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의 초기 증상 6가지와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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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치매의 초기 증상 6가지와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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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초기 증상과 예방법

치매의 심각성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사망원인 통계 결과에 의하면 알츠하이머병으로 사망하는 경우는 전체 사망자의 13.1%로

7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는 뇌의 기질적인 손상으로 인해 지적 능력이 저하되거나 소멸되어 사회적이나 직업적 등 다양한 기능장애를 가져오는 질환을 말한다.

초기에는 정상적인 노화로 인한 증상과 구별이 어렵고 진행이 매우 느려 스스로 이상을 감지했을 때는 이미 어느 정도 상태가 진행된 경우라고 한다.

 

보통 치매 초기 증상인 기억력 장애는 건망증과 경도인지장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은데, 정상인의 1~2% 정도가 매년 치매로 진행되지만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매년 10~15%에서 치매로 진행되고, 약 80%에서는 6년 내에 치매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주의해야 된다고 한다.

 

일상 생활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건망증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관찰되지만 40~50대에 건망증이 심해지면 60대 이후에 치매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조기에 검사 및 치료를 받아 치매를 예방하고 진행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치매는 뇌의 퇴행으로 인해 나타나는 알츠하이머병 치매가 가장 많고, 다음으로 뇌혈관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이다. 그 외 전두측두엽 치매, 루이소체 치매, 알코올성 치매, 파킨슨병 치매 등이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알츠하이머병은 전체 치매 환자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베타-아밀로이드와 타우단백질이 뇌에 비정상적으로 축적되어 증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기억력 저하, 언어장애, 시공간 파악 장애 등의 증상을 겪게 되고, 긴 시간에 걸쳐 점차적으로 악화된다.

 

혈관성 치매는 큰 뇌혈관이나 작은 뇌혈관이 반복적으로 막혀 뇌 실질이 손상되어 증상이 나타난다.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등의 질환으로 인해 뇌 혈관이 손상되면서 혈관성 치매가 발생하게 된다.

성격이 변하고 우울증, 보행장애, 전두엽의 기능이 저하되는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게 되고 급격하게 악화된다.

우리나라의 치매 환자는 대부분 알츠하이머병이 주요 원인이다.

치매 초기 증상 6가지

첫 번째는 음식 맛이 변하는 것으로 퇴행성 변화 초기에는 후각과 미각이 떨어지면서 간을 제대로 맞추지 못해 예전과는 다르게 음식 맛이 변하게 된다.

치매가 진행되면 음식 만드는 방법을 잊어버리는 경우도 발생한다.

 

두 번째는 TV를 시청할 때 소리카 커지게 된다. 퇴행성 변화로 인해 청력이 저하되는 것은 자연스럽지만, 소리에 대한 이해력이 떨어져 소리를 키우는 경우가 많다.

 

세 번째는 잠이 많아져 낮잠을 자는 시간이 많아지고, 멍하게 보내는 시간도 늘어나게 되는데, 이러한 경우는 루이소체 치매환자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집안일이 서툴러지고 행동이 느려진다면 증상을 의심하는 것이 좋다.

네 번째는 성격이 변하게 되는 것으로 참을성이 없어지고 불같이 화를 잘 내게 된다.

또 의심이 많아지고 다른 사람의 말은 잘 들으려 하지 않게 되는데, 성격이 변하는 이유는 전두엽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나타나는 주요 증상이다.

 

다섯 번째는 길눈이 어두워져 헤메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되는데, 시공간기능이 저하되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여섯 번째는 기억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같은 말을 반복적으로 하게된다.

치매의 초기 증상을 숙지하고 증상이 있다면 빠른 시간내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치매을 예방하는 방법

치매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되기 때문에 뇌와 함께 신체, 심리적인 요소들도 함께 치료할 수 있어야 한다.의학적인 관리와 함께 생활 속 예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카드놀이나 독서 등 인지 능력이 필요한 활동이 적극적으로 권장되고 있다.꾸준하게 운동을 하는 것도 좋으며, 인지 기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술과 담배는 가급적 피해야 한다.충분하 휴식과 수면도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는 것도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풍부한 녹황색 채소를 꾸준하게 먹는 것이 좋다.


