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건강 관리와 여름철에 좋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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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여름철 건강 관리와 여름철에 좋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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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습기, 더위, 식중독의 4가지만 조심하면

별다른 문제없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음식들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여름철 건강 관리

 

여름에는 피부가 습하고 열이 많이 나기 때문에 

피부 곳곳에 땀띠가 나 많이 따갑고 가려워 스트레스를

받기 쉽다.

땀띠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깨끗하게 씻은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피부가 습하지 않도록

해주는 것인데,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에게는 쉽지 않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이럴 때 알로에를 사용하면 좋은데, 알로에를 갈아

즙을 낸 후 땀띠 난 부위에 바르면 효과를

볼 수 있고 알로에를 요거트와 함께 믹서기에 갈아

마셔도 도움이 된다.

 

여름철에는 아무래도 차가운 음료나 차가운 음식을

주로 먹게 되어 배탈이 나기 쉽고 습하고

온도가 높아 음식에 세균이 많아 식중독이나 설사가

흔하게 발생한다.

이럴 때 독성을 분해하고 강한 살균 효과가 있는 매실을

먹으면 많은 도움이 되고. 여행에서 물갈이로 인한

배탈과 도시락의 세균 발생에도 좋다.

 

장시간 야외 활동으로 과도하게 땀을 많이 흘린 후

피곤함을 느끼며 심하게 갈증이 나고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날 때 더위를 먹었다라는 말을 사용하는 데

이렇게 더위를 먹었을 때 오미자를 먹으면 피로를 풀어

기력을 회복하고 갈증을 해소시켜 줄 수 있다.

오미자를우려낸 물을 수시로 마시면 많은

도움이 된다.


여름에는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많이 힘이 든다.

땀이 흘러 쉽게 지친다면 음식을 만들 때 식초를 좀 더

사용한다면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식초 속의

유기산은 수용성 항산화제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몸 속 노폐물과 활성산소를 제거해 피로 회복과

활력을 되찾을 수 있게 만든다.

또한, 식초는 천연 살균 해독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식중독이나 배탈을 예방할 수 있다.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유행성 결막염은 전염성이 강해

쉽게 다른 사람에게 전파가 된다.

눈이 충혈되고 눈물이 많이 흐르며 눈에 티가 들어간

것처럼 껄끄럽고 불편할 뿐만 아니라 임파선이

붓기도 하고 세수할 때 통증이 느껴지며 어린이의 경우

열이 나고 두통과 오한 목이 아프고 설사까지

하는 경우도 생긴다.

이럴 때 한약재로 사용되는 국화를 달여 물을 마시거나

눈을 씻어내면 염증에 많은 도움이 된다.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유행성 결막염

여름철에 좋은 음식

 

여름철에는 땀을 통해 수분과 무기질이 빠져나가면서

쉽게 피로감을 느끼고 입맛이 떨어져 영양

보충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따라서 입맛을 돋우어 주거나 다양한 영양 성분이

함유된 음식을 먹는 것이 여름철 건강을

유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1. 여름이 제철인 식재료

 

꽈리고추

 

꽈리고추에는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활성산소로부터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고, 캡사이신 성분은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몸의

활력을 되찾아 준다.

멸치와 함께 볶거나 밀가루를 묻힌 다음 양념을 더해

먹으면 좋은 반찬이 된다.

 

강낭콩

 

강낭콩에는 레시틴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고, 라이신, 로이신, 트립토판,

트레오닌 등의 아미노산은 간 건강에 도움을 준다.

항산화 성분인 사포닌,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B군,

장을 건강하게 만드는 식이섬유 등도 풍부하다.

 

깻잎

 

깻잎은 특유의 향으로 여름철 입맛을 돋우어 준다.

생선이나 고기를 먹을 때 곁들이면 좋은데, 비린 맛을

잡아주고 칼륨, 칼슘, 철분 등의 무기질 함량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비타민A와 비타민C도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으며

식이섬유도 풍부해 장 건강에도 좋다.

특유의 향이 돋보이는 깻잎

아욱

 

7월이 제철인 아욱은 수분과 단백질이 풍부하고

비타민A, B1, B2, C 등 각종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다.

칼슘은 시금치의 2배로 뼈 건강에 도움이 되고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은 음식이다.

 

옥수수

 

옥수수에는 불포화지방산과 레시틴, 비타민E가

함유되어 있으며 식이섬유, 칼륨, 철분 등이 풍부하다.

