14일)

 

신기능이 회복되는 시기로 다뇨가 지속되고 심한 탈수,

쇼크, 폐합병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고 한다.

 

5. 회복기(1~2개월)

 

 서서히 회복되면서 가끔 다뇨가 지속되거나 야뇨,

빈혈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신증후성 출혈열 증상

진단 및 검사

 

렙토스피라증과의 감별이 중요한데, 임상적 소견으로

급격히 나타나는 고열과 오한, 결막충혈 및 출혈,

안면 주위 부종, 안면홍조, 두통, 안구통, 늑척추각 압통,

입천장에서 비교적 연한 뒤쪽과 겨드랑이 부위에

점상출혈을 들 수 있다고 한다.

 

검사 방법으로 바이러스 분리 검사, 혈청학적 검사,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 검사를 시행하여 병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신증후성 출혈열 치료 방법

 

특별한 치료법은 없으며 임상 경과 시기에 따라 적절한

증상 완화 치료를 시행하는데, 치료에 앞서

출혈이나 쇼크의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해 환자의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고 한다.

쇼크와 신부전에 대한 치료를 시행하고, 수액이 과하게

보충되지 않도록 적절한 수액요법을 실기하게

된다고 한다.

 

 신증후성 출혈열의 특별한 치료 방법은 없으므로 주된 치료

방법은 대증 요법을 시행하게 된다고 한다.


● 쇼크를 치료하고, 혈압을 유지한다.

● 두개강 내 출혈을 방지하기 위해 고혈압을 적절히

치료한다.
● 알부민 정맥 주사로 치료한다.
● 신속한 투석을 통해 신부전을 치료한다.
● 발병 첫 4일 이내에 치료가 시작되면 사망률이

낮아진다.

 

최근 신증후성 출혈열의 임상 경과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어 병의 지속 기간이나 치료 결과에 대한 

예측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신증후성 출혈열 발생 초기인 1870년대에는 사망자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감염 빈도가 감소하였고,

적절한 치료로 인해 사망률이 5% 미만으로 감소하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핍뇨기나 저혈압기에는 주의해야 되는데,

간혹 신부전이 지속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알부민 정맥주사 요법

예방하는 방법

 

최선의 예방법은 신증후성 출혈열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 가지 않는 것이 좋다.

예방접종 백신은 있지만 효능에 대한 논란이 있어 아직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 유행 지역의 산이나 풀밭에 가는 것을 피할 것.

특히 늦가을(10~11월)과 늦봄(5~6월)의 건조기에는

절대 잔디 위에 눕거나 잠을 자지 말 것

- 들쥐의 배설물에 접촉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
- 잔디 위에 침구나 옷을 말리지 말 것
- 야외활동 후 귀가 시 옷에 묻은 먼지를 털고 반드시

목욕을 할 것
- 가능한 한 피부의 노출을 적게 할 것
- 감염 위험성이 높은 사람(군인, 농부 등)은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것
- 신증후성 출혈열이 의심될 경우 조기 치료를 받을 것

 

우리나라 한 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이 제주도에서

채집된 설치류에 속하는 제주도 고유종인

제주등줄쥐에서 신증후군 출혈열을 일으키는 새로운

유전형의 한탄바이러스를 처음 발견했다고

밝히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매년 약 4~500명의

신증후성 출혈열 환자가 발생한다고 밝혔는데,

제주도에서는 지난 10년간 18명의 신증후성 출혈열

환자가 발생했다.

 

연구팀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 동안 채집된

제주등줄쥐에서 한탄바이러스를 처음으로 발견했으며

지리계통과 유전체 분석을 통해 기존 한국에서

확인된 한탄바이러스와 구별되는 새로운 유전형임을

밝혀냈다고 한다.

한타바이러스의 원인이되는 들쥐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신부전

 

신부전의 원인과 증상, 만성신장질환

신장의 기능은 혈액 속의 노폐물을 걸러 체내 항상성을 유지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러한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면 체내의 노폐물을 제대로 배출할 수 없어 면역력 저하와 건강이

modu-da-irooja.tistory.com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