베타 아밀로이드 주원인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독성단백질이 서서히 뇌에 쌓이게 되면 뇌세포를 파괴하고 치매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된다고 추정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은 15~20년 전부터 시작이 되어 서서히 진행되므로 40대 초기부터 예방을 하는 것이 좋다.

 

활발한 인지활동과 신체활동을 함께 병행하고 뇌에 악영향을 미치는 환경은 최대한 만들지 않는 것이 좋다.

생활속에서 머리를 다치지 않게 조심해야 하고 뇌혈관이 손상되지 않도록 수축기혈압을 130mmHg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또 규칙적인 식생활과 운동 취미활동으로 뇌에 건강한 자극을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지나친 소음은 피해야 하고 청력 장애가 발생하면 보청기를 사용해야 한다.

치매 진단 후에는 약물치료를 꾸준히 받는 것이 중요한데, 약물치료로 완치되는 건 아니지만 치매 증상을 완화하고 질병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다. 
현재 이용되고 있는 약물은 총 네 종류이며, 병으로 인해 저하된 시냅스 간극의 아세틸콜린 농도를 증가 시켜 환자의 인지기능을 향상하는 ‘아세틸콜린 분해효소억제제’가 대표적이고, 이밖에 NMDA 수용체를 억제함으로써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학습 및 기억력을 증진하는 ‘NMDA 수용체길항제’도 사용하게 된다고 한다.

베타 아밀로이드는 치매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된다.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많은데, 영양신경과학회지에 소개된 연구에 의하면 블루베리는 신경을 활성화해 인지 기능을 향상 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농업 및 식품화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서는 블루베리를 꾸준하게 섭취하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블루베리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신경퇴행성 질환과 관련된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강황

 

강황 속에 풍부한 커큐민 성분은 뇌의 플라크를 제거해 알츠하이머에 걸린 환자들의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다크초콜릿

 

다크초콜릿에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해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노화에 따른 뇌 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카카오 함량이 70% 이상인 다크초콜릿만 해당된다.


달걀

 

달걀 노른자 속에는 콜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콜린은 태아의 뇌 발달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미국임상영양학회지와 영국영양학회지에 소개된 연구에 의하면 콜린은 뇌 기능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라고 밝히고 있다.

 

통곡물과 견과류

 

고혈압 환자를 위한 DASH 식단이나 지중해식 식단이 노인들의 인지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준다라고 미국임상영양학회지에 소개된 논문에서 밝히고 있다.

전곡류, 견과류, 콩류가 인지 기능을 높여준다고 한다.

 

생선

 

오메가-3 지방산을 꾸준하게 섭취하면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

오메가-3는 세포막과 신경계를 구성하는 주요 지질 성분으로 뇌는 오메가-3로 둘러싸여 있다.

 

신경학저널에 실린 연구 논문에 따르면 오메가-3 지방산인 DHA 수치가 낮은 사람들은 높은 사람들에 비해 뇌 용량이 적고 문제 해결 및 추론 능력 테스트에서 낮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DHA가 낮은 사람들은 뇌의 노화가 2년 정도 빠른 것으로 조사되었다.

 

좋은 유산균

 

유산균은 소화기관을 건강하게 만들고 뇌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네이처에이징에 소개된 연구논문에서 늙은 쥐에게 젊은 쥐의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식하고 뇌 스캔을 한 결과 기억력과 인지 기능이 향상되었고 알츠하이머의 증상인 불안 증상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좋은 유산균을 증가시키는 음식에는 토마토, 바나나, 아스파라거스, 딸기, 양파 등이 있다.

두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강황

 

치매 초기 증상 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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