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성 장질환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본문 바로가기

건강한 생활

염증성 장질환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728x90

정확한 원인이 알려지지 않은 염증성 장질환

 

어떤 원인에 의해 발병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예방과 완치가 불가능하고 전세계 500만 명 이상의 환자가 고통을 받고 있는 염증성 장질환.

 

크게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으로 나눌 수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궤양성 대장염은 10만 명당 8명, 크론병은 3.8명 정도의 발병 비율을 보이고 있는데, 특히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많은 연구 결과에 의해 조기진단이 가능해지고 있으며, 다양한 치료제가 개발되어 불편한 증상 없이 일상생활을 해 나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육류를 많이 먹는 서구화된 식생활과 가공식품이나 인스턴트 식품의 과다 섭취, 너무 깨끗한 주변 환경이 오히려 면역체계에 이상을 가져와 발병하는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염증성 장질환의 진단과 치료

 

전문가들이 발병 원인으로 추측하는 면역체계의 이상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방법이 없고, 오로지 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증상에 따라 여러 검사를 실시한 후 의사의 판단해야 하므로 진단이 매우 어렵다고 한다.

 

환자의 증상에 따라 대장내시경이나 혈액검사, 조직검사 등의 전체적인 소견을 종합하여 최종적으로 진단을 하게 된다.

 

희귀난치성 질환이기 때문에 진단을 내릴 때는 신중해야 하고 정확한 판단이 필요한데, 진단 기간이 3개월 이상이 걸릴 수도 있으며,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을 헷갈릴 수도 있다.

 

대부분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치료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관리해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3단계에 걸쳐 실시하게 된다고 한다.

 

의사는 환자의 증상과 상태를 면밀하고 정확하게 관찰한 후 단계에 따라 약물을 투여하는데, 일반적으로 초기 증상에 많이 사용하는 약물로  5-ASA가 있다고 한다.

 

비교적 증상이 가벼워 증상의 유지를 위해 주로 사용하지만, 효과가 미미하거나 증상이 중증도 이상으로 악화된다면 스테로이드 약물을 사용하게 되는데, 효과가 매우 좋지만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부작용이 발생해 단기간에 걸쳐 사용해야 한다.

 

스테로이드 약물을 사용한 후 증상이 완화된 환자의 상태 유지를 위해 면역조절제를 사용하게 된다고 한다.

 

 최근에는 많은 연구를 통해 생물학적제재를 개발해 사용하고 있으며, 약효도 괜찮다고 의사들은 말한다.

 

생물학적제재는 몸 속에서 염증을 발생시키는 단백질인 TNF-α의 기능을 억제시키는 약물로 증상이 중증도 이상의 심한 환자에게 사용된다고 한다.

 

이외에도 좀 더 세밀하게 타깃을 공격하는 약물이나 인간의 단백질과 흡사한 아달리무맵 등의 항체 치료제도 있으며, 현재에도 많은 약들이 연구 개발 중에 있다고 한다.

 

약물로 치료하는 일부 환자에게서 구역질, 두통, 어지러움, 피부발진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 담담의사와 꼭 상의를 해야 한다.

 

약물치료에도 별다른 증상의 호전이 없다면 수술적 치료도 고려해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염증성 장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해야 하고,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 식품, 가공식품등의 과다한 섭취는 피해야 한다.

 

치료의 가장 기본은 약을 정확한 시간에 꾸준하게 복용하고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병으로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고 건강한 사람들과 똑같은 생활을 하는 것이라고 전문의는 말한다.

 

혹시 설사, 복통, 체중감소, 혈변 등의 증상이 아무런 이유없이 3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된다면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빠른 시간내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어떤 원인에 의해 발병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예방과 완치가 불가능하고 전세계 500만 명 이상의 환자가 고통을 받고 있는 염증성 장질환.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의 구분

 

염증성장질환은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두 질환의 증상은 서로 비슷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혼돈하기 쉽다.

 

크론병을 앓게 되면 주로 설사나 복통,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특히 별다른 이유없이 체중이 감소한다면 크론병일 가능성이 높다.

 

입, 위, 소장, 대장 어느 부위든 가리지 않고 발병하고, 영양소를 흡수하는 위와 소장 등에 염증이 장벽을 깊이 파고들어 체중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10~30대 사이의 젊은 세대에서 주로 발병하고 실제 항문 주위 작은 구멍, 찢어진 상태, 고름, 구멍 뚫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방문해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전문의들은 말한다.

 

크론병 환자 대부분 단순하게 장이 예민하거나 스트레스로 인한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착각해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궤양성대장염의 주 증상은 혈변으로 염증이 직장에서 위로 올라가면서 생기기 때문에 출혈이 동반된다. 항문질환이 없으면서 혈변을 자주 본다면 빠른 시간 내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발병하고 주로 직장과 대장에 염증이 국한되어 있으며, 직장에서부터 염증이 시작해 서서히 위로 올라가면서 s상결장, 하행결장 등으로 진행된다.

 

장은 건강하게 만드는 생활 습관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먹어야 장이 건강해진다. 장 속의 유익균은 섬유질을 먹이로 활성화 하며 항염증 물질을 생성한다. 따라서 채소나 과일을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장은 아침에 일어날 때부터 시작해 아침을 먹은 후 가장 활발하게 움직인다. 따라서 아침 식사는 거르지 말고 먹어야 하고, 화장실에 가고 싶을 때는 참지말고 꼭 가서 배변을 해야 한다.

 

만약 배변의 리듬이 깨지면 장에 트러블이 생기거나 변비와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규칙적인 운동이나 취미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야 한다. 스트레스는 염증을 유발하는 신경 전달 물질을 생성해 장에 염증을 발생시켜 장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항생제를 복용하면 부작용이 생긴다. 항생제를 과다하게 복용하거나 장기간 복용하면 장 속의 유익균도 모두 제거하므로 장내 미생물의 균형이 무너질 수 있다.

 

따라서 항생제는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정말 필요할 때만 복용해야 한다.

 

바나나는 위를 자극하지 않고 섬유질이 풍부해 장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고, 생강차나 페퍼민트차는 장을 편안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어 규칙적으로 먹으면 좋다.

 

플레인 요구르트나 발효음식은 유산균이 풍부해 장 건강에 효과가 있으며, 현미나 귀리 등의 통곡물에도 섬유질이 많아 소화와 흡수에 좋다.

평소 대부분의 사람들이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는데, 변비를 예방하고 소화를 촉진시키므로 충분히 마시도록 한다.

 

10명 중 1명이 위장병...위장에 좋은 음식

 

10명 중 1명이 위장병...위장에 좋은 음식

우리나라 암 환자 7명 중 1명은 위암 환자이다.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2020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위암 환자는 전체 암 환자의 14.2%에 해당하는 수치로 갑상선암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

modu-da-irooja.tistory.com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