필수아미노산과 비타민B군을 보충할 수 있는

우유와 함께 먹으면 좋다.

 

양파

 

양파는 알싸한 매운맛이 나지만 당질이 많아 단맛도

나고 열을 가해 조리하면 매운맛을 내는 성분이 사라져

단맛이 더욱 강해지는 특성이 있다.

비타민B1의 흡수를 돕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

피로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된다.

 

열무

 

열무에 풍부한 비타민C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면역력을 높여 몸을 건강하게 만든다.

칼슘과 칼륨의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뼈를 건강하게

만들고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 고혈압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녹말을 분해하는 효소와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소화가 잘되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필요한 사포닌 

 성분도 함유되어 있다.

열무로 만든 열무김치

2. 여름 건강 보양식

 

더운 여름을 잘 견디려면 균형 있는 영양 섭취와 더불어

적당한 운동과 휴식으로 체력을 유지해야 한다. 

 

필수지방산이 풍부한 닭고기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칼로리가 다른 육류보다

낮아 체중 조절을 하는 사람은 물론 회복기 환자나 노인,

성장기 어린이 등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음식이라 할 수 있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필수지방산이 꼭 필요한데

닭고기에는 필수지방산이 16% 이상 함유되어 있어

다른 육류와 비교해 가장 높고, 불포화지방산 중에서

 리놀렌산의 함유량이 높아 피부 노화와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단백질 함유량도 높고 질도 우수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두뇌발달에 도움이 된다.

 

한의학에서 닭고기는 열이 많은 사람보다 몸이 차고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에게 잘 맞는 음식이다.

여름철 보양식에 이용되는 닭고기

오리고기

 

오리는 몸에 이롭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건강에 좋은 음식이다.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닭고기의 5배, 돼지고기의 2배,

소고기의 10배 이상 높아 혈관을 건강하게

만들어 동맥경화나 고혈압 등의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필수지방산인 리놀산과 아라키돈산도 함유되어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고 체내 유해물질이나

독소를 배출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콜라겐도 풍부해 피부 노화 예방에도 좋다.

 

비타민A가 풍부해 눈 건강에 도움이 되고 칼슘, 칼륨, 

인 등의 무기질이 많아 어린이 성장에도

좋은 음식이라 할 수 있다.

 

동의보감에 소개된 오리의 효능은 오장육부의 기능을

고르게 만들어 속을 편안하게 만들지만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체질이 허약하고 손발이 찬

사람은 먹을 때 주의해야 한다.

열이 많은 사람은 닭고기 보다 오리가 더 잘 맞다.

 

추어탕

 

추어탕은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한 미꾸라지가

주성분으로 비타민A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피부

보호에 도움이 되고, 유해균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된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각종 성인병 예방에 좋고

미끈미끈한 점액질의 뮤신 성분은 위장관을 보호하고

소화가 잘되도록 돕는다.

추어탕은 미구라지를 뼈째 갈아 만들기 때문에

칼슘 섭취량도 높일 수 있다.

 

장어구이

 

장어는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으로 비타민A도 풍부하다.

오메가-3도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각종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칼슘, 철분 등의 무기질도 풍부하고 비타민B군도 많아

소화 기능을 향상시킨다.

 

농어맑은탕

 

농어는 기력 회복과 위장을 건강하게 만드는 생선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여름 농어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필수아미노산도 많이 함유되어 있으면서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 음식으로 제격이다.

 

해신탕

 

해신탕은 한약재와 닭, 낙지, 전복 등 몸에 이로운

재료가 가득 들어 있어 여름철 보양음식으로 제격이다.

낙지는 타우린, 무기질, 아미노산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원할하게 만들고 기력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한다.

전복은 비타민B1, B12, 칼슘, 인 등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닭은 열이 많은 음식인데, 찬 성질의 전복과 낙지를

함께 끓여 먹으면 열이 중화될 수 있다.

몸에 이로운 재료가 많은 음식 해신탕

이외에 파전, 메밀국수, 콩국수, 수박, 참외 등도 여름에 

먹으면 좋은 음식들이다.

 

우리나라는 삼계탕처럼 이열치열로 더위를 다스리는

음식으로 여름 보양식을 많이 먹어 왔는데,

 평소 몸에 열이 많고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라면

굳이 뜨거운 음식을 먹을 필요가 없다.

이럴 때는 체내에 수분을 보충하고 열을 내려줄 수 있는

찬 음식을 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된다.

자신의 체질과 상태에 맟추어 음식을 선택해 먹어

더위를 물리치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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